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5월] '초록을 입고'

D-29
매달 새로 만나는 작가의 글에는 새로운 형식의 글들이 있습니다. 5월에 만나는 글에는 적바림 이라는 형식의 글이 5/10, 5/19, 5/30에 있는데요... 적바림은 뒤에 들추어 보려고 간단히 글로 적어 두는 것 또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참고하기 위해 간단히 적어둔 그 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새로 인사드리게된 @Nana 님~^^ ...... 다시 뵙게 된 @불타는고텐삼 님 반가움을 담아 인사드려요.. 5월의 책과 함께 매일매일에 영감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면 좋겠어요.. 함께 할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5월에 읽으려고 아껴둔 책, 같이 읽게 되어서 기쁩니다. ^^
아껴둔 책이셨다니...더욱 좋은 시간되셨으면 좋겠어요~^^
5월 책의 작가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QmYPfV0HMwU?si=9miaDXKRAxcUl492 작가의 영상을 보니 5월의 책을 함께하고 싶은것들이 생겨납니다. 앞에서 얘기한 그날의 단어수집과 함께 5월 나만의 기념일 만들기. 5월 우리의 기념일 만들기. 한주하나 일상기록(사진)함께 나누기.. 이런것들을 함께하면 5월의 책읽기와 매일이 풍성해지지않을까? 생각해보게됩니다.~^^
5월 1일은 우리가 함께 5월의 책을 읽고 나누는 첫날인데요 기념이 될만한 날이지요. 이날~ 기념일의 이름을 함께 지어보고싶습니다. 🙋‍♀️ 재미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함께 즐거움을 나누어요🤗
5월 1일ㅡ '새 옷 입는 날'이라고 이름 붙여보고 싶습니다. 여리여리한 꽃잎 사이로 가득해진 초록옷을 입는 계절인것같아서요~^^ 이름을 붙여놓으니...다음해에 맞이하는 5월엔 이 이름으로 올해시간을(이름붙인 올해의 5월을) 기억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5월의 책에대한 이벤트가 있어서 소식을 올립니다 책증정 이벤트가 검색되어서요.. 혹시 책을 대여해서 보실 계획이시거나, 소장하고싶은 분들은 아래 사진의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떨까해서요~^^
5월을 하루 앞둔 4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5월은 휴일이 가득한 날로 맞이하게 되겠네요... 휴일이 많아서 책읽기에 좋기도하고~ 책을 펼쳐들기가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5월을 맞이하기 위한 하루 전날~~~ 어떤 마음과 생각이실지? 궁금해지네요 책은 준비를 하셨을까요? 혹시??? 위의 이벤트에 당첨이되신 분은 있으실지도 궁금하고요...ㅎㅎㅎ
책 표지 뒷면에 쓰인 글을 보니... 5월의 책은 코스 요리를 먹는 느낌으로 읽어야할까?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하루를 시작하는 속표지가-- 전체요리 그날의 글이 --주요리 오발단(오늘 발견한 단어)--후식 이렇게 구성되었으면 한다는 작가의 말이 유쾌하게 들려옵니다. 또 새로운 기대가 되어가는데요~~~ 책이 준비되셨다면~~ 표지, 띄지, 작가의 말을 읽고 보신 소감을 함께 나누는 수다로 5월의 책읽기를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주요리..후식으로 구성된 5월작가의 글~~ 생각해보니 영양가 가득한 식탁이었다는 생각을하게 되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새로운 달 5월은 잘 맞이 하셨나요? ☔️초록을 입기위해 비가오나 싶어요~^^ 📗 5월의 책 ㅡ '초록을 입고'는 아래와 같은 글들이 실려있습니다. 5/1 모든 쓰기는 결국 마음 쓰기다 5/2 5월의 시 5/3 부사의 운명 5/4 시로 가는 길 5/5 엄마 맛 5/6 영감은 없어요 5/7 시의 사거리 5/8 오금은 저리고 오동은 나무니까 5/9 간밤에 상식 요정이 찾아왔다 5/10 기역에서 리을까지 5/11 제발방지위원회 5/12 그리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 밥을 지어 먹었어 5/13 몰라서 좋은일 5/14 숲이 명령함 5월의 책을 읽으며~ "매일 매일의 글을 읽고 느끼고, 생각한것들을 나누어주시거나 함께나누고 싶은것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그림, 함께 들으면 좋을 음악, 책,기사..등등 함께 나누어보는 풍성한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5월 1일 (에세이) '모든 쓰기는 결국 마음 쓰기다' 노동절, 근로자의 날~이런 말과 날들과는 닿아있다는 생각을 잘 해보지못한것같아요.. 작가의 글을 읽다보니..나도 노동을 하고 있었네 생각하게되면서~ 나의 노동에 칭찬과 격려, 위로가 필요하겠다 생각하며 오늘도 일을 했습니다.ㅎㅎㅎ 오.담.단(오늘 담는 단어); 지금까지/ 어루만지다. 오.발.단(오늘 발견한 단어); 봄물 봄물 ㅡ봄철에 지는 장마라는 말에 맞게 비가 오는 날이었네요... 봄물이 새길을 열어주길 저도 바래어봅니다. 지금까지를 어루만져주는~ 마음 쓰는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5월 1일 휴일에 비가 온다고 투덜거렸는데 초록을 입기 위한 비라니 너무 시적인 표현이네요 ㅎㅎ 이런 삭막한 마음에 5월은 하루에 한번 시를 읽는 마음으로 초록을 맞이해 보려고 합니다. 오히려 비가 오니 차분히 책을 읽기도 좋았구요. 생각해 보니 산불에도 가뭄에도 고마운 봄물이었어요. 그런데 오은 시인님은 어떻게 글을 쓰는 것, 마음을 쓰는 것을 모두 연결해 모든 쓰기는 결국 마음쓰기라고 해 버리셨을까요. 아무리 다른 쓰기를 생각해 봐도 마음을 안 쓰는 쓰임이 없네요.
시를 읽는 마음으로 초록을 맞이해 보려하신다는 말이 참 좋으네요.. 삭막함, 아픔..이런것들이 꽤 많은 삶에 시...그리고, 초록을 맞이하는 마음이 함께하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질것 같아요~^^ 쓰기의 모든것에 마음이 쓰인다는것이 담긴다는 말.. 다시 봐도 좋은 말이고.. 멋진 발견인것 같아요
우리도 읽고 쓰고 있으니.. 마음을 쓰고 있는것이라 생각되어요 마음을 쓰는것 그건 마음이 닿는거라 생각되어서 이곳의 나눔이 고맙고 좋은 날입니다~^^
문장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저 적어두었을 뿐인데, 맹세라도 한 것처럼 저는 자주 시를 생각하고 기념일을 떠올리고 5월의 봄기운에 선뜻 사로잡혔습니다.
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p.9,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 오은 지음
기역에서 히읗까지 산책하는 일이 소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싶었습니다.
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p.9,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 , 오은 지음
어떤 것을 쓰더라도 마음 쓰는 일을 거치지 않을 수는 없다.
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p.13, 5월 1일 에세이의 속표지, 오은 지음
5월 2일 (시) '5월의 시' '아직 사랑인지 몰랐을 때 5월은 우거지고 오직 사랑임을 깨달았을 때 5월은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한다' 눈으로 확인하게되는 감각, 앎에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우거짐을 발견하고 말로 내뱉을 수 있을때~ 아~~ 그렇네라고 알게되는 그때의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그때~ 그때는 이미 늦은걸까요? 그래도..그때에라도 잘 느끼고 마음에 담아겠지요 지나고서야 알게되는것이 많은 그런 삶이 인생의 한 부분이어서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오발단과 함께 쓰여진 군것질 이야기에 그래도 다시 웃어보았습니다. '군것질 없는 삶은 상상하기도 싫다' ㅎㅎㅎㅎ 바스라바스락, 와그작와그작, 쪽쪽, 냠냠.... 어떤 군것질을 좋아하실까요? 저는 가끔 초코과자가 마구 마구 생각나기도 합니다. (평상시에는 단음식을 많이 먹지않는데요~가끔 ㅎㅎ) *오.발.단; 군것지다 ㅡ없어도 좋을 게 쓸데없이 있어서 거추장스럽다 *오.담.단; 헤아림(헤아리지 못한다) ㅡ미루어 짐작하거나 짐작으로 살펴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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