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어서 다 읽고 모임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한 문단에 질문이 생겨서 올려봐요
Q1. 5번째 줄의 '덕성'은 집합적 덕성을 말하는 것인가요?
Q2. “정치가라면 도덕적으로 훌륭해야 한다”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훌륭한 인간(성인군자)’를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다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치가는 성인군자가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적어서 ‘훌륭한 시민(집합적 덕성)’에 무게를 더 두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다시 훌륭한 인간으로서의 자질을 이야기하는 것 같고요. 이 문단이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데,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질문은 아니지만, 훌륭한 인간과 훌륭한 시민으로서의 덕목이 충돌할 때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고, 어떤 기준으로 그래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