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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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릴때만 해도 바나나는 정말 귀한 과일이었는데 요즘은 가장 저렴한 과일이 되었네요.쿠앤크와 바나나... 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바나나는 안 먹네요 ㅎㅎ
저의 인생 과일은 복숭아입니다.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복숭아 덕분에 여름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평소 음식의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말랑이보다는 딱딱이를 좋아하고, 딱딱이는 가장 맛있는 시기가 의외로 짧기 때문에 이 무렵에 시장을 자주 탐색(?)하는 것 같아요(두리번두리번). 저는 마트에서 파는 복숭아보다 시장에서 파는 복숭아가 더 맛있더라고요(가격도 저렴하고요). 박스나 골판지를 잘라 투박한 글씨체로 '딱딱이' '말랑이'라고 적혀있는 친근한 푯말도 그립습니다. 곧 딱딱한 복숭아의 계절이 시작되네요(하하하).
역시 예쁜 여자들은 복숭아를 좋아하나 봐요~ 제 최애 과일도 복숭아거든요~ 역시 과일 볼 줄 아시는 분!!
어... 저..저..도 복숭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오~! @Kiara 님도 좋아하신다니 제가 한 말이 확실히 맞네요! ㅇㅎㅎㅎ
저도 딱딱이를 더 선호하는데 그건... 뭔가 흐르는게 싫어서...;;; ㅋㅋㅋㅋ 근데 더 맛있기도 해요!!!
저도 최애과일이라 전 딱딱한건 딱딱한대로, 물렁한건 그대로 맛있더라구요. 당도가 높은 과일이라 요즘 의사샘말 따르느라 많이 먹지 못하고 있어서 아쉽긴 해요. ㅠㅠ
딱딱한 건 딱딱한 대로 물렁한 건 물렁한 대로... 복숭아는 정말 매력만점이에요~
좋아하는 과일은 무난하게 사과?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과일은 샤인머스캣이요. ㅎㅎㅎ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어서 충격을 받았어요. 제 최애 과일🍇
저도 샤인머스캣 처음 먹었을 때 놀랐어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어서인지 청포도와는 다른 세련되고 상큼한 달달함...!
샤인머스캣은 아직도 고급진 과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
가을에 길에서 어떤 할머니가 샤인 머스캣을 너무 싸게 팔아서 갖고 왔는데 청포도였어요. 샤인머스캣은 그렇게 쌀 수가 없는데. 이튿날 따졌더니 그걸 믿었냐고 농담이라고 하더라고요. 귀여운 사기였답니다 ㅎㅎ
예전에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었는데요, 납작하게 생긴 신기한 과일이 자꾸 눈에 띄는 거에요. 몇 번을 마주치고나서 궁금해서 사 먹어봤는데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 수가!! 그때 우리나라에서 본 적이 없는 과일이었어요. 말도 잘 통하지 않고 혼자여서 누구랑 상의할(?) 수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유럽에만 있는 특이한 과일인가보다.. 생각하며 또 먹고싶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납작복숭아였더라고요!! 먹고싶네요!! >_<
그쵸. 저도 납작이 넘 먹고파지네요 ㅠㅠ 전 러시아에서 접했어요
오, 마지막에 반전이네요! 복숭아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역시 저의 최애 과일! (이라고 말했다) 납작 복숭아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궁금해서 검색 찬스를 써 보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납작 복숭아 맛있죠. 저도 이탈리아 유학시절에 복숭아철만되면 세상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요. 더불어 시칠리아의 블러디 오렌지도 정말 맛있어요!! 자몽색의 과육인데 일반오렌지보다 훨씬 맛있구요!
와아, 새벽서가님 여러 나라에서 거주하셨군요? 미국에 계시다고 들어서 미국만 생각했는데 위에 멕시코도 말씀하시고 이탈리아 유학까지!! 꺄. 납작복숭아 먹고 싶어요 >< 나중에 시칠리아에 가게되면 꼬옥 기억했다가 블러디 오렌지도 먹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저는 오늘 아침에 장봐오면서 납복 사왔어요. 아주 작은 아이들로요. 딱 3세아이 손바닥 크기에요. 담에 꼭 그 오렌지 맛보세요~~ ^^
저는 납작 복숭아요. 해외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고 귀엽게 생긴거에요. 영어로는 donut peach 영어 이름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엄청 비싸더군요. 아마 다음에 해외 가기 전까지는 못 먹을 것 같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그리운 맛입니다. 이제 곧 복숭아의 계절인 여름이네요. 두리안은... 한번 먹어보고 두번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는데 소설에서 주인공이 처음 먹어봤음에도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오히려 편견없이 대하는거 같았어요.
인생 과일까지는 아니지만(저는 인생 소설, 인생 영화, 인생 여행지... 이런 게 없는 사람이라서^^;;) 망고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가 망고의 나라! 태국!!!!!(필리핀 아니고요!!!!!!!)에서 몇 년 살면서 망고를 정말 많이 먹었어요. 일 년 내내 쉬지 않고 하루에 한두 개씩 먹기도 하고... 그래서 물린 감도 있는데 한국에서 먹는 망고는 맛이 없어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그게 열대 과일은 수입할 때 멸균 문제로 증열과정을 거친다는데 그래서 맛이 덜한 거 같기도 하고요. 태국에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중에 과일도 있어요. 철에 맞게 망고스틴, 망고, 두리안, 패션프루츠, 구스베리.... 먹으면서 뒹굴뒹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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