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연뮤클럽] 28. 뮤지컬 안내서 읽고 공부해요 ①<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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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956년작 <왕과 나>를 아주 좋아했어요 젊은 아가씨 가정교사와 까칠한 중년 돌싱 아빠의 사랑 (꼭 <사운드 오브 뮤직>을 말하는 건 아니예요 ㅎㅎ) 대신, 싱글맘 중년 여성 가정교사와 일부다처제의 화신 같은 동남아 임금의 사랑이라니! 율 브리너를 떠올리니 [그믐연뮤클럽] 1기에서 단체 관람했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이 문득 생각나는데요 ㅎㅎ 원작을 영화화한 1958년 작품에서는 율 브리너가 맡은 큰형 드미트리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어 조금 당황스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
왕과 나젊은 미망인 안나(Anna Leonowens: 데보라 카 분)는 시암(Siam: 태국) 왕의 초청을 받고 아들 루이(Louis Leonowens: 렉스 톰슨 분)와 함께 방콕에 도착하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왕(King Mongkut of Siam: 율 브린너 분)에게 실망, 영국으로 돌아가려한다. 정숙한 영국 여인 안나는 다소 거칠고 자기밖에 모르는 왕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그러는 사이 시암의 근대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왕에게 묘한 애정을 느낀다. 한편, 시암의 왕을 야만인이라고 모함하는 말이 영국 여왕의 귀에 들어가자 왕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이에 안나는 영국 대사에게 성대한 연회를 베풀어 왕이 야만인이 아니라는걸 보여주자고 제안한다. 안나의 지도하에 만찬 주연은 잘 이루어지고, 연회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은 시암왕에게 선링무롤 바쳐진 링버마의 공주 텁팀(Tuptim: 리타 모레노 분)에 의해 성황리에 끝이나 영국대사 일행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텁팀은 자신을 수행하고 온 사신, 룬타(Lun Tha: 카를로스 리바스 분)와 사랑하는 사이다. 안나의 도움으로 연회 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각색한 텁팀은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왕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지만 왕은 노예를 쫓던 왕의 죽음을 찬미하는 대목에서 크게 분노한다. 텁팀이 도망간 사실을 안 왕은 안나와 크게 언쟁을 하고 결국 안나는 영국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이때부터 왕은 잠도 안자고 먹지도 않고 서재에 특어박혀 책만 읽다 병을 얻는다. 왕이 위독해지자 비로소 왕과 화해를 하게 된 안나는 영국으로 떠나는 것을 보류하고 시암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 왕은 황태자 출라룽콘(Prince Chulalongkorn: 패트릭 아디아티 분)의 신년계획을 들으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The Brothers KaramazovRyevsk, Russia, 1870. Tensions abound in the Karamazov family. Fyodor is a wealthy libertine who holds his purse strings tightly. His four grown sons include Dmitri, the eldest, an elegant officer, always broke and at odds with his father, betrothed to Katya, herself lovely and rich. The other brothers include a sterile aesthete, a factotum who is a bastard, and a monk. Family tensions erupt when Dmitri falls in love with one of his father's mistresses, the coquette Grushenka. Two brothers see Dmitri's jealousy of their father as an opportunity to inherit sooner. Acts of violence lead to the story's conclusion: trials of honor, conscience, forgiveness, and redemption.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과 나를 좋아하신 포인트 캐치했습니다! 근데 율브리너 좋아했다 치고 그의 다른 영화를 거의 안 본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어린이 뮤지컬 좋아합니다. 어려서 티비로 여러번 본 '애니'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마틸다 좋아요. 똘똘한 여자주인공 취향인가 봅니다. 그리고 다시 즐겁게 본 위키드 엘파바도 좋아요.
애니1933년, 공황기의 뉴욕 시립 아동 보호소에 억만장자인 워벅스(알버트 피니 분)의 여비서 그레이스(G앤 레인킹 분)가 찾아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동안 워벅스씨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던 중 고아 '애니'를 발견한다. 워벅스씨는 애니의 맑고 건강한 모습에 애정이 들어 양녀로 입양하려하나 애니는 부모가 그리워 거절한다. 워벅스씨가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캠페인을 벌리니 가짜 부모들이 수없이 나타나고 고아원 원장은 동생과 그 애인을 동원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애니를 찾아간다. 허나 그들이 가짜임이 밝혀지며 애니를 구출하기 위하여 고아원 꼬마들, 워벅스 가족, 연방수사본부까지 동원하여 애니를 찾아내기에 이르는데...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명석한 두뇌와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특별한 소녀. 자신의 이야기를 바꾸려 당당히 나서자 기적과도 같은 결과가 찾아오는데. 용감한 소녀 마틸다를 만나보세요!
약 10년 전만 해도 송승환 명작 어린이뮤지컬, 번개맨, 백설공주와 같은 뮤지컬만 중점적으로 보러 다녔어요 똘똘한 여자주인공 (도로시, 앨리스) 이 많이 나왔답니다 ^^
애니는 사랑이죠 +_+ 마틸다는 찜만 해두고 여태껏 안 봤는데 이번 주말엔 넷플릭스를 틀어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뮤지컬 애니 너무 좋아했는데 요새는 잘 공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사랑합니다 여러번 본 공연들이죠
저는 <오페라의 유령>을 브래드 리틀 팬텀으로 보았을 때 말 그대로 전율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브래드 리틀, 유리아, 기세중 배우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 가기로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위키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2012년 내한 때 보았는데 이번에 13년만에 내한한다고 해서 피켓팅에 뛰어들었는데요 김준수, 홍광호 배우만큼 피튀기는 정도는 아니어서 그래도 수월히 예매하였답니다 ^^
방금 책에 나온 뮤지컬넘버들을 다 제 리스트에 저장했어요 저도 꽤 많은 뮤지컬을 봤는데 회전문은 못 돌겠더라구요 ㅠ
@모임 저만 아직도 Act1 (1막) 읽기를 마치지 못한 것 같지만,,, 일단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1막과 2막 사이, 막간 휴식이라기엔 아주 넉넉~하게 잡아둔 인터미션 읽기 기간이에요 잠깐 물도 드시고 화장실도 다녀오시는 시간, 오늘부터 22일까지입니다 이 책은 인터미션도 80여쪽 되거든요 ^^ 📆 진 행 일 정 📆 5.5 ~ 5.8 책 준비와 인사 나누기 5.9 ~ 5.15 Act1 (1막) 읽기 "뮤지컬 도대체 너의 정체는?" 5.16 ~ 5.22 Intermission (인터미션) 읽기 "뮤지컬이 나의 전부란 걸" 5.23 ~ 5.24 음악극 관람 (5.24(토) 15시 대학로 TOM2관 『태일』) → [그믐연뮤클럽] 에서 함께 보는 작품입니다 5.25 ~ 5.31 Act2 (2막) 읽기 "뮤지컬을 마음속에 담는 법" 6.1~6.2 Curtain Call (커튼콜) 읽으며 마무리
배우들의 춤이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 - 에스메랄다, 얼른 일어나서 춤춰야 할 것 같은데? <노트르담 드 파리> - 작품의 줄거리를 들여다보면 이보다 더한 막장 드라마도 없다. 평생을 신에게 복종하겠다고 맹세한 대주교와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소유'하기 위해 그릇된 욕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대주교 프롤로는 성당 종지기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라고 명령하고 심지어 그녀를 미행하기도 한다. 반면 페뷔스는 납치당할 뻔한 에스메랄다를 구해주고 첫눈에 반하지만 그에게는 이미 약혼녀가 있었다. 특히 약혼녀와 에스메랄다를 두고 괴로워하는 페뷔스의 마음은 <괴로워>라는 넘버에 그대로 녹아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여실히 느껴볼 수 있다. 가사의 내용만 보면 '바람난 남자의 한심한 고민'처럼 느껴지지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고뇌가 댄서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만나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순간 페뷔스라는 인물에 대한 가치 판단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 그의 내면에 온전히 몰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략) 인물 하나하나는 천하에 몹쓸 인간이지만, 그들의 그릇된 욕망이 무대에서 아름답고 황홀하게 구현된 모습을 보며 우리는 '격변의 시기를 살아가던 인물들의 숙명'이라는 커다란 키워드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과연 새로운 묘생을 살게 될 단 한 마리의 고양이는? <캣츠> - <캣츠>의 배우들은 유연성과 근력 훈련은 물론, '고양이로서 행동'하는 즉흥 훈련 워크숍 과정을 거치며 뼛속까지 고양이로 변신한다. 고양이의 앙증맞은 손의 움직임부터 척추와 꼬리의 움직임까지 구현한 안무가와 배우들의 피땀어린 연습을 통해 관객은 '춤을 추는 배우'가 아닌 '춤을 추는 고양이'를 볼 수 있다. 배우들의 한 동작 한 동작에서 묻어나오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다이내믹한 음악은 꼭 고양이들이 인간이 잠든 사이, 어느 조용한 곳에서 그들만의 발칙한 축제를 즐기고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하게 한다.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p.71~75, 황조교(황정후) 지음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그야말로 막장인데요 (실제로 종교인이나 근위대장이 저러지 말라는 법은 없으므로 현실적이긴 합니다 ^^) 저는 막장을 좋아해서 아주 흥미롭게 봤답니다 저자가 소개한 페뷔스의 대표적인 넘버 '괴로워'는 들으면서 실제로 몸을 둠칫둠칫 하며 리듬을 타다, 남자 댄서들의 춤을 보며 입을 딱 벌리게 되는 정말 대단한 곡이죠! (나무위키 곡 설명) 16비트의 라틴 리듬으로 이루어진 속도감 있는 드럼 곡이 흐르는 가운데 남자 댄서 다섯이 핀스팟 조명을 받으며 격렬한 즉흥 독무로 페뷔스의 고뇌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대성당들의 시대'가 가장 유명?하지만, 'Belle'의 힘도 어마어마합니다 프롤로와 페뷔스, 콰지모도의 3중창으로 '그녀를 한번만 만져볼 수 있다면' 이라고 대놓고 에스메랄다를 욕망하는데요 누가누가 더 낮게 내나 배틀하듯 중저음이 깔리는 것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송스루 뮤지컬이라 대사가 없고 장면마다 넘버로 설명하고 소통하는 작품이라 음악과 춤이 정말 중요하고 정말 좋더라고요
믿고 보는 작가·작곡가 콤비의 띵작 뮤지컬 - 한정석 작가 x 이선영 작곡가 :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이야기 <레드 북> - 주인공 안나 노크는 시대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지 못하는 여성들을, 그리고 편견과 차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감출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모든 소수자를 대변한다. - 박현휴 작가 x 윌 에런슨 작곡가 : 사랑,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어쩌면 해피엔딩> -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누구와도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소통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있다. 쉽게 버려지고 쉽게 대체되는 것이 익숙한 오늘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저편에 가라앉아 있던 소중한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가까운 미래의 서울, 구형이 되어버린 핼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는 낡은 아파트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올리버보다 한 단계 높은 신형 로봇이지만 배터리 내구성이 낮은 클레어는 충전기를 빌리려고 그의 방문을 두드린다. 우연히 만나게 된 둘은 서로를 통해 인간만이 느끼던 '감정'을 하나둘 일깨워간다. - 강남 작가 x 김효은 작곡가 : 인생의 메세지를 쓴다는 것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혀지지 않은 인생> - 세상은 배신과 절망으로 가득했고 그녀의 인생에 희망의 빛은 보이지 않았다. (중략) 자신을 원고 속에 가둬버린 호프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부르는 <호프>라는 넘버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한 자신뿐 아니라 관객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다.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p.78-82, 황조교(황정후) 지음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대형 오리지널 뮤지컬들 외에도 우리 창작 뮤지컬들이 소개되어 반갑네요 ^^ 어둑한 대학로 소극장 객석에 앉아 있다 보면, 바깥 세상과 달리 한참 앞선 시대로 순간이동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소통형 AI에 기분을 말하고 인생을 상담하고 친구로 여기는 요즘이지만, <어쩌면 해피엔딩>에서는 2016년에 이미 거대 서울 한구석에 버려진 헬퍼봇간의 사랑을 그렸으니까요
작품 속 성평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 그 작품에는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두 명 이상 나오는가? ● 그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가? ● 그들은 남성에 대한 것 이에외 다른 대화를 나누는가?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 - 뮤지컬이라는 우주로 떠나기 위한 특급 안내서 p.147, 황조교(황정후) 지음
젠더 프리 캐스팅과 여성 서사 뮤지컬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연극·뮤지컬은 여전히 남성 중심 서사로 이루어져 있지요 사랑 이야기는 그래도 여자와 남자가 비슷한 비중으로 나올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영웅>처럼 제목부터 대놓고 예상되는 작품이 아니더라도, <히스토리 보이즈>나 <베어 더 뮤지컬> 같은 청춘 성장 작품도 대개 소년들의 이야기니까요 책에서는 남성 배우 없이 여성 배우 10명으로만 이루어진 대표적인 여성 서사 뮤지컬로 <베르나르다 알바>를 들었는데요 원작 희곡과 같이 읽고 보는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볼 만한 작품이었어요 (정영주 배우님 카리스마!) [그믐연뮤클럽]에서는 2기 때 '태초에 여성 뱀파이어가 있었다!'고 외치며 <카르밀라>를 함께 읽고 보았는데요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공간이면서도 한편!) 남성 뱀파이어, 남성간의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대학로에서 여성 뱀파이어, 여성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라 신선하면서 반가웠답니다 ♡
젠더프리 공연은 본 적이 없는데, 이 책에서 보고 흥미를 느꼈습니다. 기회가 되면 관람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제가 직장이 대학로에 있거든요. 퇴근하면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질러 가는데, 앞에서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오던 그룹이 "그러니까...그게 이런 거잖아...' 하다가 갑자기 대성당의 시대의 한 소절을 부르더라구요. 그때 나의 출퇴근길이 대학로구나를 실감했어요. 그러면서도 일년에 연극을 한편 볼까 말까 한 것이 현실. 이제 이 모임과 함께 대학로의 잇점을 살려 뮤지컬과 연극을 자주 봐야겠어요. ^^*
대학로에서 일하신다고요?! 너~무 부럽습니다 하핫 사실 제가 운영하는 책방 수북강녕도 대학로와 상당히 가까운 위치인 종로구 창덕궁길로 이전 오픈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대학로에서 일하신다는 말씀에 솔깃합니다 ^^ 저는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에서 주인공인 '아들'을 아예 '딸'로 바꾼 뮤지컬을 본 적이 있는데요 아들 역할로는 기세중, 윤승우 배우님으로 보았는데, 딸 역할로 김이후, 김려원 배우님으로 보면서 젠더 프리가 이것이구나?! 하고 고개 끄덕인 경험이 있습니다 차지연 배우님을 비롯해 음역대나 성량 문제가 없고 경험이나 능력도 넘치는 여성 배우님들이, 아무래도 남성 주인공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대극장 뮤지컬들의 주인공을 젠더 프리로 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압니다 차지연 배우님 같은 경우는 살리에르 역을 맡은 <아마데우스>를 본 적이 있는데 소름 돋았어요!
저도 23년에 차지연 살리에르 막공 봤어요! 차지연님 연기도 노래도 그리고 공연과 관객을 사랑하는 마음도 다 너무 감동적이었죠 흑흑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보셨겠네요 저는 2020년 광림아트센터에서 봤어요 (사진이 하나같이 셀카라 ㅋㅋ 인물을 지우고 올려봅니다)
지난번 서촌답사 하고 수북강녕에 들렀던 사람입니다. ㅎㅎ 그때 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그 후에도 지인과 일부러 그곳을 지나며 소개했답니다. 평일에도 문을 여시면 지나다 들를텐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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