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심, 지위 추구, 그리고 야망과 같이 고된 업무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질들은 헌신적이며 양육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좋은 어머니'되기와 양립할 수 없다는 가정이 널리 퍼져 있다. 저명한 현대 심리학자 샤리 서러(Shari Thurer)의 말에 따르면 "야망은 모성적 특성이 아니라는 생각은 아직까지도 극복되지 못했다. 모성과 야망은 아직까지도 대립하는 힘으로 여겨지는 것이 보통이다." 사회학자들이라면 어머니 역할과 미국의 직장에서 일을 병행하고 있는 여성들이 만들어 내는 '문화적 모순'을 길게 나열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p.190,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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