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효과(parental effect)는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비유전적인 방법으로 전달되는 모든 속성을 포괄한다. 그런 효과를 중재하는 사람은 보통 실질적으로 어머니다. 모계 효과는 어떤 유전적 의미에서도 유전 가능하지 않지만, 진화적 변화의 속도와 경로에 영향을 줌으로써 진화의 재료가 되는 유전자 빈도(gene frequency)의 변화를 조만간 이끌어 내게 된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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