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클래스 5월호 <무해로움> 함께 읽어요

D-29
5월호 잘 받았습니다. '무해력' 특집이 넘 좋아 아껴서(?) 읽고 있어요.
스친인 옥성아PD님 인터뷰 기사가 이번 호에 실려 깜짝 놀랐네요. 무해한 콘텐츠를 선택한 이유 : "진짜 좋은 콘텐츠는 불필요한 자극 없이도 마음을 흔들고, 그 감동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만들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굳이 홍보비를 들이지 않아도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이 일어나거든요."
잘 받으시고 잘 읽고 계시다니 너무 기쁩니다. 저희도 만들면서 무해한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탠딩 에그의 노래는 기사를 쓰며 들어도 작업을 방해하지 않고, 미물즈의 미물들은 어디에 두어도 자신을 보라고 외치지 않더군요. 톱클래스의 이야기들도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는 그런 무해한 콘텐츠면 좋겠습니다 ㅎㅎ
5월호 무해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자 하는데요. 5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어떠신가요?
5월23일 좋아요^^ 무해로움이란 참 좋고 어려운 거 같아요^^미스터 선샤인에 "나는 무용한 것을 좋아하오"라고 하던 애신의 약혼자 대사가 오래 기억되네요~~
맞아요. 김희성님이 "달 별 꽃 글..." 같은 것들을 좋아한다 하셨죠. 제게도 인생드라마 입니다. 23일에 되신다니 기쁩니다. 다른분들도 댓글 혹은 메일로 참여여부 알려주셔요~^^
회사 후배 동료 중에 책상 위 피시, 모니터, 키보드, 작은 서랍 위에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미니어처들로 꾸며놓은 직원이 있습니다. 책상 위 공간을 점령했다고 할 정도로 그 양도 방대한데, 사무실 동료 직원이 장난삼아 자리나 방향을 바꾸어 놓으면 단번에 알아차린다고 하더라고요. 50대 중반 관리자인 저의 관점으로 보면, 저런 환경에서 업무를 잘 할까 걱정부터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맡은 일은 똑소리나게 처리하더라구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하나로 소개된 '무해력'을 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이번 호 주제를 통해 좀 더 다양하게 실감할 수 있었네요. 이제 다꾸, 백꾸 하나 없는 저의 다이어리나 가방이 허전해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금요일 오프라인 모임도 참석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무것도 나에게 요구하지 않는 귀엽고 작은 것들이 주는 위로가 분명히 있나봅니다. 일도 똑부러지게 잘한다니 더구나 멋진 분이시네요. ^^ 모임에서 뵐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반갑습니다. 가방에 작은 키링이라도 하나씩 달고 만나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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