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늦었지만 1장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아직 읽는 초반이지만 단순히 공부는 내 지식을 쌓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공부를 통해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과연 지금부터 내가 어떤 공부를 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좀 더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 할 거 같아요.
저는 그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탐색하는 것도 큰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책에 나온 분들도 그런 공부를 통해 배움을 얻으셨다고 생각하구요ㅎㅎ 과바님께서 책을 모두 덮었을 땐 드넓은 바다 같은 삶에 작은 등대 불빛을 발견하실 수 있길...! ☺️☺️
저도 주말에 1-2장을 읽으며 제가 그동안 점수를 따기 위한 피상적 학습자였다는 생각에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니 학교 외의 공부는 오히려 순수한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접근했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깊이 들어가긴 힘들었지만 교육 환경이 그러할 뿐 모두에게 숨어 있는 내적 동기와 호기심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에서 제도권 교육의 구조가 호기심 퇴화 과정을 강화한다는 말에 99퍼센트 동의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저희에게 이런 지적 자극이나 깨달음을 주는 선생님이나 또래를 만나는 행운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내신 성적으로 힘들어하는 고등학생 딸과 같이 나누고 싶은 얘기들도 많아서 잘 읽고 있습니다.
맞아요! 저도 예전엔 별볼일 없는 친구와의 수다라 해도 돌아가는 길에 곱씹을수록 좋은 내용이었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지적 자극을 주는 스승, 친구를 만나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대학생 사례가 많이 있다 보니 고등학생 자녀 분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를 나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책이 좋은 대화 주제가 된다니, 담당자로서도 너무 뿌듯합니다ㅎㅎ!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 ) 『공부라는 세계』 그믐 북클럽 모임지기입니다😇 지난주 비가 많이 오던 날들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주말엔 걱정보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_^? 오늘부터는 『공부라는 세계』 2주차 모임이 시작됩니다🤗 2주차엔 '3장.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 '4장. 어떻게 실패할 것인가'를 함께 읽습니다🪄📖 ― '나의 한계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 혹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 3~4장을 읽다 보니 저 말이 계속해서 생각나더라구요. 시작하기 전에 '난 여기까지밖에 못 하겠지'라고 지레 겁먹고, 혹시나 실패하게 되면 '역시 난 여기까지야'라고 생각하면서 두 번 다시 그 일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회피해 버리기 일쑤였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선 오히려 "잘한다" 또는 "엄청 똑똑하구나"라는 말이 더 필요했던 게 아닐까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한계를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말이라는 게 지~인짜 놀랐습니다...!! 그래서 더 '나의 한계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을 떠올렸나 봐요. 어떤 상황에서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일 것인가가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슬쩍 해봤습니다ㅎㅎ 어려분은 3~4장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편안하게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p.s) 북클럽 참여하신 분들 모두 함께해 주시고 계시죠? 무조건 완독 후 참여해야 하는 북클럽이 아니라, 읽고 싶은 만큼 읽고 편하게 참여해 주시면 되는 곳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자유롭게 하고 싶으셨던 말씀을 들려주세요! (더 많은 분과 더 많은 말들을 재잘대고 싶은 모임지기 올림🥰)
"여러분 각자는 나름의 철학, 관점, 육체적 긴장 상태, 출신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란 토양은 모두 다릅니다. 종교를 믿는 집안 출신일 수도 있고, 종교가 없는 집안 출신일 수도 있죠. 여러분은 모두 특정 시기에 어느 가족이 사는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상 어떤 누구도 여러분과 같은 인생을 산 적이 없어요."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p.138~139,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베이커 교수는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에 대처하는 방식의 기저에는 지능과 능력에 대한 유연한 시각이 깔려 있다고 말했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4장 실패를 대하는 자세를 읽으며 정말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많았어요. 시험 점수를 보며 좌절하던 딸에게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경직된 시각을 심어 준 것은 아니었는지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을 믿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금 제가 해 줄수 있는 역할 인것 같아요. 성장 마인드 셋은 사다리가 아니라 무수한 서로 다른 가지가 달린 나무에 비유하는 것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나무의 모든 갈래와 가지는 고유한 존재로서의 개인을 비유한다는 것 이 가지가 저 가지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를 뿐이며 각자 특별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각 개인이 갖고 있는 특별한 관점을 키우는 일'이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가져할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사다리와 나무 이야기가 정말 좋았어요! 우리가 모두 나무라는 생각은 왜 그동안 하지 못했던 건지 저 스스로도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ㅠㅠ 언제나 사다리의 단을 오르려는 데만 급급하고...💦 한국 사회가 워낙 틀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사회라서 그런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나무'를 항상 머리에 심어두려구요!
저의 평소 지론이에요! 태도! 태도!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책의 논점과는 살짝 다른 관점에서 저는 성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예외 상황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성실한 학습 '태도'가 성적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누구나 다 공부하기 싫지요.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걸 참고 하는 태도가 성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성실한 태도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봐요.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저는 그 태도를 배우고 그 태도를 갖춰나가려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공부는 그런 의미예요.
오! 태도라는 관점에서 성적이 중요하다고 보신다니, 저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이에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하뭇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태도를 내 안에 새기는 과정까지 전부가 다 '공부'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공부하는 태도까지 공부다...! 마음에 하나 더 새기고 갑니다🫡
우리는 자신이 사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아는 사람들, 속임수나 꾐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 호기심 넘치는 사람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 창의적이면서도 여유 있는 태도로 인생을 사는 ‘흥미로운’ 사람들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언어 습득이든 문제 해결이든 난제와 도전을 즐겁게 마주하는 사람들, 기존의 낡은 방식이 언제 효력을 잃는지 아는 사람들, 기이하고 어려운 일을 오히려 편하게 여기는 사람들,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강요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p. 22,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이 책에서 찾고자 했던 사람들의 특징이 결국 제가 살면서 그리고 공부하면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에서는 ‘바람직한 삶’이라고도 표현하네요! 살면서 열의를 바칠 대상을 어떻게 찾아낼까..그리고 내가 배운 것들을 어떻게 최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에는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 * 지난주에 할 일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읽기 시작했습니다ㅜㅜ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 일은 무사히 마치셨나요? 많은 일을 끝마치고 나면 금방 풀어져 쉬고 싶어지던데, 멍선님께서 잊지 않고 북클럽에 찾아와 함께 읽어주시니 담당자로서 너무 기쁩니다ㅠㅠ!! 편하게 읽으시고 자유롭게 생각을 털어놓으면 되는 공간이니 너무 부담 가지신 마세요ㅎㅎ!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우리 또한 고도의 성취를 일군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얼마나 쉽게 웃고 쾌활하게 떠드는지, 세상을 주제로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보고 깜짝 놀랐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p.134,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제가 생각하는 똑똑함의 기준은 얼마나 노력하는가예요.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197p,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이번 주는 바빠서 제대로 집중을 못했어요. 4장 읽고 있는 중인데, 읽으면서 느끼는 건 나의 사고 패턴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그것이 곧 편향과도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똑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율리c님, 안녕하세요 : ) 좋은 문장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율리c님처럼 '똑똑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 장이었어요. 그동안 '공부'나 '배움' 같은 키워드엔 여러 번 생각했었는데, '똑똑함' 키워드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서 뭔가 머리를 쿵!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었어요^_ㅠ...!
특정 과목에서 낙제나 면하는 데 에너지를 모두 써야 한다면 과연 누가 공부에 관심과 흥미를 유지할 수 있겠는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 ) 『공부라는 세계』 그믐 북클럽 모임지기입니다😎 다음주면 벌써 6월이에요☀️ 지난주엔 비가 자주 내려서 날씨가 꽤 변덕스러웠는데,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그래도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곧 여름이라는 사실에 좌절하고 마는 모임지기... 혹시 여름을 좋아하시나요...😫) 오늘부터는 『공부라는 세계』 3주차 모임이 시작됩니다! (흐앗!! 벌써 3주차네요!! 그래도 아직 북클럽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려주시기에는 충분합니다^_^!) 3주차엔 '5장. 받아들일 것인가, 질문할 것인가' / '6장. 삶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함께 읽습니다🪄📖 ―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서 공부한 사람들에게 어떤 것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5~6장을 다시 읽으며 그동안 제가 항상 어떤 정답이 있고, 그것만이 제가 던진 질문의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부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가끔은 삶에 정답이 있는 것처럼 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럴 땐 이렇게 해야 하고, 이 시기에는 이래야 한다... 그런 생각 같은 것이랄까요? 그래서 의문을 품고,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내 삶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가 진짜 배움의 목적,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무릎 탁! 치며 깨달았습니다ㅎㅎ 여러분은 5~6장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펀안하게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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