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그런 일이....?! 그래서 가끔 여아에게 남자 이름, 남아에게 여자 이름을 쓰기도 하는가 봅니다. 여아의 비율이 훨 많겠지만. 대표적인 예가 배우 최명길 씨잖아요. 남동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전 한때 그 이름을 좋아했죠. 전 한자론 꼭 그렇지마는 않은데 음으론 여성스런 이름이라. 아, 그래서 남동생이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네요. 교묘하게.ㅋ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
D-29

stella15
밥심
열심히 달려서 2부 14장까지 읽으니 600쪽이네요. 조금 얇은 벽돌책이었다면 끝나는 건데 아직 본문만 250쪽이 더 남았군요. ㅋㅎ

YG
@밥심 그게 또 벽돌 책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 나머지도 열심히 달려 보죠!

향팔
“ 기근과 가뭄의 위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들에서는 땅이 없고 소유가 없는 사람들은 가계 생존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측면에서 한결같이 최악의 상황에 있다. 그렇게 가혹한 상황 속에서 생존할 확률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경작 가능한 땅과 같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가족에게로 시집간 어머니의 아이들뿐이다. 상승혼(여자들이 결혼해 신분이 상승되는 것)은 요행이 아니다. 그것은 가계 생존을 위해 오랜 동안 요청되어 온 필연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이끄는 선택이 유전적 결과를 갖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