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성 본성의 일관성은 역사적 특수성 및 지역 생태와 인구 특성의 변덕을 초월한다. 비자연적인 것은 고대 로마, 18세기 프랑스, 20세기 브라질에 사는 어머니의 반응이 아니었다. 사실 비자연적인 것은 아주 젊은 여성들, 혹은 음울한 조건 속에 있는 여성들, 그것도 다른 형태의 출산 통제 수단이 없어 살아갈 가능성이 없는 아기들을 임신해 낳아야 했던 여성들의 빈도가 이례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 497, 세라 블래퍼 허디 지음, 황희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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