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성애는 특정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생산되는 감정으로 특정 역사적 시공간에 한정된 것이다. 바댕 테르가 어머니가 아기를 본능적으로 사랑한다는 '신화'에 대해 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 책에서는 갓난아기를 버리거나 유모에게 보낸 대다수 어머니들은 빈곤했지만 또 다른 많은 어머니들은 '부르주아'였고, 자신의 재량에 따라 아기를 버렸다는 사실이 강조되었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486,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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