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D-29
와... 챠우챠우님, 정말 감동입니다. 그 설정이 현실적(?)이고 치밀(?)했던 것이었음을 뒤늦게나마 깨닫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평소에 자신만만하게 내뱉는 말 중 틀린 이야기가 아마 30퍼센트는 될 거 같아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ㅎㅎㅎㅎㅎ
오늘 방송 마카롱 얘기 진짜 빵 터졌어요. 시각화가 바로 되네요^^
ㅋㅋㅋ 변기속에 마카롱이 동동동~
오늘 방송 (23.01.04) 듣다보니, 브루스윌리스가 나왔던 헐리우드 영화 "써로게이트(Surrogates)"가 생각났어요. / 이 영화는 2009년에 나왔고, 장강명 작가님 책은 2022년에 나왔는데, 혹시 이 영화가 장강명 작가님 글에 끼친 영향이 있으려나? 궁금해졌습니다. / 저, 장강명 작가님 책 샀는데, 사기만 하고.. 주말동안 "유미의 세포들" 정주행 했어요 ^^;; 저, JYP님 말처럼 책을 사요! 근데.. 근데.. ^^;; 장강명 작가님 책, 곧 읽을거예요, 책상위에 있어요 ㅋㅋㅋ
아! 써로게이트 보지는 못했는데 어떤 설정인지는 압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랑 좀 비슷한데요? 써로게이트랑 에이전트랑 단어 뜻도 겹치고... 그 영화에서는 써로게이트 이용자들은 밖으로 나가지는 않는 거지요? 책은 천천히 읽어주세요. 올해 SF 단편집이 나오면 한 부 보내드릴게요! 늘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 귀여우셔....저는 유미의세포들 웹툰으로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드라마는 예고편으로 봤나? 아무튼 좀 어색한 느낌이라 안 봤어요..나이가 드니 드라마를 보면 조금만 취향이 안 맞으면 기가 빨리는 거 같아서 잘 안보게 되네요...책상 위에 있으면 곧 보시겠네요 ㅎㅎ 화이팅~~
연초부터 YG가 꼬셔서 장 작가님께서 고발(?)하셨던 내용이 <중앙일보>에 났네요. '책걸상'발로...
표절논란이 한참일때 창비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책다방'이라는 팟캐스트에서 이를 주제로 방송을 했었습니다. 당시 창비측에서 출연한 분들이 표절이 아니라는 취지로 변명을 하는게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말은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으나 당시 팟캐스트 진행자였던 법학자 김두식 교수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자꾸 무죄추정의 원칙을 얘기하는데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왜 무죄추정의 원칙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건 이런 상황에서 쓰는 개념이 아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표절시비가 한 번 더 공론화 되겠군요. 창비의 의도와는 반대로.
참 아이러니하지요. 그냥 그 문장 원문 그대로 내보내도 아무 일 없었을 텐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기를 쓰고 막고 싶었을까요. 씁쓸하네요. 쩝...
오늘 다른 언론사에서도 몇 곳 연락이 오고 유유히출판사 대표님 연락처를 묻는 기자 분도 계셔서 아마 기사가 몇 건 더 날 거 같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 길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담당 편집자님의 입장도 남깁니다. (작가님, 편집자님 모두 기운 내시길!!!)
넵! 감사합니다. 저는 잡지 원고 마감을 못해서 며칠간 빈사 상태였습니다. 왜 원고를 미리 미리 쓰지 않는 걸까요... 유유히출판사 대표님께도 응원 메시지 전달할게요~~.
작가님, 편집자님 마음 고생하셨어요. 많이 우셨다는 편집자님 글에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저는 뭐... 마감에 치이느라 정신없이 보냈고 편집자님이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랑은 10년지기인 편집자님인데, 잘 마무리되기를 빕니다. 지금 후속 라인업 때문에 무지 바쁘신 거 같더라고요. ^^
정말 진심으로 책을 만드는 분 같아요. 마음이 아팠고, 출판사의 권위적이면서 단시안적 판단에 경악스러웠네요. 작가님도 다 밝히지 못했을 마음고생을 하셨을 거 같아서 안타까우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글을 지키셨다는 걸 듣고 더욱 팬이 되었습니다. (제 직업에서 비슷한 일이 생기면 난 작가님처럼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 작가님 글을 있는 그대로 싣고 출판하고 홍보도 열심히 했으면 오히려 조용히 지나갔거나, 아니면 표절을 무마? 두둔? 하려했던 걸 이제라도 인정하는구나 해서, 인식이 조금은 개선될 수도 있었을텐데요..유유히 출판사 첫 단행본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마음고생... 이라기보다는 '왜 이래?' 뭐 그런 기분이었고... 편집자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어떤 의미에서는 그 원고에 저보다 들인 공이 많으셨어서요. 그 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같이 했거든요. 유유히 출판사 많이 도와주세요! ^^
그 표절 사건을 다시 이슈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은 저는 전혀 없었고, 아마 그대로 출간하고 홍보했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났을 텐데, 진짜 코미디 아닌 코미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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