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도서 증정] 이지유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

D-29
저도 막 읽기 시작했는디 정말 영상물로 찍어야 할 것 같은 구성이네요 벌써 남주 여주를 저 혼자 캐스팅 하고 있어요 작가님도 그런 생각 해 보신 적이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봐주셨다니 감사드려요.^^ 저는 아직 배우들을 상상해본 적 없는데요... 지금 잠깐 생각해봤는데, 김지원님 떠오릅니다.^^ 남자배우는...선이 고운데 인상이 뚜렷하지 않은 분이면 좋겠는데요.ㅎㅎㅎ Alice2023님의 캐스팅도 알려주세요.:)
저는 리나 역할로는 좀더 날카로운 이미지의 한예리 배우 생각했는데 김지원 배우도 좋네요. 이한 역할로는 김선호 배우가 생각났어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앞으로도 이 둘을 떠올리며 볼 것 같네요. 조금만 본다는 것이 벌써 일본까지 날아가 버렸어요. ㅠ.ㅠ 책에 나오는 블럭화라는 개념이 계속 궁금하네요. 가끔 이제 국가라는 개념이 모호해진다라는 얘기도 많았는데 트럼프가 다시 돌아오며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특히 아시아 국가들은 몇개의 블럭으로 묶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제가 이해한 블럭이 의도하신 것과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한예리 배우님도 좋네요! 김선호 배우님! 그런 느낌 있어요. 좋은 캐스팅 감사합니다.^^ 블록화라고 한 건, Alice2023님 생각하신 게 맞아요. 저도 어쩌면 대륙, 지역별로 몇 개의 블록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그 안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국가 간의 경쟁 역시 더 치열해지고, 겉모습은 블록으로 묶여도 안을 들여다보면 결코 하나가 되지 않는 모습들로 뒤엉킬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블록화의 과도기는 자기 나라 색을 주도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주도권을 가지려 음습한 일을 저지르는, 인간의 추악함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설정이 될 수 있다고 여겼고요. 안그래도 동북아대통합만큼 어려운 게 없다...그런 말 있잖아요. (그걸 이룬 건 푸바오와 차준환 뿐이라더라...이런 말도...) 배리나, 은정욱이라는 인물들도
저 두 인물로 동북아의 얽힌 것들을 조금이나마 은유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도 있습니다. 손가락이 작성버튼을 잘못 눌러서ㅜㅜ 수정 스크롤이 안돼서 댓글 이어서 썼어요. ㅠ ㅎㅎ
설명 감사합니다. 맞아요. 한 국가도 이렇게 분열되는데 블럭화인들 쉬울까 싶네요. 저도 순식간에 2/3를 읽고 일부러 조금 아껴 두는 중이에요. 언제 마무리를 할지 고르는 재미가 있네요.
Alive2023님이 언제 완독하고 올리실지... 저도 그걸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 평안한 밤 되시길요.
저는 짱구 좋아한다고 짱구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짤은 어제 놀러 왔던 조카가 짱구 약 먹인다며 이대로 찍으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 저게 약 먹이는 거군요! 넘 귀여운데요? 조카님이랑 같이 짱구 많이 예뻐해주세요.^^
앞에서 좀 버벅대다가 갑자기 속도가 확 나서 출근길에 2/3를 읽고 왔어요!! 책 펴고 싶은 마음과 손꾸락이 꿈틀대지만 ㅋㅋ 점심시간까지 참아보겠습니다 ㅎㅎ
속도가 났다니 정말 기쁘네요. :) 점심 맛있게 드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시길요.^^
완독했습니다~! 재미있는 액션 영화 본 듯한 이 느낌~ 시리즈물로 안 만드시나요? 배리나나 이한으로~ 요즘 어려운 책들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이 책 읽을 땐 슬러시 마시는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2050년에 2026년 바이러스를 다루는 것 때문인지, 온다 리쿠의 '클레오파트라의 꿈'이란 책이 떠올랐어요. (비밀인데, 질병청 관리국이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어요. ^^)
클레오파트라의 꿈간바라 메구미 시리즈 2권. 역사적 사실과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는 무서운 상상을 보여주는 작품. 특히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1934년의 대화재는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이 된다. 그리고 가즈미와 와카쓰키 박사가 거주했던 집의 화재는 시간을 뛰어넘어 1934년의 대화재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려준다.
오, 책 소개 감사드려요! 꼭 읽어볼게요. 슬러시 마시는 것 같으셨다니, 제 책의 목적이 달성되어 기분 좋네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siouxsie님처럼 느끼기를 바랐거든요. 시리즈는 도전해보고 싶어요.^^
완독했습니다~ 우선 전개가 진짜 빨라서 페이지 터닝이 잘 되더라고요! 확실히 영상화했을 때도 눈이 즐거울 것 같고, 책으로도 충분히 상상하기가 편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시리즈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취미는 독서님, 완독 감사드려요.^^ 흥미진진하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시리즈로 해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모임이 이제 일주일 남았어요. 완독하시고 글 올려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남은 일주일동안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들 올려주셔도 좋고요.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 추천하고 싶은 책 있으면 올릴게요. 곧 저녁이네요. 이 방에 계신 분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시라고 마음으로 응원보내요.:)
완독! 지하철안에서 다 읽었어요. ㅎㅎ 덕분에 긴 이동시간 즐겁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작가님, 완독하셨다니 축하(?)&감사드려요. 즐거우셨다니 뿌듯합니다.^^
완독 축하드려요 !!! 지하철안에서 특별히 할게 없을때 책읽는거 넘 좋죠 ㅎㅎ 저도 버스나 지하철 기다릴때나 타는도중에 종종 읽어봐야겠네요 ~
느리지만 계속 읽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궁금한 점 차근차근 여쭤볼게요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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