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토마토에 들깨를 넣고 쫄이면 되는 건가요? 잼이니 설탕도 많이 들어가겠지만 군침 도는 메뉴네요 ㅎㅎ
기성품입니당 ~_~
엇. ㅎㅎㅎ
안녕하세요 작가님~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저는 딱복이요. 딱딱한 복숭아.. 최애라기보다는 거의 유일무의하게 좋아하는 과일이예요.. 과일..깍기 귀찮아서...집에서 깎아줘야만 겨우 먹는 정도인데 딱복은 기다렸다가 스스로 주문해서 깍아먹는 과일... 지금도 언제 나오나ㅡ 기다리는 중입니다 ~
아린님 또 뵙네요~ 물렁한 복숭아와는 다른 딱딱한 복숭아의 매력을 아시는군요. 침 고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깎아먹기 귀찮아서 귤처럼 까서 먹는 과일에 손이 많이 가네요.
엇! @아린 님 저랑 찌찌뽕:) 유일무이하게 좋아하는 과일이라는 말씀에 제가 다 뿌듯(?)하네요. 근데 저는 딱복도 깎아먹지 않고, 베이킹소다로 꼼꼼하게 씻어서 먹어요.
오에♡♡딱복 친구를 찾았어요 ㅎㅎㅎㅎㅎㅎ 딱복 기다리는 주우우웅~
꺄아, 하트까지! 감사합니다:) 이 공간에도 복숭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괜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Kiara @siouxsie
복숭아가 나오려면 멀었네요. 7~8월에 수확된다네요. 오늘 만난 5월의 수박을 드립니다~
어머, 벌써 수박의 철이 왔군요!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네, 맞아요. 딱딱이 복숭아가 최고로 맛있을 때는 7월 말과 8월 초, 딱 그 사이인 것 같아요. 그전이나 후로는 너무 하얗거나 물컹하더라고요(복숭아 맛 까다로운 편...).
기후변화 때문에 수박이 빨리 나온 거 같아요
복숭아도 나름 비싸고 철이 아님 먹기 힘든 과일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과일은 원래 철이 아님 먹기 힘들지만요 ㅎㅎ 백도캔도 맛있고요 ^^
인생과일은 아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과일은 잭프루트입니다. 베트남에서 식사 중에 과일파는 할머니가 와서 2000원 정도에 팩에 담긴 과일을 팔았는데, 영어를 못하셔서 무슨 과일인지 알 수 없었어요.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잭푸르트 였습니다. 와우껌맛이 났는데 인공적인 맛으로 느껴졌던 맛을 천연 그대로의 과일에서 느끼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와우껌 맛도 그 과일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 놀라웠어요.
잭프루트 처음 들어봐요. 검색해봤더니 어떤 분은 방구맛이 난다네요. 두리안과 비슷한 건가 보죠? ㅎㅎ 베트남에 가면 꼭 먹어보겠습니다.
두리안은 안먹어봤는데 잭푸르트는 확실히 냄새는 안나고 맛도 방구맛은 아닙니다!!! ㅋㅋㅋㅋ 완전 와우껌 맛이에용!!
아니.. 그분은 왜 방구맛이라고 했을까요...^^;; 와우껌맛이라니 더 먹어보고 싶어요.
저는 이제 블루베리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냉동실에는 항상 냉동 블루베리, 혹은 트리플베리를 항상 넣어둬요. 스무디를 만들어 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거나.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참 좋은 과일 같아요. 블루베리 이전에는 얼음을 한 알 씩 입에 물고 씹거나 녹여 먹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습관이 그대로 작은 블루베리로 옮겨간 듯 해요. 아이스크림마냥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설탕을 먹는다는 죄책감은 없다는 장점도 있고요🫐🫐🫐 어딜가나 구하기 쉽다는 장점에 더 손이 자주 가요. 오늘 다 먹어도 밖으로 다섯발자국 슈퍼에 가면 냉동실에 블루베리가 있을테니까요. 매일 함께하는 과일이란 점에서 블루베리야말로 인생 과일이지 싶어요.
대도시의 사랑법이 생각나네요!
저도 눈에 좋다고 해서 블루베리를 챙겨먹는데 생긴 것도 보라색 보석 같아서 줄줄이 엮어서 목에 걸고 다니고 싶습니다. 인생에 과일이 없다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꽃처럼 과일은 활력을 일상에 불어넣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릇에 과일을 가득 담아놓기만 해도 집안에 향이 나서 살아갈 힘이 난다고 할까요.
과일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요새 과일값이 너무 올라 먹지도 않을 과일에 집착하는 저를 가끔 발견합니다. 저번엔 사과가 바구니에 6개 예쁘게 담겨 있는데, 6,000원이라고 쓰여 있길래 와~하고 사려는데 다시 확인했더니 '1개에 6,000원'이라 살며시 내려 놓았습니다. 이젠 과일도 수입과일밖에 살 수 없는 경제력... 코코넛 얘기를 하셔서 생각났는데, 예전에 필리핀에 잠깐 살 때 '부코파이'라는 코코넛파이란 걸 먹었어요. 전 코코넛 들어간 과자라든가 케이크 등을 안 좋아해요. 인공적인 단맛과 그 냄새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근데!! 부코파이!! 이 녀석!! 과육이 살아 있는데, 그렇게 달지 않지만, 살짝 달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필리핀 가시면 꼭 드셔 보세요. 근데 도시쪽에서는 사먹기 좀 힘들고, 지방이나 지방 관광지?에서 사 먹을 수 있어요. 희한하죠? (아! 근데 이건 제가 살던 15년 전 정보이니, 현재와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제가 또 설탕 안 들어간 코코넛 워터도 좋아하는데요. 코코넛의 자연맛(코코넛물과 과육)은 그런 맛이 아닌데, 왜 인공적인 맛은 그런 느끼하게 단맛으로 설정해서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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