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책을 보려고 눈수술하시는군요.. 이런 대화는 그믐에서만 볼 수 있는 건가요 ㅎㅎ
사실 저도 눈이 아플때..아..눈은 안돼!!라고 생각은 하는데.. 기술이 발전하면 조만간 자기 눈 시력에 자동으로 조정?보정?되는 안경이 생길거라는데..그럼 걱정할 필요가 없으려나..싶기도 하고요 ~
눈에 렌즈 삽입하는 게 제일 안전하고 오래 간대요~ 그리고 수정액 교체하면 세상이 맑아지고요. 10년 후 쯤에 그믐에서 다같이 모여서 안과 가면 할인해 주시지 않을까요? ㅎㅎ
수지님, 저도 끼워주세요! 히힛
네 10년후에 꼭 다같이 우루루 몰려가서 받아요^^
앗... 10년 뒤 안과에서 다 같이 만나는 건가요? 여럿이 가면 할인해줄거 같아요 ㅋㅋ
네, 제가 10년 후에 병원도 괜찮은 곳으로 알아보고 '그믐 노안 안과방'도 열겠습니다!
저도 손 번쩍?!! 그믐 노안 안과방 두근두근 >_< 앗 꽃의 요정으로 언제 바꾸셨나융, 지금 봤어요 ㅎㅎ
네, 제 마음 속에 접수해 놓겠습니다. 닉네임은 며칠 전에 큰 맘 먹고 더 늦기 전에 본캐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바꿨습니다. 그믐 분들이 저를 수지라고 부르시면 자꾸 배수지 씨 생각이 나서...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요. 드디어 자폭 으악!! 심지어 제 영어 이름은 케이트예요. (아무도 묻지 않지만 다 이야기 봅니다.) @김의경 그러게요~ 안약 넣을 때 손이 떨리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케이트님 저는 제씨 입니다 이름이 지혜이다 보니 지혜씨, 지혜씨, 지혜씨, 제씨, 제씨~ 요렇게?ㅎㅎㅎㅎ
사실 필리핀에 있을 때 "니가 무슨 케이트냐. 까떼가 딱 어울린다."고 케이트는 버림 받고 까떼로 종종 불렸어요...ㅜ.ㅜ
까떼도 나름 귀엽네요. 카페라떼 같아요 ㅎㅎ
제씨를 현실에서 만난 건 처음이네요. 제씨라면 제갈공명밖에 모르네요... 정말 드문 성씨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성은 '전' 이긴 합니당 작가님 다음주 책방연희에서 만나뵙겠습니다 :D 퇴근하고 아주 신난 발걸음으로 가겠어요!!!ㅎㅎㅎ 아마 @꽃의요정 님과 가까이 앉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헤헤
온라인에서 보다가 오프에서 본다니 설레네요. 6.25에 봬요!!
엇, 저도 그렇다면! 은근슬쩍 손을 뻗어봅니다(놓지 말아주세요). '그믐 노안 안과방'이라니 이름도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요. 이미지 사진은 그믐달로 해야겠군요(헷). 근데 두 분( @꽃의요정 님, @물고기먹이 님) 대화 너무 재미있는 거 아닌가요. 하하하. 저도 단순히 제 이름 때문에 직관적으로 'sunny'라는 영어 이름으로 불린 적도 있었는데, 두 분 덕분에 떠올랐네요.
써니 씨는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쎄쎄쎄!
으아 감사합니다. 저도 손을 잡고 힘차게 쎄쎄쎄! 뜬금없지만 '쎄쎄쎄'가 나와서 말인데요. 수ㅈ... 아니, 꽃의요정 님. 경상도랑 서울이랑 억양이 다르다는 거 혹시 알고 계실까요? 저는 어릴 때 창원에 살다가 서울로 전학을 왔었는데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처음 알았답니다. 억양이 왜 그러냐고 당시에 놀림을 받았더랬죠(하하하). 은근히 놀이 문화나 노래 가락? 이 다른 게 많더라고요.
나중에 쎄쎄쎄 한번 경상도 사투리로 해 주세요~~ 전 얼마전에 대구 출신 지인이 '어어어'가 '아니'라는 의미라고 해서 뭔소리인가 했는데, 억양 듣고 빵 터졌습니다. 전혀 '아니'의 의미 같지 않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수학에서 e의 2승과 2의 e승은 알았지만...사투리의 세계는 정말 해학적이고 즐겁습니다.
다시 뵙는 날에 '쎄쎄쎄'로 신나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호기롭게 말해놓고 막상 만나서는 쭈뼛거렸다고 한다). 창원보다 대구가 억양이 더 강한 편인데, 뭔가 살짝 음성지원이 되는 느낌이에요. 이제는 서울에 산 지 오래돼서 사투리 감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처음 전학왔을 때는 억양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하하하). 친구들도 저를 보고 '얘는 분명 서울말을 쓰긴 쓰는데 억양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부모님이 전라도 분들이라 친척들을 만나면 사방에서 전라도 사투리가 쏟아지는데, 이 억양도 구수해서 좋아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투리의 세계는 정말 해학적이고 즐거운 것 같아요(하지만 제주도 사투리는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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