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문4에 대한 생각입니다.
대중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다름을 이단으로 취급하게하는 전체주의를 대표하는 현상은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 구분짓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파 우파는 사람들의 안녕을 바라는 방식의 차이일뿐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었는데 수십년간 여러사건들로 인해 만들어진 감정선으로 무차별한 내리교육으로 현 세대의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받아들이고, 색이 다른 것을 용납하지않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무색을 갖지않는 것도 용납하지않으니. 색을 바꾸는 것도 색을 가지는것도 전부다 항쟁이라는 이름의 폭력적인 농성으로 표현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누가 옳은 후보인가 나쁜 후보인가를 나와 색이 같은가 다른가로 보는 것이 또다른 형태의 전체주의인 것 같습니다
[세창출판사/ 도서 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는 한나 아렌트가 필요 없는 사회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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