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출판사/ 도서 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는 한나 아렌트가 필요 없는 사회

D-29
저도 너무나 기대되는 기다려지는 책, 토론하기 너무나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인 것이 편하고, 함께하며 빚어지는 충돌이 불편한 편입니다. 주체적으로 살기를 원하지만 생각에서 그칠뿐 '말'하고 '행동'하기를 주저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엄으로 많은 사람들의 빠르고 적극적인 행동들이, 그리고 '함께함'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의 목소리내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 읽기가 아니라 함께 읽기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저도 혼자읽기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무척 즐기는 1인입니다^^ '함께함'의 중요성 우리가 각자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식의 내 목소리내기!! 너무나 의미있는 말씀이세요^^ ( 연휴가 끝나고 출판사에서 당첨자 선정 & 도서발송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보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한나 아렌트처럼 사유하기를 넘어 그가 없는 세상까지 상상할 수 있을까요? 필요없는 것들을 소거하다 아렌트까지 다다르면 분명 좋은 세상일거에요. 책 내용이 넘 궁금합니다.
까나리님 책내용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요 없는 것을 소거하는 방식의 사유 너무 좋은데요^^ 와!!! 책 읽기도 전에 댓글을 통해 여러 스승님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 감사합니다
권력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한나 아렌트의 개념이 지금의 민주주의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어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능동적인 태도로 권력을 대하는 것이 필요한 지금, 역설적으로 '필요 없는 사회'를 말하는 이 책이 궁금해집니다
강한 역설을 통해 저자가 진정 말하고 싶은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로 대하는 민주주의의 사유!! 토론으로 함께 고민해봐요
아렌트를 다시 읽어야 하는 시대라는 게 마음 아픕니다. 그러나 아렌트가 있어 작금의 상황을 가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궁금해집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출간 이후 60여년의 시간,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지요^^ 사유의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게다가 유대인, 여성이라는 위치에서 낸 목소리라는 점이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처음 한나 아렌트를 알았을때보다 그 가치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한나아렌트의 이전과 후로 나뉠만큼 큰 의미를 지닌 이론들을 발표하셨죠. 책이 작고 얇고 가볍고 들고다니면서 읽기에 좋더라구요. 한번 읽어서는 어려울텐데 들고다니고 펼치기에 부담이 덜하도록 일부러 핸디사이즈로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이런 책은 다르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함께 읽으며 바르게 이해하는것인지 체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아주 좋은 함께읽기입니다👍🏻
기획의 의도까지 파악하시는 아베오베님 ^^ 종이책 안 읽는 시대 게다가 철학이라니!!!!! 첨단과학의 시대 오히려 뒷전으로 밀린 철학의 사유에 대해 가볍고 소장하기 쉬운 형태로 그 자치를 새롭게 하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저도 유추해봅니다^^
어려운 주제라 혼자 사유하기 힘든 만큼, 함께 읽으며 의견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휴가 끝나고 출판사에서 당첨자 선정 & 도서발송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보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한나 아렌트가 필요 없는 사회」 그믐 온라인 독모 공지 인문서와 철학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책은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정치적 무감각과 나아가 무력감을 짚으며, 정치 공론장의 부재를 말해주는 책입니다. 사라진 공론장의 부활, 오히려 반어적인 의미의 제목을 통해 정치하는 인간으로서의 그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책으로 보입니다. 저자이신 윤은주 선생님은 책의 편집자님이 추후 상세히 알려주시겠지만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그람시의 실천 철학에서 본 아렌트의 정치적 행위 개념」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시며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강의 중이십니다. 인문학과 철학, 정치사상의 경계를 오가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지성인이십니다. 제가 읽은 전작으로는 세창출판사의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읽기》가 있습니다. 정치 철학에 관해 한나 아렌트의 역할은 무척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 저작물 중 ( 일부 미출간된 에세이나 서신집을 제외하면) 70% 정도가 국내에 번역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의 더 많은 저작물이 번역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송구하게도 모집자의 전적인 실수로 그믐 플랫폼 신청자분들 중 당첨자 선정 및 아직 책을 수령하지 못하셨는데요. 연휴가 끝나고 책을 받으실 동안 한나 아렌트의 철학, 정치사상에 대해 기존 알고 계신 점을 자유롭게 토론해 주세요 ^^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 감사합니다!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플랫폼 처음 사용이신데 너무 능숙하게 잘 하시는 듯 역시 쓰담홍님 ^^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읽기. 시작을 하고싶었는데 이번 모임을 접한후 읽으려합니다. 함께 읽고 생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접하고 싶습니다.
우와 [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필독의 사유를 전해주는 책!!! 이번 모임을 하면서 저도 재독입니다^^ 함께 읽을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안녕하세요 !! ^^ 저도 책 받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겠습니다.
한나 아렌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악의 평범성 개념도 너무 흥미롭고요. 아직 읽은 책은 많이 없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정치수업, 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두 책을 얕게나마 읽은 수준이고, 여기저기서 인용된 내용은.. 정말 많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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