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하트 세이버》 이유리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5/2)

남미새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어딘가 미쳐있는 주인공의 이야기 ㅋㅋㅋㅋㅋ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벌써부터 넘 읽고 싶어지는데요!

가난에 시달리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이 얘기를 밝고 경쾌하게 쓰기가 힘들었을 뿐더러 그게 실재하는 가난에 대한 모욕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더라고요.

작가님이 펼쳐주실 또다른 세계가 기대됩니다!

아 그런주제는 표현하는데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소외계층과 그 주변사람들과의 갈등이 예상되는데요ㅠㅠ 읽어보기도 전에 벌써 슬퍼요 ㅠㅠ

어떻게 담아내주실지 따라 읽겠습니다!! 연재 파이팅입니닷 작가님!!

작가님이 쓰신 '잠이 오나요'책을 보고 작가님에게 빠졌는데요. 잠이 오나요 책은 어떤 계기로 쓰시게 된 건지 궁금해요 !!

앗 그 소설은...ㅎㅎ '왕방울' 이라는 이름의 아주머니를 실제로 보고 나서 떠오른 아이디어였는데요... 실제 왕방울 아주머니는 매우 착한 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잠이 오나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렇게 비하인드를 알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속의 왕방울 아주머니는 마녀에 가까웠는데요

제 다른 소설에서 죽음이나 이별을 경쾌하게 묘사하기도 했지만, 그건 전부 일시적인 사건이라서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면 없는 것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지만 가난은 지속되는 고통이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라서... 그렇게 쓸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청 우울하고 어두운 소설이 되어버렸지만... 쓰기는 즐겁게 썼습니다.

작가님이 해주신 말씀 기억하며 읽어봐야겠어요...!!!

채팅 북토크 공식 질문이지요. (oﾟvﾟ)ノ마지막으로 《하트 세이버》를 작업하시면서 함께한 책, 음악, 영화 등이 있다면 독자 여러분께 공유 부탁드립니다.

저는 작업하며 음악을 듣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꼽자면 조나스 블루의 perfect strangers 라는 곡을 꼽고 싶어요. 경쾌하고 상큼해서 드라이브 할 때 듣기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볼게요

ㅋㅋㅋㅋㅋㅋ착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한 편 추천하자면 곤 사토시 감독의 <파프리카>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