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가님의 글들은 제가 좋아하는 주제에 사람들에 대한 시선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정말 좋아합니다. 게다가 글에서 젠체?하지 혹은 멋부리지 않는 모습도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요.
그.런.데 예전 북토크 때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모습 보고 이 분은 자니윤쇼 같은 쇼를 하셔야 할 분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씀도 재미있고 조리있게 끊임없는 에피소드들을 고치가 명주실 뽑듯이 술술 하셔서 '아~3박4일동안 캠핑하면서 이야기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작가님! 캠핑북토크 열어 주세요! ㅎㅎ
아니 꼭 100세까지 책 내 주세요~
[📚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꽃의요정

김의경
북토크에 오셨군요. 꽃의요정님 얼굴 보면 알 것 같아요. 자니윤쇼...ㅋㅋ 저도 자니윤쇼 좋아했어요. 그 느끼하면서도 정감있는 목소리...요즘 듣지 못해서 아쉽네요. 100세까지 쓰고 싶네요 정말. 캠핑 북토크 좋은데요? 정말 그런 날이 오길요~

꽃의요정
그럼요. 바로 옆에 앉아서 염치도 없이 막 말걸고 그랬어요 ㅎㅎ
작가님 북토크는 꼭 또 갈 거예요!
어? 25일도 가네요? ㅎㅎ

김의경
N
앗...! 저 기억났어요. 책방서로에서 뵈었죠....!! 꽃의 요정과 kate를 연결못시켰네요. 12.12에 뵈었는데 6.25때 뵙겠네요. 그날 뵈어요~^^

물고기먹이
N
오늘 수북플러스가 D-1 이 되면서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가 시작되었어요!
작가님과의 헤어짐은 아쉽고 또 다시 시작된 수북플러스는 기대가 됩니다ㅎ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그러하셨겠지만 작가님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들이 정말 소중했습니다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김의경
N
이제 곧 문이 닫히겠네요. 마지막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믐 동안 <두리안의 맛>과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그믐 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모범적인 생활을 했고 질문에 달리는 답변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도 안 되었지만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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