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xSeoul 2025 <6월 북클럽: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D-29
TEDxSeoul 2025의 6월 행사 <CROSSOVER>와 이어지는 주제로 진행하는 TEDxSeoul 북클럽입니다. 아래의 순서대로 그믐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읽기를 이어 간 후 오프라인 책모임에서 보다 깊은 토론을 이어나갑니다. (6월 행사 및 오프라인 책모임 참여자는 TEDxSeoul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모집 받습니다.) 6월: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오프라인 책모임: 6월 16일(월) 19:30 조선살롱(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안녕하세요~ 모임장 연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5월 12일)부터 이제 함께 읽기가 시작됩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이라 1주일에 1부씩 자유롭게 이 메시지 창을 통해서 서로 코멘트/댓글 나누고, 관련된 자료 등을 나누면서 천천히 깊게 읽는 시간 가지길 바랍니다. 마지막 4주차(6월 1쨰주)에는 이 책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서로 나누고 싶은 감상과 질문 등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책 준비 되셨죠?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월: <증명과 변명> 8월: <노동자가 만난 과학> [행사 개요] 행사명: TEDxSeoul 2025 주제: CROSSOVER 일시: 2025년 6월 28일(토) 오후 12시 - 8시 장소: 몬드리안 호텔 이태원 참가 대상 및 인원: 250명 *크로스오버(CROSSOVER): 서로 다른 분야, 개념, 문화가 교차하며 새로운 연결과 융합이 이루어지는 현상 일상에서 우리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뜻밖의 통찰을 얻는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과학과 예술, 기술과 인문학,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 등 서로 다른 영역이 결합할 때,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융합은 개인의 창의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맥락에서 새로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하는 TEDxSeoul 2025 행사에서는 수많은 교차점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결이 사회와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TEDxSeoul 2025 행사는 사회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창작자, 사상가들이 모여 경계를 허물고, 신선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깊이있는 대화, 포용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의 확산을 촉진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정말 좋은 책이었는데 그믐에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보다 많은 분들이 읽고 얘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앨리스님 반갑습니다 :) 함께 나눌 대화가 저도 기대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 모임장 연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제 함께 읽기가 시작됩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책이라 1주일에 1부씩 자유롭게 이 메시지 창을 통해서 서로 코멘트/댓글 나누고, 관련된 자료 등을 나누면서 천천히 깊게 읽는 시간 가지길 바랍니다. 마지막 4주차(6월 1쨰주)에는 이 책을 가지고 전반적으로 서로 나누고 싶은 감상과 질문 등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책 준비 되셨죠? :)
전자책으로 준비했어요. 함께 읽기, 기대 만발입니다!
두근두근~~곧 시작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이번 주 한 주는 프롤로그와 <1부: 이주>를 읽겠습니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찬찬히 읽으면서 인상 깊은 구절이나 또는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구절을 '문장 수집'으로 남겨 주셔도 좋고요, 짧은 감상이나 질문을 남겨주시며 함께 댓글로 소통해도 좋겠습니다.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미루면 또 시간은 금방 가버리니, 지금 생각났을 때 몇 줄만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아요 :)
개인적으로 울산 동구에서 확인한 것은 갈등의 '쓸모'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44, 김영화 지음
갈등을 문제의 원인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저자는 나와 다른 이웃과의 갈등에 따르는 제반 상황들과 관련된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야말로 해결의 단서가 되었다고 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당장 내 주변부터 갈등의 '쓸모'를 찾아볼 참입니다.
갈등을 지나치게 모르쇠하다보니 오히려 양극단으로 깊어지고 있나 싶은 때 같아요. 갈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해결의 방법이 문제인거겠죠. 저도 주변의 갈등을 돌아봐야 겠네요!
저도 이 부분 인상 깊었는데 함께 하이라이트 해놓은 이어진 문장 보태봅니다. "반발이 거센 만큼 지역사회의 공적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모일 수 있었다. ... 각 주체가 제구실을 다하면, 다문화 사회의 불화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울산의 시도가 보여 준다."
탈레반이 '학생'이라는 뜻(p.61)이란 걸 이번에 알았어요. 괴리감이 정말 크더군요. 이슬람 원전을 읽고 싶은 대로 읽는 학생인가? 잠깐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주민의 삶에 크고 작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국인 손님의 컵에 찢어진 눈을 그린 독일의 커피숍 직원에게는 분개하면서 정작 국내 이주 노동자나 난민이 겪는 인종차별에는 무관심한 듯하다. 차별의 피해자 편에 섰다가 이내 가해자가 되는 아이러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39, 김영화 지음
작년에 성북구 한 책 읽기에서 다루었던 책인데 여기서 또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함께 또 읽어 봐요! ㅎ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도 취재 행위는 ‘민폐’를 동반하고, 보도는 그 의도와 관계없이 누군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숱한 거절에는 익숙해져도 ‘피해’와 ‘물거품’ 같은 단어에는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한편으론 이주 당사자들을 한국 사회에서 ‘용인받을 수 있는 존재’로 가두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깊어졌다. 한국어에 얼마나 능숙한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결과적으로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무해한지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내가 만난 개성이 톡톡 튀는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남는 것 같았다. 이들도 가끔은 실수하고 한국 사회에 비판적이기도 한 사람일 텐데, 이주민을 좀 더 긍정적으로 그리고 싶은 마음이 현실을 곡해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았다. 이주민 관련 기사를 쓸 때마다 내 안의 편견을 마주했고, 설득은 자주 실패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김영화 지음
프롤로그를 읽었는데 이 조심스러운, 자꾸 자신을 돌아보는, 단정한 성찰의 마음가짐이 좋습니다.
분초를 다투며 마구 받아적기 바쁜 언론의 습성을 보다가, 조금 더 고민하게 되는 건 주간지 이기 때문일까요... 사실 당장의 의견 표명할 필요 없는 우리들도 삶 속에서 너무 단편적으로 자꾸 나의 의견을 정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새삼 돌아보게 되네요.
진작 가지고 있던 책인데 모임 열어 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잘 따라가 볼게요!
와~ 함께 즐겁게 읽어 보아요!
울산 동구의 사례가 대부분의 한국 사회와 달랐던 건 주민들의 선해서가 아니라, 이주민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지역의 현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반대 여론을 그저 가짜뉴스나 혐오로 치부해 버리지 않았다. 서로의 이견을 적대시하지 않으면서 합의점을 찾으려던 순간이 지역사회 곳곳에 있었다.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p.42, 김영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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