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하트 세이버》 이유리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5/2)

D-29
네 정말 정말 정말 바쁩니다...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져요ㅋㅋㅋㅋ 집에만 있는데도 정신이 없어요...
저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랑 흰둥이 캐릭터를 좋아해요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보면서 좋아해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캐릭터보면 귀여워요
띠부씰을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저도 짱구....
편집자님 프사도 짱구군요!
저는 흰둥이가 최애였어요~
하핫 저도 짱구 러버입니다..
당근마켓에서 초등학생들하고 거래하면서 천원 이천원씩 더 주면 엄청 좋아하는 게 귀여워서 자주 샀어요...
ㅋㅋㅋㅋㅋ 귀여워요!!!
호호 재미난 캐릭터 이야기.... q(≧▽≦q) 작가님께서는 기발한 상상력과 위트 있는 문장, 슬픔을 슬픔이라 말하지 않는 명랑성을 가지고 글을 써오고 계신데요. 첫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부터 작년 하반기에 발표하신 《비눗방울 퐁》까지 죽 따라 읽어온 독자 중 하나로서 작가님을 계속 쓰게 하는 원천과 상상력의 기원이 궁금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소설을 쓴 건 초등학생 때였습니다. 그 이후로 드문드문이든, 내내든 계속 소설을 써 왔으니 거의 30년 가까이를 글을 써 온 셈이네요. 소설가로 활동한 건 이제 만으로 6년째지만요. 여기까지 오니 이제 글을 쓰는 원천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것에 가까워요. 하고 싶은 말, 소설로 옮기고 싶은 아이디어는 항상 있었습니다. 그걸 생각하고, 다듬고, 쓰고, 고치는 과정이 그냥 이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거랑 비슷한 제 일상이에요. 상상력의 기원… 아마 어렸을 적 시골에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시골이어서 친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상상 친구를 만들어서 놀았거든요.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사실 그런 생각은 지금도 합니다.
와, 초등학생땐 어떤 내용을 쓰셨어요?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이 가미된판타지?
초등학생 때 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썼었어요, 우리 반 아이들이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다가 배가 표류해서 무인도에 상륙하는 얘기였거든요!
ㅎㅎㅎㅎㅎ 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쓰셨다니 넘 귀여워요. 저는 12살 때 인터넷 소설을 썼는데요.. 큼큼.. 재벌2세와의 사랑 이야기...ㅋㅋㅋㅋㅋ를 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 초등학생 때부터 소설을 쓰셨다니! 어렸을 적 사셨던 시골 풍경도 궁금해지네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겠지만 외로움때문에 상상력이 더 깊어져서 지금까지 이렇게 소설을 쓰시는건가봐요 !!!
저와 동갑이기도 한... 김연아 선수가 연습할 때 무슨 생각 하시냐는 질문에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 라고 하셨던 거랑 비슷한 듯해요... 작품에 대해서 생각하지 왜 하는지는 딱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삶에 글쓰기가 항상 함께하고 있었던 거군요..!
오...!!! 멋집니다...!!!!
친구들의 특징을 살려서 소설을 썼어요... 축구를 잘하는 애가 공을 차서 코코넛을 딴다든지 그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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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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