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이론의 변화**
– **프랑수아 케네**: 중농주의 창시자, 『경제표』로 경제의 순환 구조 제시
– **중농주의**: 자유무역, 자유방임, 토지 중심의 부 강조
– **은행업 발달**: 농업 투자와 자본 수요 증가로 확산
– **토머스 맬서스**: 빈곤 문제를 중심으로 인구와 자원의 균형 강조
**2. 산업 혁명과 기술자들**
– **토머스 뉴커먼**: 1712년 최초의 실용 증기기관 개발
– **제임스 와트**: 증기기관 효율 개선, 산업 전반에 확산
– **리처드 아크라이트**: 증기력 기반 방적 공장 설립, 생산 라인 개념 도입
– **조사이어 웨지우드**: 도자기 공장과 물류 시스템 통합, 산업 운영 혁신
– 산업혁명은 석탄, 금속, 면직물 산업에서 출발해 점차 확산
**3. 정치 혁명과 사회 사상가들**
– **미국 독립혁명(1776)**: 대표 없는 과세 반대 → 독립 선언
– **프랑스 혁명(1789)**: 귀족·왕권 타파,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 발표
– **미라보 백작**: 인권 선언 제출, 계몽사상 실천
– 두 혁명은 평등과 시민권 개념을 확산시킴
**4. 농업 혁명과 인클로저**
– **찰스 타운젠드**: 작물 재배법 개선, 순무 재배 보급
– **인클로저 운동**: 농지 사유화 → 생산성 향상, 노동력 확보
– 농업 발전은 인구 증가와 산업혁명의 기반이 됨
**5. 과학과 계몽의 진보**
– **라부아지에**: 근대 화학 창시, 물질의 구성과 원소 체계 확립
– **계몽주의 사상**: 과학과 이성 중심 사고 확산
– 과학은 정치·윤리·사회 구조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
**결론**
– 18세기는 뉴커먼, 케네, 맬서스, 아크라이트, 라부아지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사회 구조를 바꾼 시기
– 개인의 업적과 사회의 점진적 변화가 함께 어우러져 근대 세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변화의 세기
D-29

오구오구

오구오구
이 책은 11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럽 사회가 어떻게 근대 세계로 전환되었는지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책은 다섯 가지 주요 영역—정치, 경제, 산업, 과학, 그리고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시대를 재구성하며, 변화가 위대한 인물들에 의해 주도되었을 뿐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필요와 상상력, 적응력에 의해서도 변화되었음을 설명한다.
‘변화의 주체’가 꼭 영웅적 인물만은 아니었다는 점. 예를 들어, 베르타 벤츠처럼 조용히 기존 질서를 넘어선 인물들, 혹은 익명의 농민과 상공인들이 이루어낸 변화가 정치혁명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점. 역사는 거대한 흐름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작은 움직임의 연속이라는 사실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변화’는 항 상 고통과 저항을 동반한다. 저자 모티머는 그 속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때로는 그것을 주도해가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역사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사고의 틀이라는 점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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