안녕하세요 @하금 님! 각자 SF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과학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미래를 바라보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여행, 인간복제, 가상세계, 우주, 외계문명, 디스토피아 등등..
미래에 개인과 사회, 국가가 어떤 모습일지 또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가정하고 사고실험을 할 수 있는 건 SF만의 장점이라던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현재의 삶도 중요하지만 기술 변화가 급격한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SF의 역할?이자 매력이겠죠.
지난번 <키리냐가> 때도 같이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얘기해주셔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즐거운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레이 브래드버리 - 태양의 황금 사과 외 31편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스타니스와프 렘과 함께 변방의 문학으로 인식되었던 SF 문학의 위상을 주류 문학의 반열에 올린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열여덟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