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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5월] '초록을 입고'
D-29
하금
김밥 속 재료처럼 다들 옹기종기 즐거운데 비죽 빠져나온 시금치처럼 밥을 너무 많이 넣은 김밥 옆구리처럼 나도 모르게 울음보가 터져버렸어요
『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p.41 (5월 5일의 동시, 엄마 맛)
,
오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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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러나 웃음기를 함박웃음으로 만드는 일보다 울음기에서 헛웃음을 길어올리는 일이 더 어렵다. 울음보는 참다못해 터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록을 입고 - 오은의 5월』
p.42 (5월 5일의 오.발.단 : 울음기)
,
오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