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

D-29
아.. 저도 우리 집에서 주로 퇴근길에 맥주페트병 들고 집에 오는 1인으로서 공감가는 조각이네요.. 예전에 론 뮤익 전시를 본 적 있었는데 너무 사실적이어서 진짜 사람이 구석에 앉아서 절 보고 있는 것 같아서 흠칫 놀랐어요
근데...저 인형? 표정이...ㅜ.ㅜ 사실 저희 애가 초특급 우량아라 3개월 때 10킬로여서 전 애기띠는 딱 두번 도전했다가 목디스크 올까봐 유모차에만 싣고? 다녔거든요(대신 제 동생이 놀러와서 대신 애기띠 하고 다니다 목디스크 왔다는 전설이...). 안아 달라고 해도, "엄마랑은 앉아서 안자."라고 제 몸 엄청 챙겼어요. 이젠 아이가 다 큰 시점에서 제 이기심이긴 하지만, 저렇게 아기와 한몸으로 다니는 엄마나 아빠들 보면 부럽습니다. 다 지나면 그리운 것을~
아이고 엄마가 아프지 않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엄마 몸은 엄마가 잘 챙겨야죠.
1장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지금과 아주 비슷하네요. 아직도 일부 사회는 다음과 같은 불평등한 짝짓기 시스템을 유지한다는 부분.. 여성은 남성의 부를 보고 배우자를 고르고,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보고 고르고... 리치는 모성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폭력", 즉
엄마는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사회적 강요를 비판. 리치의 보이지않는 폭력에 대해 완전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출산후 아이를 친정엄마와 남편에게 두고 유학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 남자들이라면 듣지 말았어야 할 말을 많이 듣고 보지 말아야 할 꼴을 많이 보았다는 ㅋㅋ 심지어 제부(남편은 저를 지지하는데, 동생의 남편이)가 "자기 같으면 이혼했다!" 라는 험담을 동생 통해 했다는 것을 들었어요... 유학가서 접했던 현실은.. 남자가 유학하면 부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써포트를 하는데, 여자가 유학하면 혼자 강요된 모성애와 싸우면서 처절히 외롭고 불안한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구나..... 였습니다. 결론은 해피앤딩이라 이제 그 누구도 저(와 남편)의 선택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지 못하지만.. 당시 (불과 20여년전)에는 아주 큰 편견에 놓여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러셨군요. 대단하셔요. 여자는 정말 뭣 좀 하려면 제약이 많죠. 그래도 쉽지않은 세월 잘 버티셨네요. 이럴 때 내 편이 한 사람만 있어도 되죠. 다행이도 남편님이 힘이 되어주셨네요. 든든한 아군을 두셨습니다. ^^
와 너무 멋지세요. 멋지다고 말씀드리는 것조차 조심스럽지만 정말요. 모성애와 싸우면서 처절히 외롭고 불안한 싸움을 했다는 말씀에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남성이 가면 지지와 응원을 받지만(야망이 있군!) 여성이 가면 지독하다는 소리를 듣는 차가운 현실. 하지만 꿋꿋하게 잘 이뤄내시고, 지금의 이 자리에서 당당히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뜬금없지만요. 저는 과거에 <지킬 앤 하이드>라는 뮤지컬을 전전전... 연인과 함께 보려갔던 적이 있는데요. 그 뮤지컬을 보면서 둘 다 울었는데, 울음이 터졌던 포인트가 달랐어요. 저는 지킬 박사가 자신의 미래를 모르고, 약이 완성됐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지금 이 순간'을 부르던 지점에서 눈물이 터졌는데(나중에 얼마나 슬퍼할까 싶어서), 그때 제가 만났던 분은 지킬 박사의 아내가 남편의 어떠한 선택도 다 수용하고, 지지해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다고, 저런 여자가 어디 있냐고(흠, 나는 아니란 말이군...). 제가 만났던 그분도 평소 여성의 인권에 대해 꽤나 목소리를 높였던 분이었는데, 머릿속으로 참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더랬죠. 역시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실천하는 건 참 다른 것 같아요. 남의 일에는 한없이 자상하다가도 막상 자신 앞에 닥치면(욕 아닙니다) 결국은 다 그렇게 가부장적인 모습(헌신적이고 관대한 여성상을 바라는)을 보이나 싶더라고요, 쩝.
ㅎㅎ 연해님 이제 보니 능력자시군요. 전전전 애인면 몇번째 애인...? 전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연애세포가 많은 것도 아니고. ㅋㅋ 저도 <지킬앤하이드> 봤는데 그게 눈물 포인트가 있었던가요? 조승우 회차걸 봐서 그런가 봐요. 제가 조승우 넘 좋아해서 딴건 안 보고 오직 조승우만 바라 본 죄! 흐흑~
ㅋㅋㅋ 이렇게 같은 걸 봐도 다들 포인트가 다르군요
아, 아닙니다. 그저... 저는 박은태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지킬 앤 하이드>를 봤어요. 조승우 배우편도 보고 싶은데, 인기가 워낙 많을 것 같아서 마음을 접었더랬죠. 저는 예술작품 볼 때, 사람마다 눈물 포인트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경우 슬픔이 왈칵 올라오는 지점은 온 마음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무언가가 자신을 파멸로 몰고가거나 타인을 변질시켜 독이 되는 경우인 것 같아요. 과학자, 작가, 의사, 예술가 등. 내가 바란 건 이게 아닌데, 이게 이렇게 악용되다니? 싶은 지점이랄까요. 그런 점에서 <지킬 앤 하이드>가 슬펐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무언가가 비수가 되어 날아온 느낌. 이 물건(?)이 미래의 자신을 어떻게 바꿀지도 모른 채 고양감과 성취감에 가득차 행복해하는 장면이 많이 아프더라고요(쓰면서도 좀 과몰입이다 싶네요, 하하).
전전전 그분! ㅎㅎ 표현이 재밌어요 ㅎㅎ
지금 2장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건.. 어쩌면 자기 희생적인 엄마와 그런 분위기가 조장되는 사회 속에서 자란 사람일 수록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3형제의 막내로 어머님이 직장맘이기도 했지만 큰형과 작은형에 줄 애정을 다 소진시킨 건지 제가 생각해도 심하게 남편을 차별대우하긴 했거든요. 근데 그래서 저는 오히려 더 며느리로서는 편하긴 했어요. 두 형들과 다르게 남편은 아버님이 중풍으로 쓰러지셨을 때 어머님 대신 집안일을 도맡아 해서 보통 한국 남자들과 다르게 빨래 바느질 요리 청소는 저보다 더 잘할 정도이고 자기도 엄마한테 별로 받은 게 없이 커서 어머님께 효도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한동안 거의 연을 끊었거든요;; 모성에 대한 헛된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애들에게 희생하는 걸 바라지 않고 오히려 애들한테도 '난 니들도 소중하지만 니들보다 1순위는 엄마다. 엄마가 피곤하면 니들이 알아서 집안일 돕고 알아서 해먹어라'는 위주로 키웠고 저도 아이들을 위해 다 해주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 보이지 않아요. 안그래도 '암컷들'을 보면서 사회적 위치가 낮은 원숭이 엄마일 수록 애들을 위해 모든 걸 다 해주고 아이를 의존적으로 키우고 반면 사회적 위치가 높은 엄마들은 새끼를 독립적으로 키운다는 연구를 보고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이가 금명이에게 보여준 모습이 마냥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
모성신화 조장하는 사회에 이 책을 강력추천합니다. 그믐을 통해 읽게 되었고, 작가님 북토크에도 가고, 그저께 다큐 영화도 봤는데....작가분의 어머니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분의 강압적인 태도(폭력을 예감)에 아기가 8개월 때 뛰쳐 나와, 유복한 친정의 지원도 마다하고 아기 사진을 붙인 전단지를 돌리며, '아기를 같이 키우자!'고 합니다. '아기를 만나고 싶어서 낳았고, 아기를 제대로 대하려면 나 자신만의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이란 이유였어요. 본인은 사진 배우러 학교도 다녀야 하고 일도 해야 해서, 혼자만의 육아는 '무리(일본어식 표현)'이니 다같이 키우자는 목적으로 '아이가 있는 가정'이 아닌 '누구나' 본인의 육아에 동참해 달라는 취지로 만든 모임?이었습니다. 큰 목적성 전혀 없이 작가의 어머님은 직관에 따라 행동하지만, 아무런 영향력 없이 사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보러 갔더니 책도 주셨어요. ㅜ.ㅜ)
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가족을 둘러싼, 조금은 색다른 여정의 기록. 당신도 함께 키우지 않을래요? 세상에는 이런 방식의 육아도 있다! 애초에 결혼할 마음은 없었지만 아이가 생겼다. 결혼하지 않고 싱글맘이 된 나의 엄마는 길거리에서 공동육아를 하자는 전단을 나눠준다. 그리고 ‘침몰가족’이라는 이름의 공동육아를 시작했다.
오오.. 책 소개만 봐도.. 뭔가 제가 느끼던 바와 통하네요. 싱글맘은 아니지만.. 아직도 일본이나 한국은 '자유참가자'나 '손님같은' 아버지와 빠져나갈 수 없는 어머니의 모습이 많아서 아이들이 어릴적에 왜 '엄마 공부' 등 '좋은부모' 장르로 분류된 책 중 엄마가 제목에 들어 있는 책은 수천권이 넘지만 아빠가 제목에 들어가 있는 책은 수백권도 안되냐는 게 제 불만이었어요. (그나저나 무리가 일본식 표현이었군요. 육아는 어머니든 아버지든 혼자로서는 벅찹니다..ㅜㅜ)
정말 그런 것 같아요. 2장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중에, 비비는 작은 집이나 우리 안에 고립된 상태에서 살아가야 하는 경우에는 새끼를 돌보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독박육아하다가 우울증에 걸려서 뉴스에 나오는 엄마들도 생각나네요.
갑자기 @borumis 님 글 보니 김창옥 님이 강연할 때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아이가 잘 크려면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하는데 1) 아빠가 엄청 가정적이거나, 2) 없거나." ㅎㅎㅎ '무리'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는데, 같은 의미 같으면서도 약간 뉘앙스가 달라 번역자들이 쉽게 그대로 갖다 쓰면 좀 어색한 표현이 돼서 '일본어식 표현'이라고 굳이 써 놨어요. 헤헤
성 조절의 달인인 보석말벌 부분을 읽고 있는데 ㅋ - 전체 알의 약 15%만 수컷으로 낳고, 나머지는 암컷이고, 수컷은 주로 암컷과 짝짓기만 하고, 수는 필요 최소한으로 조절된다는 부분이요.. 짝짓기만 하거나 없거나??? 짝짓기만 하고 이후 없어지거나? ㅋㅋ 성비의 불균형이 꼭 문제되지 않는 곤충사회가 부럽네요. 인간계는 ㅋ 성비 균형이 중요하겠죠?
성비는 너무 거대담론이라 잘 모르겠고, ^^;; 저희 부부는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 따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들한테도 웬만하면 결혼 안 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속삭이고요.
제 생각에는 정작 육아책을 더 보거나 김창옥샘 강연을 들어야할 사람은 아빠들인데…;; 오히려 엄마들은 필요 이상의 육아책과 정보가 넘쳐나서 TMI.. 지금보다 훨씬 덜 읽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하하, 이 말씀도 은근 공감되네요. 전에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에서 진행하는 NVC 1단계를 수강했던 적이 있는데요. 저희 반 선생님이 중년의 여성분이셨는데, 말씀을 너무 조곤조곤 부드럽게 잘 하시니까 문득 궁금한 거예요. 집에서도 남편분과 비슷한 어조로 대화를 하시는지(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대화!). 근데 웬걸, 현실은 아찔했어요. 아무리 비폭력대화를 시도하려 해도, 남편분이 비협조적이라('조금 배웠다고 나를 가르치려 드는 거냐!') 포기했다고. 차라리 모르면 몰랐지, 알고 나니까 그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오히려 더 괴롭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른 것 같다는 씁쓸한 생각을 했더랬죠. 그걸 핑계로 다음 강의는 듣지 않았다고(한다).
아이고, 읽다가 2번에서 저항없이 웃음이 터졌...(이거 근데 웃어도 되는 포인트려나) 흠흠, 어쨌든. 저도 청소할 때나 설거지 할 때, 김창옥님 강연 종종 찾아듣는데, 기습적으로 웃음 터질 때가 많아서 이 글도 왠지 더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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