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연뮤클럽] 28. 뮤지컬 안내서 읽고 공부해요 ①<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D-29
물론입니다 ♡ forms.gle/2tyojYnwushFL2jz6 ← 요기로 신청해 주세요! 빛의 속도로 마감될 분위기입니다 ^^
빛의 속도로 신청하고 입금했습니다. 유쾌한 조영주 작가님 또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수북강녕 서점도 꼭이요. ^^
작가님께 소식 전했더니 엄청 기뻐하셨어요! 창덕궁 신상 서점 수북강녕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서점이 주말에만 오픈하는 거 맞나요? 네이버지도 정보에 그렇게 나와서요.
네네 평일에는 독서모임을 비롯한 모임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고요 도서를 판매하는 서점으로는 주말에만 오픈합니다 ^^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순간, 이라는 소제목을 읽고 혼자 크게 웃었어요 이 대사는 바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대비 상당히 많은 각색을 거쳐 도파민 분출하는 드라마로 재탄생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나오는 말이라서요 극의 초반부, 앙상블까지 모두 나와 함께 부르는 「Facade Ⅰ」이 끝날 때, 합창이 끝나고 음악이 멈춘 후 조명이 지킬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지킬이 손을 뻗어 관객들을 가리키며 (왼쪽 블럭 앞 1-2열은 숨멎) "나도 몰랐던 나!"를 외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모임 뮤익슈 책에는 이처럼 여러 뮤지컬 작품 속 대사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티나지 않게 숨어 있는 대사를 찾으시면 모임에 나눠 주세요 함께 즐겨 보아요~ @
지킬앤하이드를 14번 보고 대사를 거의 다 외운 입장으로,,(ㅎㅎ 부끄럽네요...) 「Facade Ⅰ」가 끝난 뒤 지킬의 대사는 "그게 너, 바로 너!"이고, 2막에서 하이드와 루시의 Dangerous Game 넘버에 등장하는 대사가 "나도 몰랐던 나"입니다 :)
또르르... 고수님이 계셨군요 저야말로 부끄럽네요 ㅎㅎ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지앤하 14번 관람 꺅 +_+ 흰구름님 어느 지킬에게 빠지셔서 셀 수 없는 회전문을 도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전동석 지킬만 12번 봤습니다ㅎㅎㅎ 수험 생활 끝나고 신나서 폭주한🤣🤣 혹시 은은님도 지앤하 보셨나요??
저는 아마도 초기 어느 시절에 조승우 지킬을 본 죄로, 세월이 한참 흘러 박은태 지킬을 봤는데도 아쉬움이 컸습니다. 조승우 지킬님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류정한 지킬, 조승우 지킬, 홍광호 지킬, 전동석 지킬을 봤습니다만, 새로운 지킬의 매력에 또 옛 지킬을 잊게 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헤헤헿
라이선스 뮤지컬은 라이선스를 어떻게 가져오는지에 따라 '레플리카' 혹은 논-레플리카' 라이선스 뮤지컬로 나눠볼 수 있다. 긴장하지 말자! 단지 '이탈리아 현지 피자 장인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피자를 먹을 것이냐?(레플리카)' 혹은 '피자라는 기본 틀은 유지하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린 피자를 먹을 것이냐?(논-레플리카)'의 차이다. 이 챕터를 읽고 나면 같이 공연을 보러 간 지인에게 적어도 이렇게 말할 수는 있다. "(거들먹거리며) 이 작품은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원작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원작이랑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거야.(찡긋)" 56쪽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황조교(황정후) 지음
기억해두기 위해 문장모음으로 써봅니다. (그러다보니 오타를 발견했어요.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데 '조금 다를 있을 수 있으니'라는 어색한 표현이 보이네요.)
지킬 앤 하이드가 논-레플리카 뮤지컬의 대표작이군요. 흥미롭습니다.
1941년작 빅터 플레밍 감독 주연의 영화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본 적이 있는데요 이 작품에도 소설에 나오지 않는 지킬의 두 여인이 등장합니다 뮤지컬 지앤하가 논-레플리카가 된 것은 영화부터 시작이었지 않나 싶어요 한편, 올 봄 대학로에서 1인극으로 무대에 올려진 연극 <지킬 앤 하이드>는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고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져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Dr. Jekyll believes good and evil exist in everyone and creates a potion that allows his evil side, Mr. Hyde, to come to the fore. He faces horrible consequences when he lets his dark side run amok.
그렇기에 등장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가는 순간은 관객에게는 늘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이다.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지 못하면, 똑같은 별똥별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것처럼.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p29 , 황조교(황정후) 지음
안녕하세요. 수은등입니다. 연뮤클럽을 통해 공연을 보는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뮤지컬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였어요. 진행 일정에 맞추어 Act1을 보고 있는데요, 글도 매우 재미있고 함께 실린 넘버를 듣는 것도 참 좋아요. 큐알코드를 스캔해서 쉽게 들으니 편리합니다. '알면 사랑한다.' 라고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정말인 것 같아요.
어서 오세요!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속속 모여드는 공간이 되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뿌듯합니다 ♡ ★똥★을 찾아서 함께 떠나 보아요 ^^
소설 속 인물이 살아 숨 쉬는 뮤지컬 - 두성 맛집, 1타 보컬 트레이너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오페라의 유령>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귀에 계속 맴도는 아름다운 음악, 어느 하나 미워할 수 없는 주·조연 캐릭터 그리고 1막 마지막 거대한 샹들리에가 추락하는 스펙터클한 장면까지 뮤지컬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한 여자를 두고 혈투를 벌이는 전형적인 멜로 드라마에서 멈추지 않고 끔찍한 외모로 인해 영혼까지 뒤틀려버린 한 인물이 사랑을 갈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상처와 연민을 조명하며 깊은 감동까지 선사한다. 그러기에 크리스틴을 위한 유령의 마지막 선택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빅토르 위고의 소설은 몰라도 음악은 들어봤을걸요? <레미제라블> -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셴베르그의 음악과 원작 소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 만나 작품 안에서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한다. 제 목숨도 부지하기 어려운 혁명의 폭풍 속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인간 군상을 꾸미지 않고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혁명의 시대를 그려낸 뮤지컬답게 음악만으로도 가슴 깊은 곳에서 어떤 비장함이 끓어오르기도 한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먹구름이 낀 파리의 하늘이 그려지고 매캐한 화약 냄새와 썩은 하수구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 위로 끔찍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시 수많은 민중의 비명, 세상을 뒤집기 위한 혁명가들의 외침,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이 눈앞에 펼쳐진다.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p.56-58, 황조교(황정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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