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저 입술 갖고 싶ㅇ......그만해야겠따 ㅋㅋㅋㅋ 자꾸 상상하게 되버리네욧!
으악...ㅋㅋ
한달여간 같은 책을 읽고 같이 생각하는 시간은 정말 특별하고 특이한 시간 같아요. 더욱이..작가님과 같이 하는..매번 참여하면서도 작가님과 채팅처럼 이야기할 수 있다는게..여전히 신비로운 시간 입니다.. 그리고 왠지 동시간대 경험이 나오면 오래된 동기같은 느낌도 살짝쿵 있고요... 이 곳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장소예요~
서로 나이 이름은 모르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나하고 나이가 비슷한가 보다, 비슷한 동네에서 성장했나 보다, 할 때가 있어요. 같은 작가, 같은 배우, 같은 가수,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요... 저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작가님의 글들은 제가 좋아하는 주제에 사람들에 대한 시선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정말 좋아합니다. 게다가 글에서 젠체?하지 혹은 멋부리지 않는 모습도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요. 그.런.데 예전 북토크 때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모습 보고 이 분은 자니윤쇼 같은 쇼를 하셔야 할 분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씀도 재미있고 조리있게 끊임없는 에피소드들을 고치가 명주실 뽑듯이 술술 하셔서 '아~3박4일동안 캠핑하면서 이야기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작가님! 캠핑북토크 열어 주세요! ㅎㅎ 아니 꼭 100세까지 책 내 주세요~
북토크에 오셨군요. 꽃의요정님 얼굴 보면 알 것 같아요. 자니윤쇼...ㅋㅋ 저도 자니윤쇼 좋아했어요. 그 느끼하면서도 정감있는 목소리...요즘 듣지 못해서 아쉽네요. 100세까지 쓰고 싶네요 정말. 캠핑 북토크 좋은데요? 정말 그런 날이 오길요~
그럼요. 바로 옆에 앉아서 염치도 없이 막 말걸고 그랬어요 ㅎㅎ 작가님 북토크는 꼭 또 갈 거예요! 어? 25일도 가네요? ㅎㅎ
앗...! 저 기억났어요. 책방서로에서 뵈었죠....!! 꽃의 요정과 kate를 연결못시켰네요. 12.12에 뵈었는데 6.25때 뵙겠네요. 그날 뵈어요~^^
오늘 수북플러스가 D-1 이 되면서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가 시작되었어요! 작가님과의 헤어짐은 아쉽고 또 다시 시작된 수북플러스는 기대가 됩니다ㅎ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그러하셨겠지만 작가님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들이 정말 소중했습니다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이제 곧 문이 닫히겠네요. 마지막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믐 동안 <두리안의 맛>과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그믐 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모범적인 생활을 했고 질문에 달리는 답변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도 안 되었지만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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