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디에님은 '후원'부터 생각하시는군요. 거액이라면 반은 후원을 해야겠죠? 저는 사고 싶은 책 왕창 주문하고 발리에 가고 싶어요. 최근에 <발리에서 생긴 일>을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명작이더라고요.
[📚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김의경

연해
엇, 정말 그러네요! 반지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저는 전제와 살짝 반대되지만 일단은 저금을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요. 뭔가 단숨에 써 버리기에는 생각할 시간이...(하하) 쇼핑할 때도 비슷한데, 장바구니에 한 달은 넘게 넣어뒀다가 그래도 생각나면 구매하곤 하는데, 큰돈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아린
반지 어디 틈에 있지 않을까요??
한 두달 전에 제 얇은 반지를 딸래미가 가지고 놀다가 침대밑에 들어갔다며 울고있는 거예여..
침대가 서랍형이라서 바닥이랑 딱 붙어 있는데 들어갈 때가 어디있다고? 하면서 봤더니 a4 몇장 들어갈 틈이 있더라고요..
그 사이에 어쩜 들어갈 수 있는지...
하..호텔에서 반지는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

김의경
사실 저는 상습범이라서 있지도 않은 반지 이야기하는 여자로 설정했어요. 청소를 하다 보면 반지가 나올수도 있겠죠? 다른 손님이 두고간 반지가 ㅎㅎㅎ

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