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

D-29
@환환 ㅋㅋㅋㅋㅋ 스키니하게 오실 환환님! 내일 뵙겠습니다 ^^
그믐을 만나 무슨 서점에 닿을 내일이 무척 설레네요 :) 특별한 밤 함께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1월은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내일 서울 가는 기차에 앉아 못다 읽은 책을 읽어야겠어요. 저희는 대구에서 출발합니다. 시 쓰기를 좋아하는 남편 데리고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
대구에서 오시는군요!! 하필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ㅜ 따숩게 입고 출발하셨기를!
대단히 설레는 오늘입니다 ^^ 책방지기님 말씀대로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려고요 실제로는 '경직된 표정'일 가능성이 높지만;;; 환한 미소와 따뜻한 표정도 최선을 다해 장착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경직되어 뚝딱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서로 모른 척해주기로 해요ㅎㅎㅎ 저녁에 뵙겠습니다~!
설레이는 오늘 아침! 이따 저녁때 만나요, "무슨 서점" (기다려요, 무슨서점 ^^)
저는 어젯밤부터 두근두근하는 중입니다~~~ㅎㅎㅎ 이따 뵈어요!
가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명절 시작되기 전날이라 그런지 서울 대중교통에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다들 조심히 오세요!
무슨서점 그믐밤 현장 생중계 / Del Monte offers a variety of juice products, ranging from 100% pure juices - 'belmont'라는 닉네임을 쓰신 외국분께서 그믐밤에 참석, 한국사람인 우리는 '델몬트'를 떠올렸답니다 ㅋ ^^ (사실 belmont는 전사같은 이미지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무슨서점 그믐밤 현장 생중계 / 이 스티커를 사용하시면, 책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밑줄 표시 가능, 링크 공유합니다 ( @요니 님께서 알려주셨어요) https://m.tooler.co.kr 상품명 - [tooler] 툴러 독서용 파스텔 롱플래그
무슨서점 그믐밤 현장 생중계 / 날이 추워졌는데, 새하얀 케이크를 준비해서 발걸음 해주신 분들이 계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환환 @바이올렛북
무슨서점 그믐밤 현장 생중계 / 대구의 현대무용 팀? 아나키스트! 를 소개받았습니다. - http://daemun.or.kr/?p=5157
저도 그믐밤 현장 생중계 : 배호 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를 들으며 나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이 편지는 약 6개월 뒤에 받게됩니다.
소규모의 인원으로 이뤄지는 그믐밤은 이런 매력이 있군요! 모두가 함께 책을 낭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지막에는 나에게 쓰는 편지까지.. 정말 뜻깊은 그믐밤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
오늘 그믐밤은 또 한 번 특별했어요! '차분하게 살피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그믐밤'이었다고 할까요 ^^ 파 향 솔솔 풍기는 스콘, 에그타르트와 호두파이에 고소한 하동 호지 밀크티로 입맛이 호강하고, 책방 시그니처 색상인 딥그린의 편지봉투와 편지지로 글이 술술 써지도록 준비해 주신 책방지기 무슨 님께 무한 감사를 우선 드립니다 섬세한 큐레이션에 최애 책 추천까지 더해 주셔서 두 손 가득 책 들고 뿌듯하게 돌아왔습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진중한 대화, 자연스럽게 터지는 웃음들을 나눠 주신 환환님, 요니님, 바이올렛님 부부께도 허리 굽혀 인사 드려요 오늘 처음 만났지만 맘속 이야기를 수줍게 나눈 덕에 친밀한 사이가 된 느낌입니다 수북강녕에도 꼭 와주시기 바랄게요~ 공간과 어울려 어느 때보다도 더 부드럽게 모임 진행해 주신 고쿠라29 그믐 대표님, 실시간 검색과 현장 생중계로 활기를 더해 주신 진공상태 님께도 더할 나위 없는 감사를 전합니다 ♡ 덕분에, 아무도 서로 오류나 쟁점을 잡기 위해 논쟁하지 않고, 대화의 지분을 차지하려 다른 사람의 발언 기회를 끊지 않는, 경청하고 배려하는 독서모임의 치유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돌아왔습니다 ^^ 동행인은 귀가하는 내내 "너무 좋다!"고 종알거렸어요 어느 한 순간 정답지 않은 시간이 없었던, 따스한 훈기로 추위를 녹인 그믐밤이었습니다~
@진공상태5 님의 생생한 현장 생중계로 그믐밤을 다시 한 번 복기합니다. ㅎㅎ 벨몬트라는 새로운 캐릭터도, 아나키스트라는 무용팀도 알아가는게 재밌었습니다 ㅎㅎ 새로운 사람과 함께 하며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기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이올렛북 님의 예리하고 세심한 관찰력도 놀라웠어요. ㅋㅋㅋㅋ 제 드레스 코드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해주신 다과도 너무 맛있었어요! 말로만 듣던 대파 스콘을 직접 먹어본건 처음인데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지!! 가게 정보를 슬쩍 여쭤봐야겠습니다. 현장에서는 제 낭독 이외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는데, 온라인에서는 열심히 떠들게 되네요. 모두가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것을 고른게 신기했고, 버지니아 울프를 택하신 분들이 많아서 집으로 가는 길에 다시 한 번 정독했어요. 혼자 읽을 때는 미처 느끼지 못 했던 문장의 울림을 찾아 인덱스를 추가해놨어요. @수북강녕 이 저희 집과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고요! 마침 제가 가고 싶던 은평한옥마을 안에 있어 그리 멀지 않은 날에 방문할 것 같아요. 그때 뵈면 열심히 아는 체 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장소가 협소해서 사장님이 걱정이 많으셨지만, 가운데 진열한 책을 빼니 꽤 대단한 공간이 마련됐던걸요! 책방을 방문한 적이 있던지라 그믐밤에 서점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더 쾌적한 사이즈의 공간이 나왔던 것 같아요. 다과 준비, 공간 셋팅 등 신경 쓸 일이 많으셨을텐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쿠라29 그믐 대표님의 노련한 진행덕에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고, 얘기를 경청할 수 있었어요.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가 생기면 저도 다른 분들처럼 적극적으로 의견 전달하겠습니다 ㅎㅎ 많은 사람이 다녀간 지난 그믐 모임도 궁금해졌고, 앞으로 열릴 그믐 모임도 기대가 됩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어젯밤 집에 들어가는 길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관용적인 표현을 실제로 체감했습니다. 집에 도착해 말랑말랑한 냥이 뱃살을 만지며, 오늘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하고 복기를 해보는데요. 하루 종일 잔뜩 긴장하고 있던 탓에 기억이 드문드문한데, 마음만은 그저 따듯하더라고요. 이 충만함, 따뜻함. 다들 안고 가셨기를 바라봅니다. 모두들 먼 길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수북강녕 님께서 '차분하게 살피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그믐밤'이라고 정리해 주신 걸 보고 다시금 감동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다' 해주신 '흰구름' 님께 저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너무 좋았어요>.<" @고쿠라29 전 오늘도 그 음악들을 틀어놓고 서가 정리를 했습니다ㅎㅎ 플레이리스트 마지막에 있어서 어제는 같이 못 들었는데, 배호 가수의 '마지막 잎새'는 배로 절절하더군요. 이거 들으시며 편지 쓰셨으면 진짜로 눈물 흘리셨을지도... 그나저나 사회 너무 잘 봐주셔서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믐밤의 진정한 호스트셨습니다!
@바이올렛북 님께는 멀리까지 와주신 실행력에 감탄하고(심지어 파트너를 이끌고!!), 선물 주신 커다란 케이크에 감동하고(같이 먹고 싶었는데 아쉬워요ㅜ), 날카로운 눈썰미에 탄복했습니다(역시 전문가는 달라달라). 오늘 또 뵐 수 있으려나요^^ 모쪼록 서울 나들이 구석구석 잔~뜩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에 올려주실 '키키 스미스' 전시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후후) @요니 님 저희 서점에서 앞으로 모임 계속해도 괜찮겠나요? 하기 전엔 걱정이란 걱정은 다했는데, (천만다행히도) 다들 좋아해 주셔서 얼떨떨합니다. 세팅 다시 되돌려 놓고 바닥 닦고 앉아서 글 쓰고 있자니 어제 일이 꿈만 같군요. 수북강녕 가시는 날 알려주세요. 같이 가게요! 가서 같이 책도 보고 제대로 수다 좀 떨어봐요. @환환 님 그러고 보니까, 이래저래 저희 서점 '편지세트'를 많이 보유하게 되셨네요허허. 이참에 아내분께도 편지 한통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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