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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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창간준비호와 2021년 3월 창간호로 출범한 서리북이 어느새 네 번째 돌을 맞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탄핵 소추안 발의와 의결, 최초의 현직 대통령 체포·구속영장 발부와 집행, 내란 혐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심판,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관통해 이어지고 있는 극한의 갈등과 대립까지, 엄혹한 시간 속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거듭 곱씹는 한때입니다. 이번 서리북 17호 표지에는 책들 사이로 헌법-꽃이 꽂혀 있습니다. 위태로워 보이는 한편, 물을 주어 살려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모습입니다. 매일 죽은 나무에 물을 주던 수도사가 어느 날 마침내 나무에 온통 꽃이 만발한 모습을 마주했다는 우화처럼, 우리의 헌법-꽃도 다시금 활짝 피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서리북 17호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서평(리뷰)이 주요 내용인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어찌 보면 책들에 대한 책, 비평에 대한 메타 비평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급 정론만을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짚고, 널리 알려졌지만 내용이 부실한 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지 못한 책은 발굴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책을 비평하고 비판하듯이, 우리 편집진들도 자신들의 글도 같은 비판의 과정을 거칩니다. 우선 우리는 파일럿처럼 첫 번째 모임을 시작하려 하는데요. 여건을 충실히 갖추어서 매달/연중 진행되는 읽기 모임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모임은 다음을 지향합니다. (1) 1권의 잡지를 천천히 읽습니다. 계간지이므로 1개월 천천히 읽고선, 2개월은 쉽니다! (2) 필자에게 질문을 남기면, 이를 전달하고 직접 소통하도록 모임에 초대할 것입니다. 어느 필자이든/어느 편집위원이든 모실 것입니다. (3)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서울리뷰오브북스 17호> 전자책을 증정합니다. 🔖 모임 유형 | 함께 읽기 🔖 모집 인원 | 최소 5명 🔖 신청 기간 | 2025.4.23(수) ~ 2025.5.2.(금) 🔖 리딩 일정 ⬇️⬇️ [ 1주차 ] 5/7(수) ~ 5/11(일) | 특집 리뷰 4편 읽기 [ 2주차 ] 5/12(월) ~ 5/18(일) | 일반 리뷰 6편 읽기 [ 3주차 ] 5/19(월) ~ 5/26(월) | 이마고문디, 북앤메이커, 디자인리뷰 [ 4주차 ] 5/27(일) ~ 5/31(토) | 고전의 강, 에세이, 신간책꽂이 ⭐ 좋았던 문장이나 내용들을 알려주세요. ⭐ 필자에게 궁금하거나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편하게 올려주세요. 다음은 이번 호(봄호) 소개입니다. 이번 호 특집 리뷰에서는 ‘헌법의 순간’*을 지나는 지금,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어 줄 네 권의 책을 만나봅니다. * 이번 특집 제목은 특집 리뷰에서 다루는 박혁의 『헌법의 순간』(페이퍼로드, 2024)에서 따왔습니다. "특집 리뷰: 헌법의 순간" 박혁의 『헌법의 순간』, 이철희의 『나쁜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헤린더 파우어-스투더의『히틀러의 법률가들』, 에드워드 와츠의 『독재의 탄생』으로 보는 제헌헌법, 탄핵의 정치학, 법과 정의의 관계, 공화국 몰락의 역사 "리뷰" 『작별하지 않는다』를 중심으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이야기하는 문학평론가 서영채의 서평부터,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참사가 반복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구하는 재난사회학자 박상은의 『사고는 없다』서평까지 "고전의 강" 인공지능의 대부 마빈 민스키의 고전, 『마음의 사회』 "이마고 문디" 큐레이터 김홍희의 『페미니즘 미술 읽기』를 통해 조망하는 동시대 한국 여성 미술의 지형 "북&메이커" 큐레이션 서점 ‘어쩌다 책방’과 함께한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김수진 디렉터의 회고 "디자인 리뷰" 《뉴스페이퍼》와 전단 프로젝트 《이건 연애편지가 아닙니다》로 보는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 "문학" 이만교 작가와 박지니 작가의 에세이
안녕하세요?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자 알렙씨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환대를 할게요!
@laki @프렐류드 @ICE9 @노말 @물고기먹이 @서리북editor 님, 안녕하세요? 엊그제 처음으로 모임을 개설했는데, 모임 시작이 가능한 성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모임지기 <알렙氏>입니다. 종종 소식도 들려드리고, 모임의 진행을 맡고, 또 편집위원/필자분과의 소통과 이어가겠습니다. 좀 더 인원이 더 들어오면 그때에 환대의 인사를 나누어요!
반갑습니다! 비평에 대한 메타비평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좀 신선해서요!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서평 하나로 충분히 그 책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 서평을 읽고서 그 대상이 되는 책을 독서하게끔 하는 행위를 촉발한다면, 그 서평은 제 역할을 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독립적인 하나의 아티클이기도 하죠.
안녕하세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몇년 전부터 이름만 듣다가, 이렇게 좋은 모임이 생겨 꼭 참가해 보고 싶습니다.^^
네. 몇 년 전부터도 이러한 소통의 공간을 만들 생각만 했지, 제대로 엄두를 못 냈는데요. 그믐 사이트가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잡지는 잠시 소홀하면 쌓이더라구요. 함께 읽으면 부지런히 읽어볼 수 있겠지요? ^^
네. 그래도 주간지, 월간지가 아니라 다행이지요. 그리고 시간 지나서 시의성이 희박해지기보다 아카이브화되는 점도 있습니다. 이상, 계간지 홍보용 멘트입니다!
반갑습니다. 서리북이라는 애칭과 소개 말씀이 서늘한 엄격함으로 임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을 엄선해서 좋은 길라잡이를 해주실 거라 기대 됩니다.
반갑습니다! 네. <책 만드는 이>로서 할 말과 안 할 말을 가려 해야 하니, 뭔가 엄격함이 있겠네요. 하지만, 따뜻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리북 창간을 두근거리며 기뻐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네돌이 되었(...몰랐음요)다니 축하드립니다! 함께 하며 잘 읽어가보겠습니다 반가워요 ㅎㅎ
서리북을 아시나요? 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서리?했는데 아하, 서울리뷰오브북스의 줄임말이였군요! 왠지 겨울에 잘 어울리는 줄임말이네요~ 하늘색과 흰색이 떠오릅니다. 월간지라서 느긋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렙토끼 네. 서리북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줄임말이자 애칭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그믐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ㅎㅎ
@illef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급 정론만을 지향하지 않는다 하셨는데, 말씀하신 방향이 고급 정론의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열심히 읽고 메타비평을 또 비평할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권석준이라고 하고, 혹시 이번 호에 실린 고전의 강 관련하여 생각의 나눔과 토론이 필요하시면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서리북>의 편집자 알렙 氏입니다. <독서 모임> 파일럿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셔서 놀랐습니다! 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공지 사항에 저희는 함께 읽을 도서로 <전자책>을 드린다고 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함께 읽기'에 전자책보다는 종이 잡지가 편할 것 같아 다시 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구글 폼에서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설명을 한번 읽어보시고, 원하는 도서 형태를 선택해 주시고, 배송 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모임 인원이 마감되는 오늘, 지금부터 5월 6일까지입니다. 도서는 5월 7일 발송되며, 빠르면 5월 8일부터 배송받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글 폼에 안내와 선택 사항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https://forms.gle/PsJPB3NTd8x5hiqs8 이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그럼, 평안하세요!!
안녕하세요? 연휴여서 쉴 테니까, 조용히 메시지 남기겠습니다. 현재까지 구글 폼에 설문을 남겨주신 분이 절반가량 되세요. 이 중에서 전자책을 선택하신 분께는 문자나 이메일로 전자책 코드를 보내드렸습니다. 리디북스 아이디를 갖고 계시면 등록이 가능해요. 연휴 내내 평안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자책 잘 받았습니다~ 연휴 지나고 많은분들과 함께 즐겁게 읽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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