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그는 "유전적 각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불가사의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였다. 이 과정은 여전히 명쾌하게 이해되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 동일한 유전자는 자신이 부모 어느 쪽으로 부터 왔는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발현된다. 헤이그는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왔는지 아버지로부터 왔는지를 '기억'하고 그에 따라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유전자를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668,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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