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1~2장을 읽으며 든 생각 나이와 관계없이 배움과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은 해왔지만 나에게 배움과 성장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성장은 ‘정신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는 일‘, ’자신을 발견하는 것, 즉 자신이 누구이며 자기 자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성장이라는 의미다.‘ 공부와 관련된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문장을 볼 수 있겠지만 앞으로 읽게 될 뒷부분의 사례도 기대되고 무엇보다 저의 ‘정신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고픈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율리c님과 비슷했어요ㅠㅠ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공부고, 그 과정이 성장이라는 것을 정작 제 삶에서는 적용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 것은 또 기본적이라 잊어버리기가 쉽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는 계속 생각해 보기로 그렇게 마음을 먹었답니다 : )
대학에 이어 대학원까지 졸업했습니다만, 공부로 뭐가 남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사람입니다 ㅠ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간 얼마나 잘못 공부해 왔는지 깨닫는 중입니다. 그 시절이 후회가 되네요 ㅠ 이제라도 알았으니 태도를 좀 바꿔보고자 합니다! 같이 독서해요^^
어렸을 때 셰리의 아버지는 가장 성공한 사람, 가장 흥미로운 사람, 인생을 가장 잘 꾸려가는 사람이 바로 최고의 통합을 이룬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니 수강하는 과목들의 내용을 서 로 연결해 그 안에서 공통된 부분을 찾아내라는 것이 갓 대학에 입학하 는 딸에게 아버지가 해준 조언이었다. 셰리는 생물학을 공부할 때면 당 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것이 영어나 음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지금 누군가 공부를 하고 있다면 이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어서 인용해 봤습니다!
우왓! 저도 이 문장을 처음 보았을 때 부끄럽지만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었어요ㅎㅎ;; 학점 채우고 졸업하는 데만 연연했던 지난날들이 저도 조금 아쉽더라구요ㅠㅠ 좋은 문장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전공한 과목과는 달리,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그전에 배웠던 것들이 전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작게 나마 배경지식이나 다양한 곳에서 의외의 지식으로(?) 사용되는 걸 보면서.. 아 세상에 배움이 없는 공부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때 더 메타인지와 목적의식을 뚜렷하게 가지고 했더라면 더 좋았었을텐데라는 생각이 유독 들더라구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기계적으로 살다 보면 저는 유독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전략적이고 피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들이 많아지는데, 나의 지식과 학습이 심층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메타인지를 자주 일깨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다음 주에 읽을 장도 매우 기대되네요 ㅎㅎ
걱정하지마라. 누가 걱정으로 자기 수명을 한 시간이라도 더 늘릴 수 있겠느냐 아니면 키를 한 뼘이라도 더 키울 수 있겠느냐?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p91,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사실 매일 부딪히는 경쟁력 넘치는 사회에서 이 말 한마디는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아서 문장을 수집했습니다.
greeny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도 이 책을 작업하면서 저는 그 어떤 배움도 잘못되었거나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더 배운다는 행위 자체가 조금 흥미롭고 재밌더라구요ㅎㅎ! greeny님이 지금까지 배운 그 모든 내용이 언젠가는 greeny님의 삶에 도움이 꼭 될 거예요! 어쩌면 오늘부터일 수도 있고요 : )
책을 주어진 챕터별로 읽으려 했으나 현재 결막염에 걸려 책을 읽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눈을 뜨기 쉽지 않거든요. 조금 느리게 책을 읽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책은 몇 장 넘겨보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든 생각 그리고 제 공부에 대한 경험을 조금 나눠보려 합니다. '공부'라는 게 한국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한국인이라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공부'와 '배움', '성장'이 다 같은 말인 듯 하면서도 다를텐데요. 우리가 '공부'라고 하면 주로 학교나 학원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인생이 공부의 연속인데 말이죠. 학교에서의 교과과목 공부 말고 다른 공부가 훨씬 더 많고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알게 됩니다. 제가 하고 있는 공부가 실제 제 삶의 행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지금 알 수 없는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내 삶을 복기해보면 알 수 있을까요. 그래도 저는 의미없는 공부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공부에 매몰된 삶을 살고 싶지는 않아요. 한국인들은 너무 부지런해서 뭘 배우지 않으면 정체되고 낙오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서요. 책을 제대로 읽으면 제 생각이 바뀔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이 빨리 좋아지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책을 읽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아이구😣 그러셨군요...! 이곳은 누구나 편하게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니 애플망고님께서도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처럼 편하게 생각을 들려주세요! 애플망고님의 눈이 얼른 좋아지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일본의 이론가들이 말했듯 전략적 학습자들은 ‘틀에 박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잇다. 틀에 박힌 전문가는 자신이 하는 일의 절차를 모두 알지만, 창의적인 사람은 되지 못한다.
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p.68,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저도 전략적 학습자인 것 같습니다. 틀에 박힌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83페이지의 “제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이란 제 사고 패턴에 의문을 제기하여 자극을 주는 것들이었습니다.”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시를 들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편집자님은 사고 패턴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신 문장은 어니스트의 버틀러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이란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 혹은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적인 사고 패턴을 깨부수어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술 작품을 보면 그 사람의 정신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니 그에 담긴 정신을 통해 "유레카!"라고 하는 지점을 찾아내게 하는 것, 그것이 예술 작품의 수준을 정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ㅎㅎ (혹시 더 필요하시면 제가 번역가님께 질문이라도...ㅎㅎ...) 저는 아무래도 다른 분들의 기획안 같은 것들이 제 사고 패턴에 의문을 제기해주는 것 같아요ㅎㅎ 그게 꼭 다른 편집자님들의 기획안이 아니더라도 다른 직종의 분들이 말씀하시는 기획의도 인터뷰 같은 것을 볼 때면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고?"라는 지점을 매번 느끼곤 합니다ㅎㅎ 전 그 느낌이 좋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책을 볼 때도 고정관념을 깨뜨린 표현 방식을 보았을 때 더욱 깊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공부라는 세계>를 번역한 번역자입니다~<공부라는 세계>를 읽고 이런 저런 느낌을 공유해주시는 재미있는 공간이 열려 반갑습니다. 여유가 많지는 않아 몇 번 정도 구경만 하다가 질문을 보고 과문하지만 제 생각을 올려볼까 합니다. 창의력과 관련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의 예가 나왔는데, 가령, 20세기 초반 프랑스 작가 마르셀 뒤샹이라는 사람이 남자용 소변기를 전시장에 '샘물'이라는 이름으로 가져다놓고 작품입네 했던 유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일명 '레디메이드'라는 개념미술의 출발점인 사건인데요. 요지는 '미술'이라는 개념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캔버스, 창작자의 기술, 창작, 재료' 관련 통념을 다 뒤엎은 사건이라 유명했죠. 결국 예술이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에술은 창작자뿐 아니라 관람자가 의미를 구성해가는 실천이지 완결된 작품이 아니다...등의 새로운 사유를 유발시킨 사건입니다. 이후 다양한 예술 실천이 여기에 영향을 받아 사고를 자극하는 쪽으로 발전했고요. 아마 이런 식으로 사고의 관습적 패턴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인식을 주는 예술 작품을 수준 높다고 말한 듯 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번역자님 반갑습니다! 예시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ㅎㅎ
저도 반갑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니 좋습니다. 종종 구경하겠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한 권을 넘을 때마다, 우리의 세계관은 한 뼘씩 더 넓어집니다
올해는 토지를 읽읍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2. <김규식과 그의 시대> (2)
오늘 밤, 당신의 위로가 되어줄 음식 이야기
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3월 17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고전 단편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책증정]송은주 번역가와 고전문학 탐방 《드레스는 유니버스》 함께 읽고 작가님께 질문해요!
쏭이버섯의 읽기, 보기
모순피수꾼이름없는 여자의 여덟가지 인생왕과 사는 남자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The Joy of Story, 다산북스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며 같이 읽고 생각 나누기[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총, 균, 쇠>를 읽으며 머문 사유의 시선
<총,균,쇠> 독서모임 1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2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3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4일 차
ifrain의 과학 그림과 이야기
일본 주변 4개의 판 A glimpse of something deeply hidden홀로 선 두 사람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명품 연극, 할인받아 관람하세요~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초대이벤트] 이효석문학상 대상작 <애도의 방식>연극 티켓 드립니다. ~10/3[초대이벤트] <시차> 희곡집을 보내드리고 연극 티켓 드립니다.~10/31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