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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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도 나름 비싸고 철이 아님 먹기 힘든 과일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과일은 원래 철이 아님 먹기 힘들지만요 ㅎㅎ 백도캔도 맛있고요 ^^
인생과일은 아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과일은 잭프루트입니다. 베트남에서 식사 중에 과일파는 할머니가 와서 2000원 정도에 팩에 담긴 과일을 팔았는데, 영어를 못하셔서 무슨 과일인지 알 수 없었어요.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잭푸르트 였습니다. 와우껌맛이 났는데 인공적인 맛으로 느껴졌던 맛을 천연 그대로의 과일에서 느끼니 매우 신기했습니다. 와우껌 맛도 그 과일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 놀라웠어요.
잭프루트 처음 들어봐요. 검색해봤더니 어떤 분은 방구맛이 난다네요. 두리안과 비슷한 건가 보죠? ㅎㅎ 베트남에 가면 꼭 먹어보겠습니다.
두리안은 안먹어봤는데 잭푸르트는 확실히 냄새는 안나고 맛도 방구맛은 아닙니다!!! ㅋㅋㅋㅋ 완전 와우껌 맛이에용!!
아니.. 그분은 왜 방구맛이라고 했을까요...^^;; 와우껌맛이라니 더 먹어보고 싶어요.
저는 이제 블루베리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냉동실에는 항상 냉동 블루베리, 혹은 트리플베리를 항상 넣어둬요. 스무디를 만들어 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거나.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참 좋은 과일 같아요. 블루베리 이전에는 얼음을 한 알 씩 입에 물고 씹거나 녹여 먹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습관이 그대로 작은 블루베리로 옮겨간 듯 해요. 아이스크림마냥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설탕을 먹는다는 죄책감은 없다는 장점도 있고요🫐🫐🫐 어딜가나 구하기 쉽다는 장점에 더 손이 자주 가요. 오늘 다 먹어도 밖으로 다섯발자국 슈퍼에 가면 냉동실에 블루베리가 있을테니까요. 매일 함께하는 과일이란 점에서 블루베리야말로 인생 과일이지 싶어요.
대도시의 사랑법이 생각나네요!
저도 눈에 좋다고 해서 블루베리를 챙겨먹는데 생긴 것도 보라색 보석 같아서 줄줄이 엮어서 목에 걸고 다니고 싶습니다. 인생에 과일이 없다면 얼마나 허전할까요. 꽃처럼 과일은 활력을 일상에 불어넣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릇에 과일을 가득 담아놓기만 해도 집안에 향이 나서 살아갈 힘이 난다고 할까요.
과일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요새 과일값이 너무 올라 먹지도 않을 과일에 집착하는 저를 가끔 발견합니다. 저번엔 사과가 바구니에 6개 예쁘게 담겨 있는데, 6,000원이라고 쓰여 있길래 와~하고 사려는데 다시 확인했더니 '1개에 6,000원'이라 살며시 내려 놓았습니다. 이젠 과일도 수입과일밖에 살 수 없는 경제력... 코코넛 얘기를 하셔서 생각났는데, 예전에 필리핀에 잠깐 살 때 '부코파이'라는 코코넛파이란 걸 먹었어요. 전 코코넛 들어간 과자라든가 케이크 등을 안 좋아해요. 인공적인 단맛과 그 냄새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근데!! 부코파이!! 이 녀석!! 과육이 살아 있는데, 그렇게 달지 않지만, 살짝 달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필리핀 가시면 꼭 드셔 보세요. 근데 도시쪽에서는 사먹기 좀 힘들고, 지방이나 지방 관광지?에서 사 먹을 수 있어요. 희한하죠? (아! 근데 이건 제가 살던 15년 전 정보이니, 현재와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제가 또 설탕 안 들어간 코코넛 워터도 좋아하는데요. 코코넛의 자연맛(코코넛물과 과육)은 그런 맛이 아닌데, 왜 인공적인 맛은 그런 느끼하게 단맛으로 설정해서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저도 비싸지니 더 먹고싶은 마음이.... 사과가 쌀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비싸지니 먹고 싶더라고요. 빵에 들어간 코코넛이라니, 수지님 글만 읽어도 부코파이 먹으러 필리핀에 가고 싶네요.
워낙 과일을 좋아해서 오히려 좀 자중해야하는 편입니다. 딸기, 복숭아를 유독 좋아하는데요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제철 과일이라고해도 워낙 가격이 비싸서 먹고 싶은대로 먹는 게 사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기억에 남는 과일이라면 코코넛인데요, 제가 처음으로 먹어본 열대과일이었습니다. 아마 말레이시아로 기억하는데 기대에 차서 먹은 코코넛 과즙을 맛보고는 '뭐냐...'했었더랬습니다.
요즘은 정말 과일이 사치품이 되어버렸네요. 원하는 대로 산다면 망고 체리 두리안을 잔뜩 사서 매일 먹고 싶은데 말이죠.. 코코넛은 말씀하신 대로 첫 소감이 이게 뭥미?? 였어요 ㅎㅎ
앗 조금 늦었지만 답변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 입니다! 어렸을 때, 바나나가 비싼 과일에 속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매번 먹고싶다란 생각만 했었다가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바나나 한송이씩 사다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한송이 어떻게 먹지?싶은데 쿠앤크 홈아이스크림과 함께 같이 먹으면 정말 순삭이예요. (제 위가 그때 늘어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신랑과 방콕 파타야를 패키지로 갔었는데 거기서 바나나가 저렴하니깐 바나나를 먹고 싶다고 가이드 분께 말씀드렸더니 가이드분의 말씀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여기서 바나나를 먹는건 코끼리와 한국사람 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바나나는 하루에 1개씩(1송이는 아니구요ㅎ) 먹는 애호 과일입니다 헤헤헤
저 어릴때만 해도 바나나는 정말 귀한 과일이었는데 요즘은 가장 저렴한 과일이 되었네요.쿠앤크와 바나나... 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바나나는 안 먹네요 ㅎㅎ
저의 인생 과일은 복숭아입니다. 여름을 '가장' 싫어하지만 복숭아 덕분에 여름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평소 음식의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말랑이보다는 딱딱이를 좋아하고, 딱딱이는 가장 맛있는 시기가 의외로 짧기 때문에 이 무렵에 시장을 자주 탐색(?)하는 것 같아요(두리번두리번). 저는 마트에서 파는 복숭아보다 시장에서 파는 복숭아가 더 맛있더라고요(가격도 저렴하고요). 박스나 골판지를 잘라 투박한 글씨체로 '딱딱이' '말랑이'라고 적혀있는 친근한 푯말도 그립습니다. 곧 딱딱한 복숭아의 계절이 시작되네요(하하하).
역시 예쁜 여자들은 복숭아를 좋아하나 봐요~ 제 최애 과일도 복숭아거든요~ 역시 과일 볼 줄 아시는 분!!
어... 저..저..도 복숭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오~! @Kiara 님도 좋아하신다니 제가 한 말이 확실히 맞네요! ㅇㅎㅎㅎ
저도 딱딱이를 더 선호하는데 그건... 뭔가 흐르는게 싫어서...;;; ㅋㅋㅋㅋ 근데 더 맛있기도 해요!!!
저도 최애과일이라 전 딱딱한건 딱딱한대로, 물렁한건 그대로 맛있더라구요. 당도가 높은 과일이라 요즘 의사샘말 따르느라 많이 먹지 못하고 있어서 아쉽긴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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