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도서 증정] 이지유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

D-29
ㅋㅋㅋㅋ 작가님이 가끔 정신을 놓으시는것두 넘 웃겨요 !!
칭찬으로 알겠습니다!😆
참치범 실물이 궁금해집니다ㅎㅎ
통통해진 이후 몸 꽈배기가 잘 안되시는 큰냥님입니다.:)
그래도 아직 몸매가 살아 있네요~ 미모도 한 미모하시고~우아미가 느껴집니다.
우리 요다가 쫌...ㅋㅋ 팔불출 집사입니다. 밥 잘 먹어서 이뻐요. ^^
오~! 이름이 요다! 이름도 기품있네요. ^^ 잘 먹어서 예쁘다면 전 미스 유니버스네요! 음하핫
요다가 집에 온 첫날 목욕시켰더니 큰 귀가 양 옆으로 일자가 된 게 요다랑 비슷해 보였어요. ^^ 이름 칭찬 감사해요~~ 그럼 저도 미스 유니버스...... ㅎㅎㅎ
우와 ~~~ 참치범 실물이 있었군요. 위에 글을 안봤다면 모르고 지나쳤겠네요 ㅋㅋㅋ 상상으로만 생각했는데 실물도 아우라가 장난이 아닌데요?
헉... 이 매력적인 자태...😍
후후훗...우리 요다가 좀...ㅋㅋ 죄송합니다. 팔불출 집사입니다.^^;;;
"음, 차항••••••." "차항? 맨날 먹는거? 유린기 주세요." 요란하게 문을 열고 들어온 여자가 기다렸다는 듯 한국어로 말을 건네며 맞은편에 털썩 앉았다. 정장 바지 차림의 그녀는 작은 손가방을 무릎에 올려놓았다. 여자의 친근한 웃음은 두 사람이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보였다. 한은 그녀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며 국정원 블랙 요원일 거라 짐작했다. "거창하다. 유린기씩이나. " 한도 천연덕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의미심장하게 서로를 보았다. 이 짧은 대화가 암호였다.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p19~20, 이지유 지음
친구 사이의 일상 대화로 설정하려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선 시 서로의 이름으로 확인하거나, 뭔가 빌린다거나, 날씨를 묻거나 하는 것도 봤고 일상대화를 하는 것도 봤는데, 저런 장소에서는 일상대화가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쓴 부분을 이렇게 보니 어째 새롭기도 하네요.^^
이곳은 아무리 봐도 연구소 사무실 같지 않았다. 연구소 전체에서 풍기는 약품 냄새와 살균제 냄새를 제외하면 바이러스 연구원하고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았다. 책장에는 맨 위부터 눈높이까지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과 각종 피규어로 채워져 있었다. 한은 책 앞에 나란히 놓인 피규어들로 시선을 돌렸다. 2020년대부터 약 10여 년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통통한 오렌지색 고양이 '참치범'이었다. 참치 캔을 훔쳐 먹으려다가 주인에게 걸려서 뒷덜미를 붙잡혔다는 콘셉트로 한국 웹툰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였다. 나오자마자 품절되었고,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고가로 거래된다는 말이 있었다.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p34, 이지유 지음
배리나가 어린시절 기억을 크면서 다른 것들로 묻어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본 리나는 전혀 달랐다. 날렵한 체형에 턱선길이의 갈색 단발을 한 모습이 꽤 세련됐다. 무엇보다 형형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약간 치켜 올라간 눈꼬리가 도전적인 눈빛에 위압감을 더해주었다. 스릴러 소설이나 피규어 모으기가 취미일 거라고 상상되지 않는 외모였다.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p35, 이지유 지음
리나의 지적인 모습+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이라는 걸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지금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긴장감 넘치네요~! 두근두근
끝까지 두근두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맞다 이번 소설에서는 처음부터 이한의 격렬한 액션씬이 나오고 곳곳에서 쫓고쫓기는 내용이라 스피디하게 몰입해서 읽었는데요, SF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했어요 저는 막상 책으로 읽은적은 별로없고 영화는 봤던거 같은데 (토탈리콜 등) 추천하시거나 이번 집필에 영감받은 sf 소설이 있으면 가르쳐주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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