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야 책 읽기 시작입니다! 얼른얼른 따라가보겠습니다.
[그믐북클럽X연뮤클럽] 28. 뮤지컬 안내서 읽고 공부해요 ①<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D-29

프렐류드

수북강녕
천천히 오셔요 ♡ 잘 읽히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
조영주
중간에 조영주 북토크 홍보도 껴서 해주세요... (아무말)

수북강녕
평택 출신 문인 @조영주 작가님의 최신 문제작 『쌈리의 뼈』!
소설의 배경이 된 (← 홍보 욕심에 의한 과장주의, 배경이 된 것이라기보단 잠깐 등장) 5/31(토) 창덕궁 수북강녕에서 북토크가 개최됩니다
연극·뮤지컬 무대에 올릴 창작 초연 원작을 찾고 계신 공연 기획자 분들은 이 행사에 꼭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식견과 혜안을 갖춘 독자님들의 열띤 참여도 기대합니다 ^^

쌈리의 뼈조영주 장편소설 ‘쌈리의 뼈’는 치매 걸린 엄마의 혼란스러운 기억과 딸의 위태로운 심리를 쫓는 압도적인 심리 스릴러이자,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가득한 미스터리다. 잊혀진 공간 ‘쌈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여자의 엇갈린 운명과 슬픈 연대,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는 잔혹한 비밀을 확인해보자.
책장 바로가기
조영주
오오오 감사합니다 연극 뮤지컬 무대 지켜봐주세요

프렐류드
31일에 가면 작가님 싸인 받는거죠? 신청하고 싶습니다.

수북강녕
물론입니다 ♡
forms.gle/2tyojYnwushFL2jz6 ← 요기로 신청해 주세요! 빛의 속도로 마감될 분위기입니다 ^^

프렐류드
빛의 속도로 신청하고 입금했습니다. 유쾌한 조영주 작가님 또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수북강녕 서점도 꼭이요. ^^

수북강녕
작가님께 소식 전했더니 엄청 기뻐하셨어요! 창덕궁 신상 서점 수북강녕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하뭇
서점이 주말에만 오픈하는 거 맞나요? 네이버지도 정보에 그렇게 나와서요.

수북강녕
네네 평일에는 독서모임을 비롯한 모임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고요 도서를 판매하는 서점으로는 주말에만 오픈합니다 ^^

수북강녕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순간, 이라는 소제목을 읽고 혼자 크게 웃었어요
이 대사는 바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대비 상당히 많은 각색을 거쳐 도파민 분출하는 드라마로 재탄생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나오는 말이라서요
극의 초반부, 앙상블까지 모두 나와 함께 부르는 「Facade Ⅰ」이 끝날 때, 합창이 끝나고 음악이 멈춘 후 조명이 지킬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지킬이 손을 뻗어 관객들을 가리키며 (왼쪽 블럭 앞 1-2열은 숨멎) "나도 몰랐던 나!"를 외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모임 뮤익슈 책에는 이처럼 여러 뮤지컬 작품 속 대사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티나지 않게 숨어 있는 대사를 찾으시면 모임에 나눠 주세요 함께 즐겨 보아요~
@



흰구름
지킬앤하이드를 14번 보고 대사를 거의 다 외운 입장으로,,(ㅎㅎ 부끄럽네요...)
「Facade Ⅰ」가 끝난 뒤 지킬의 대사는 "그게 너, 바로 너!"이고, 2막에서 하이드와 루시의 Dangerous Game 넘버에 등장하는 대사가 "나도 몰랐던 나"입니다 :)

수북강녕
또르르...
고수님이 계셨군요 저야말로 부끄럽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은은
지앤하 14번 관람 꺅 +_+
흰구름님 어느 지킬에게 빠지셔서 셀 수 없는 회전문을 도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흰구름
전동석 지킬만 12번 봤습니다ㅎㅎㅎ 수험 생활 끝나고 신나서 폭주한🤣🤣
혹시 은은님도 지앤하 보셨나요??

은은
저는 아마도 초기 어느 시절에 조승우 지킬을 본 죄로, 세월이 한참 흘러 박은태 지킬을 봤는데도 아쉬움이 컸습니다. 조승우 지킬님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수북강녕
류정한 지킬, 조승우 지킬, 홍광호 지킬, 전동석 지킬을 봤습니다만, 새로운 지킬의 매력에 또 옛 지킬을 잊게 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헤헤헿

드라이아이스
“ 라이선스 뮤지컬은 라이선스를 어떻게 가져오는지에 따라 '레플리카' 혹은 논-레플리카' 라이선스 뮤지컬로 나눠볼 수 있다. 긴장하지 말자! 단지 '이탈리아 현지 피자 장인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피자를 먹을 것이냐?(레플리카)' 혹은 '피자라는 기본 틀은 유지하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린 피자를 먹을 것이냐?(논-레플리카)'의 차이다. 이 챕터를 읽고 나면 같이 공연을 보러 간 지인에게 적어도 이렇게 말할 수는 있다.
"(거들먹거리며) 이 작품은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원작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원작이랑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거야.(찡긋)"
56쪽 ”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황조교(황 정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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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기억해두기 위해 문장모음으로 써봅니다. (그러다보니 오타를 발견했어요.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데 '조금 다를 있을 수 있으니'라는 어색한 표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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