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좋아하는 대목이에요. 어떻게든 흔적은 남기 마련이라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든 흔적은 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
D-29

조CP
느티나무
장르가 스릴러여서 몰입하면서 빠르게 읽기도 했지만 내용이 직장내 괴롭힘이라는 것과 밀폐된 공간인 기내라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걸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네요. 최근에 신병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이 드라마는 군대라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병사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내용인데요. 난기류라는 책을 봐서 그래서인지 드라마속 신병의 주인공들을 보며 난기류에 나오는 주인공이 생각났어요 ㅠㅠ

무경
차라리 귀신이 인 간을 괴롭히는 이야기였다면 마음이 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괴롭히는 건 또 다른 인간이고, 그 괴롭힘은 집요할 때도 있지만 아주 작고 사소하기도 하니, 참으로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무서운 존재인지,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라는 개념이 잔인한 것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읽고 나서 그 여운을 뒤에 실린 글들로 좀 더 깊이 곱씹을 수 있었어요.

텍스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 텍스티입니다. 오늘 저녁 8시, 여실지 작가님과 함께 소설 <난기류>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해 보는 라이브 채팅 모임이 있습니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요!

텍스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잠시 후 20시부터 텍스티의 '사이드미러'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난기류>에 대해, 작가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대상 작품은 <난기류>지만, 작품 외적으로 여실지 작가님에 대해서, 그리고 텍스티에 대해서, 나아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실지
안녕하세요? 여실지입니다.
반갑습니다.

텍스티
안녕하세요, 작가님 :)
느티나무
안녕하세요. 작가님 !!!!

여실지
안녕하세요?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CP
안녕하세요~! 오늘 라이브 채팅 기대됩니다 :)

여실지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텍스티
8시가 되었네요...! 접속해 주신 분들 손 한 번만 들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부터 손!
느티나무
손 !!!!

여실지
손!

조CP
손이요~

조CP
통상 진행하다보면 한 분 두 분 들어오시더고요 :)

조CP
작가님 근황이 궁금합니다!
느티나무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여실지
아... 좀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 같은데...

여실지
몇 분 안 계시니 근황은 후딱 끝내겠습니다. 얼마전에 시부상을 치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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