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어떤 영장류도 자식이 지닌 속성에 따라 자식을 차별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인간의 진화의 과정에서 무엇이 우리 종의 어머니들을 다른 영장류에 비해 그토록 차별적이게끔 만들었는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다른 영장류 어미가 새끼의 결함을 꼼꼼히 조사하거나, '잘못된' 성별로 태어났다고 해서 갓 태어난 새끼는 산채로 묻는 일은 절대 없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p.298.,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