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조금 쑥스럽지만, 그래서 더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저는 책이에요. 책을 읽거나 책과 관련된 걸 하거나 그믐에서 읽고 쓰는 것. 저는 이 행위들이 다 저를 위로하는 것 같아요. 마음이 복잡할 때면 소설 속에 폭 빠져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의 상황을 잠시 잊기도 하고, 모르는 분야는 책을 통해 이것저것 알아가는 과정들이 의미 있게 느껴질 때가 많거든요. 얘(?)랑 평생 친구하고 싶습니다.
[📚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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