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그믐밤에서는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를 함께 읽으며 2023년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겠습니다.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는 박연준 시인과 장석주 시인이 함께 쓴 산문집으로, 세상을 떠난 18명의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같은 예술가에게 두 시인이 각자 편지를 썼어요.
두 사람의 애정 어린 편지를 읽다 보면, 편지를 받은 예술가들이 여전히 살아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글에 의해 혹은 책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감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나 스스로의 글이 된다면 어떨까요?
여섯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은 1월 20일(음력 그믐날) 금요일 19시 29분에 “무슨 서점“에서 열려요.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부분을 낭독하고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장강명 작가님은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사회자의 진행보다는 참여하신 모든 분이 함께 하는 그믐밤이 될 거예요.
그믐의 독서모임이 시작되면 모임 내에서 오프라인 그믐밤 신청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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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밤이란?
그믐밤 간단 소개 블로그입니다. => https://www.gmeum.com/blog/40/364
매월 음력 29일 저녁 7시 29분에 전국의 동네 책방 한 곳에서 우리끼리 만나는 그믐의 오프라인 모임.
날짜는 정해져 있지만 장소는 미정.
함께 달빛을 비춰주실 동네 책방 지기님들은 contact@gmeum.com 으로 연락 주세요.
6회 그믐밤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독자분들은 아래 신청 방법을 보시고 신청 글을 적어주세요.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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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서점에 모여 책 이야기하는 6회 그믐밤, 간단 요약! ***
- 무엇을?
1부 <계속 태어나는 당신에게>의 편지 중 마음에 드는 한 페이지 낭독하고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2부 나에게 편지 쓰기 (다 쓰고 봉한 편지는 무슨서점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하지‘(6월21일)에 원하는 주소로 보내드려요.)
- 언제? 1월 20일 (음력 그믐날) 금요일 저녁 7시 29분 / (1부: 45분, 2부: 44분)
- 어디서? “무슨 서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05-4 2층 201호 / 오른쪽)
https://naver.me/5NYWEroT
- 참여 인원: 6명
- 참가 비용: 무료
- 신청 방법: 아래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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