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

D-29
<하위 극적 맥락은 액트1과 액트2, 두 가지 극적 행동 단위의 내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톱니바퀴이다....극적 맥락을 규정하면 (작가가) 선택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설예할 수 잇는 기반을 (작가에게) 제공한다....전반부와 후반부의 맥락을 규정하고 나면 (작가는) 내러티브 행동의 시간 틀time frame을 결정할 수 있다.> 316~317쪽
<(쓰고 있는 시나리오의)시간 틀에 대해 생각하자....(행동에 대한 시간 틀을) 얼마나 길게 혹은 짧게 할지 결정하지. 작업 가능한 시간 틀을 찾는다. 이야기가 적절한 기간을 알려줄 것이라고 믿자. 너무 집착할 것 없다. 너무 의미심장하거나 중요한 것으로 만들지 말자. 시간 틀은 이야기가 신에서 신으로, 시퀀스에서 시퀀스로, 액트에서 액트로 계혹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그것을 행동을 뒷받침하고 맥락에 의해 결속된다.>318~319쪽
<하위 극적 맥락과 시간 틀이 중요한 이유는 주인공이 극적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강조함으로써 더 큰 구조적 지원을 제공하고 극적 긴장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320쪽
<액트 2의 전잔부와 후반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하나로 묶어주는 하나의 주요 시퀀스가 있어야 한다....30페이지 분량의 행동 단위를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액트 2 전반부 45쪽쯤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시퀀스 하나와 후반부 75쪽즘에서 일어나는 시퀀스 하나가 필요하다....이 시퀀스는 액션 시퀀스거나 대화 시퀀스일 수 있다. 이야기를 앞으로 나아가게만 한다면 어떤 씨퀀스여도 상관없다....액트2 전반부의 시퀀스를 밀착점1pinch 1, 액트2 후반부의 시퀀스를 밀착점2pinch 2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 시퀀스들은 이야기가 순조롭게ㅐ 진행되도록 스토리라인을 단순히 ' 붙여'놓기 때문이다. 밀착점의 정의는 간단하다. 행동이 중간점이나 구성점2를 향해 계혹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시퀀스이다. 이야기를 중간점이나 구성점2로 이끌면서 행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는, 스토리라인에서의 작은 밀착점일 뿐이다. >320~323쪽
<밀착점1과 밀착점2 사이에 어떤 이야기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델마와 루이스'의 밀착점1에서 두 여자는 제이디를 차에 태우는데, 중간점에서 그는 그들의 돈을 훔친다. 밀착점2는 제이디가 경찰에게 델마와 루이스가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고 말할 때 발생한다. 이런 종류의 대칭적 사건이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스토리라인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323~324쪽
<액트2라는 창작의 미로 어딘가에서 길을 잃으면 구덩이에서 빠져나갈 길을 찾으려고 좌절과 절망 속에서 며칠, 심지어 몇 주를 보낼 수도 잇다. 하지만 액트2를 쓰고 있을 때는 객관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만약 내용에 대해 스스로 의심을 품는다면 모든 것을 검열하기 시작할 것이고 아무것도 쓸 수 없을 것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의 희생자가 되어 글쓰기 장애를 겪기 시작할 것이다.>325쪽
시나리오를 쓰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쓰기 자체를 하는 것이다. 먼저 목표를 세운 다음, 자신을 위해 어떤 종류의 글쓰기 경험을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하자. 그런 다음 각 장의 끝에 있는 연습을 한 번에 하나씩 실행하면 곧 자신이 하기로 한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시나리오 워크북 - 개정증보판, 시나리오 쓰기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p.420_17. 좋은 시나리오, 시드 필드 지음, 박지홍 옮김
완독했습니다. 각 장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올리고 싶었는데 많이 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여기서 오랜만에 좋은 책을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도 신청했는데, 그때는 제가 더 잘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완독했습니다! 겨우 완료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제껏 읽은 스토리탐험대 활동으로 읽은 서적 중 이야기의 탄생 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다른 작법서들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집필을 도와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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