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점을 결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구성점 I에서는 어떤 일, 에피소드, 또는 사건이 구성점 II에 이르도록 행동을 꼐속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 중간점은 극적 행동 사슬의 연결고리임을 기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액트 II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연결한다. 그 사건은 이야기를 진전히켜 액트 II의 후반부로 이끌며 구성점 II에 다다르는 퀘도에 오르게 한다.> 298쪽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
D-29

강작가

강작가
<하위 극적 주제sub-dramatic theme는 시나리오의 구성점 I에서 구성점 II까지 부분에서 행동을 앞으로 몰아가는 맥락이다. 액트 II가 대립이라는 맥락으로 결속되어 있기는 하나, 액트 II의 전반부와 후반부는 각각의 하위 극적 주제를 가진다. ('타이타닉'에서의) '서로 알아가는 것'이라는 이 하위 맥락은 잭과 로즈가 선적된 자동차의 뒷좌석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절정을 이룬다. 이 행동은 관객을 중간점으로 바로 이끈다. 로즈와 잭이 갑판에 있을 때 배가 빙산에 부딪친다. 이것이 전체 시나리오의 중심부로, 이야기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빙산과의 충돌은 액트 II의 후반부로 이끌어 액트 II 끝의 구성점에 이르게 하는 행동이다. 그 구성점은 로즈가 자신이 매달려 있던 보트 내리기용 대빗을 떠나 잭에게 돌아갈 때이다. 죽는다면 차라리 연인의 품에 안겨 죽으리라 결심한 것이다. 액트 II 후반부의 하위 극적 주제는 로즈와 잭이 함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액트 II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연결하는 중간점의 중요성이다. 중간점은 극적 행동 사슬의 연결고리다.> 300~301쪽

강작가
<중간점이 등장인물의 깊이와 차원을 확장한다.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 듀프레인은 구성점 I에서 레드를 만난다. 그들의 관계가 시작되고, 앤디는 감옥에서의 일상에 정착한다.
소장의 존중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는 도서실에 배정되고, 추가 기금을 위한 의회의 도움을 받으려고 애쓴다. 6년 동안 그는 도서실을 확장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통, 때로는 두 통의 편지를 쓴다. 행동이 바로 등장인물이지 않는가?
마침내 수표와 책 몇 사아자가 도착하자 앤디는 물건들ㅇ르 살펴본다. 그중 하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앨범이다. 마음을 졸이며 그는 레코드를 올려ㅑ놓고 소장실 문을 잠그고는 구내방송 장치를 켜서 아리아의 선율이 감옥 전체에 들릴 수 있도록 한다. 감옥 안의 모든 곳에서 음악이 연주되면서 앤디의 '황홀감과 한희'와 함께 경쾌하고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소장과 교도관들은 앤디를 잡으러 소장실로 들어오려 한다. 레드가 말한다. "앤디는 그 작은 해프닝으로 2주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다." 하지만 앤디는 개의치 않는 듯했다...."세상에는 회색 돌을 깎아 만든 장소만 있지 않아요. 우리 마음속에는 그들이 절대 가둘 수 없는 작은 것 하나가 있죠 바로 희망이에요."
레드는 동의하지 않는다..."희망은 위험한 거야." 앤디가 음악을 들려주는 이 사건이 바로 중간점으로, 액트 II의 후반부에서 그의 인물 특성에 대한 좀 더 ㅁ낳은 통찰을 관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301~303쪽

강작가
<(중간점을 떠올리는) 작업방식은 다음과 같다.
1. 결말을 결정한다. 2. 오프닝을 선택한다. 3. 구성점I을 선택한다. 4.구성점 II를 선택한다. 이 네 가지 요소가 패러다임에 배치되고 나서야 중간점을 결정할 수 있다. 물론 시나리오의 모든 구조적 구성 요소가 유연하기는 하지만, 시작하기 전에는 이것들이 작가를 안내하기 위해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 303쪽
밥심
“ 제2부 시나리오 쓰기
9 액트1 구조화하기
221쪽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을 쓸 것인지 아는 것이다. 두번 째로 어려운 일은 그것을 쓸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이다.
221쪽
액트1은 극적 행동의 단위 또는 토막으로, 1쪽에서 시작하여 액트1 끝의 구성점까지 이어진다. 대략 30페이지 분량으로, 설정이라는 극적 맥락으로 결속된다.
227쪽
인덱스 카드 한 장에 오프닝 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쓰자. 전체 신이 아니라 신에 관하여 몇 단어만 쓰면 된다. 자유롭게 연상하자. 오프닝인 1번 카드와 구성점 1인 14번 카드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열두 장만 더 필요할 뿐이다. 액트1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신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어 넣기 시작하자.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카드 한 장에 몇 단어만 사용한다.
229쪽
시나리오 쓰기는 과정이므로 계속 변하기 마련이다.
230쪽
배경 이야기란 이야기가 시작되기 하루, 일주일, 혹은 한 시간 전에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이다.
233쪽
배경 이야기는 첫 페이지의 페이드인부터 대본에 돌입하게끔 해준다. 곧바로 강한 극적 또는 희극적 긴장감을 조성해준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하루, 일주일 혹은 한 시간 전에 등장인물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가? 시나리오가 시작될 때 어떤 일, 에피소드, 혹은 사건이 등장인물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10 첫 번째 열 페이지
245쪽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사물들 간의 관계를 보도록 가르치는 사람이다.
247쪽
독자나 관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공간은 열 페이지 정도밖에 없다. 필수적인 이야기 정보가 정립되도록 시나리오의 첫 열 페이지를 설정하는 것은 시나리오 작가의 책임이다.
(중략)
첫 열 페이지 안에서 세 가지 주요 요소를 설정하고 정립해야 한다.
첫째, 누구에 관한 이야기인가, 즉 누가 주인공인가? 둘째, 극적 전제는 무엇인가, 즉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가? 셋째, 극적 상황은 무엇인가, 즉 행동을 둘러싼 상황이 무엇인가? 다시 말해서, 이야기가 시작되면 주인공에게 어떤 힘이 작용하도 있는가? 이 세가지 요소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 결정하면, 첫 열 페이지를 극적 행동의 한 단위 또는 토막으로 설계하고 구조화할 수 있다.
254쪽
신을 쓸 때 도움이 되는 좋은 요령이 있는데, 늦게 들어와서 일찍 나오는 것이다.
11 두 번째와 세 번째 열 페이지
271쪽
첫 번째 열 페이지는 등장인물, 극적 전제, 극적 상황을 설정한다. 두 번째 열 페이지는 등장인물과 그의 관계를 확장하고 아마 그의 일상에서 그를 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야기는 언제나 방향성을 가지고, 액트 1 끝의 구성점으로 이끄는 전개의 흐름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78쪽
첫 번째 열 페이지에서 우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고, 두 번째 열 페이지는 문제가 무엇인지 규정하고, 세 번째 열 페이지에서 우리는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다
12 중간점 찾기
297쪽
두 번째 액트에서 중간점의 기능은 극적 행동 사슬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고, 액트 2를 두 개의 분명한 극적 행동 단위로 나누는 것이다.
303쪽
첫째, 결말을 결정한다. 둘째, 오프닝을 선택한다. 셋째, 구성점 1을 선택한다. 넷째, 구성점 2를 선택한다. 이 네 가지 요소가 패러다임에 배치되고 나서야 중간점을 결정할 수 있다.
13 전반부, 후반부
323쪽
밀착점의 정의는 간단하다. 행동이 중간점이나 구성점 2를 향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시퀀스다. 이야기를 중간점이나 구성점 2로 이끌면서 행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는, 스토리라인에서의 작은 밀착점일 뿐이다.
14 액트 2 쓰기
341쪽
어떤 신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여진다면 그냥 쓰자.
16 고쳐쓰기
387쪽
“글쓰기는 고쳐 쓰기다”라는 옛 격언은 좋든 싫든 진실이다. 시나리오를 고쳐 쓰는 것은 시나리오 쓰기 과정에서 필요하고 필수적인 부분이다.
388쪽
시나리오 초고 쓰기는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처음은 종이에 옮긴 초안을 쓰는 단계로, 지금 막 끝마쳤다. 두번째는 내가 기계적인 초안이라 부르는 것을 쓰는 단계로, 쓰기 과장에서 수정했던 것을 고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내가 광내기 초안이라고 이름붙인 단계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신과 시퀀스를 다듬어 초고를 완성 한다.
17 좋은 시나리오
420쪽
하려고 한다면 행동에 옮겨라.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이 책은 길잡이이자 도구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백번 읽는다 해도, 이 책을 내려놓고 연습을 실행하고 빈 종이를 다뤄 보기 전까지는 시나리오를 쓰려고 생각하는 것일 뿐 실제로 쓰는 것은 아니다.
”
『시나리오 워크북 - 개정증보판, 시나리오 쓰기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시드 필드 지음, 박지홍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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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워크북인지라 수집한 420쪽의 문장이 결론이 될 것 같습니다. 실용적인 책 잘 읽었습니다.

강작가
<액트2가 쓰기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다른 액트에 비해 분량이 2배일 뿐 아니라 까다롭고 복잡한 스토리 라인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그런 일이 효과적으로 일어나게 하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1. 구성점1에서 구성점 2까지 주인공에게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ㅓ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2. 그가 마주하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3. 이 행동 중에 등장인물의 변화가 있 는가? 그 변화는 무엇인가?
4. 이야기를 흥미롭고, 서스펜스 넘치고 긴박하고, 박력있게 유지할 만큼 큰 위험이 도사리는가?> 307쪽

강작가
<맥락은 극적 또는 희극적 내용을 제자리에 담아두는 빈 유리잔의 내부 공간이다. 이 점을 기억하며 액트 2 전반부의 하위 극적 맥락을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한다.
1. 액트 2 전반부에서 등장 인물의 극적 요구는 무엇인가?
2. 그 극적 요구의 장애물은 무엇인가?
3. 주인공에게 물리적, 정석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4. 구성점1에서 중간점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5.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것은 무엇인가?
6. 5의 답인 하위 극적 맥락은 어떤 아이디어나 원칙으로 행동을 제자리에 담아두는가?
관계? 여행? 휴가의 시작? 갑작스런 실직? 취직? 결혼? 이혼? > 307~308쪽

강작가
,액트2의 전반부와 후반부 내용을 구성할 때 새로운 신, 아이디어, 관계, 심지어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등장인물을 발견하기도 한다....여기서 할 수 있는 질문은 '그것이 효과가 있는가?'이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하지 말자. 갑자기 새로운 새악ㄱ이나 항향 혹은 계획에 없었거나 생각하지 않었던 무엇인가가 떠오르면 그냥 써보고, 시험해보고, 효과가 있느지 알아보자.
미심쩍을 때에는 써보자. 최악의 경우라고 해봐야 그 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뿐이다. 새로운 신을 추가하는 것보다는 신을 잘라내는 것이 더 쉽다. 초안을 175페이지 분량씩 써 내자. 실수를 응원하자.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 것들을 시도해보자. 그래야만 여러분의 솜씨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연마된다.> 313~314쪽

강작가
<하위 극적 맥락은 액트1과 액트2, 두 가지 극적 행동 단위의 내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톱니바퀴이다....극적 맥락을 규정하면 (작가가) 선택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설예할 수 잇는 기반을 (작가에게) 제공한다....전반부와 후반부의 맥락을 규정하고 나면 (작가는) 내러티브 행동의 시간 틀time frame을 결정할 수 있다.> 316~317쪽

강작가
<(쓰고 있는 시나리오의)시간 틀에 대해 생각하자....(행동에 대한 시간 틀을) 얼마나 길게 혹은 짧게 할지 결정하지. 작업 가능한 시간 틀을 찾는다. 이야기가 적절한 기간을 알려줄 것이라고 믿자. 너무 집착할 것 없다. 너무 의미심장하거나 중요한 것으로 만들지 말자.
시간 틀은 이야기가 신에서 신으로, 시퀀스에서 시퀀스로, 액트에서 액트로 계혹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그것을 행동을 뒷받침하고 맥락에 의해 결속된다.>318~319쪽

강작가
<하위 극적 맥락과 시간 틀이 중요한 이유는 주인공이 극적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강조함으로써 더 큰 구조적 지원을 제공하고 극적 긴장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320쪽

강작가
<액트 2의 전잔부와 후반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하나로 묶어주는 하나의 주요 시퀀스가 있어야 한다....30페이지 분량의 행동 단위를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액트 2 전반부 45쪽쯤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시퀀스 하나와 후반부 75쪽즘에서 일어나는 시퀀스 하나가 필요하다....이 시퀀스는 액션 시퀀스거나 대화 시퀀스일 수 있다. 이야기를 앞으로 나아가게만 한다면 어떤 씨퀀스여도 상관없다....액트2 전반부의 시퀀스를 밀착점1pinch 1, 액트2 후반부의 시퀀스를 밀착점2pinch 2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 시퀀스들은 이야기가 순조롭게ㅐ 진행되도록 스토리라인을 단순히 ' 붙여'놓기 때문이다.
밀착점의 정의는 간단하다. 행동이 중간점이나 구성점2를 향해 계혹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시퀀스이다. 이야기를 중간점이나 구성점2로 이끌면서 행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는, 스토리라인에서의 작은 밀착점일 뿐이다. >320~323쪽

강작가
<밀착점1과 밀착점2 사이에 어떤 이야기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있다. '델마와 루이스'의 밀착점1에서 두 여자는 제이디를 차에 태우는데, 중간점에서 그는 그들의 돈을 훔친다. 밀착점2는 제이디가 경찰에게 델마와 루이스가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고 말할 때 발생한다. 이런 종류의 대칭적 사건이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스토리라인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323~324쪽

강작가
<액트2라는 창작의 미로 어딘가에서 길을 잃으면 구덩이에서 빠져나갈 길을 찾으려고 좌절과 절망 속에서 며칠, 심지어 몇 주를 보낼 수도 잇다. 하지만 액트2를 쓰고 있을 때는 객관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만약 내용에 대해 스스로 의심을 품는다면 모든 것을 검열하기 시작할 것이고 아무것도 쓸 수 없을 것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의 희생자가 되어 글쓰기 장애를 겪기 시작할 것이다.>325쪽

이지유
“ 시나리오를 쓰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쓰기 자체를 하는 것이다. 먼저 목표를 세운 다음, 자신을 위해 어떤 종류의 글쓰기 경험을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의도를 분명히 하자. 그런 다음 각 장의 끝에 있는 연습을 한 번에 하나씩 실행하면 곧 자신이 하기로 한 것을 성취할 수 있다. ”
『시나리오 워크북 - 개정증보판, 시나리오 쓰기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p.420_17. 좋은 시나리오, 시드 필드 지음, 박지홍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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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
완독했습니다. 각 장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남는 문장들을 올리고 싶었는데 많이 하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여기서 오랜만에 좋은 책을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도 신청했는데, 그때는 제가 더 잘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멍
완독했습니다! 겨우 완료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제껏 읽은 스토리탐험대 활동으로 읽은 서적 중 이야기의 탄생 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다른 작법서들보다 훨 씬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집필을 도와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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