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uxsie님의 대화: 네! 그 날이에요 ㅜㅜ
대표님 아프신 거랑 그날 여러분들이 신나서 막 얘기하던 거랑 겹쳐지면서 급 슬퍼지고 그래요
역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은 지나고 나서 깨닫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따뜻은 아니고 다혈질이라 몸에 열이 좀 많으니 나눠 드릴게요! ㅎㅎ
"역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은 지나고 나서 깨닫는 것 같아요."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정작 당시에는 (잔뜩 긴장했던 터라) 잘 모르고 있다가, 지나고 나니 그때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천천히 느껴지더라고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개그(?)를 놓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혈압에 수족냉증이라 온통 냉골인데, @siouxsie 님의 따스함을 잘 건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