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모임이 이제 일주일 남았어요.
완독하시고 글 올려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남은 일주일동안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들 올려주셔도 좋고요.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 추천하고 싶은 책 있으면
올릴게요.
곧 저녁이네요.
이 방에 계신 분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시라고
마음으로 응원보내요.:)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도서 증정] 이지유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지유

여실지
완독! 지하철안에서 다 읽었어요. ㅎㅎ 덕분에 긴 이동시간 즐겁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유
여작가님, 완독하셨다니 축하(?)&감사드려요. 즐거우셨다니 뿌듯합니다.^^
느티나무
완독 축하드려요 !!! 지하철안에서 특별히 할게 없을때 책읽는거 넘 좋죠 ㅎㅎ 저도 버스나 지하철 기다릴때나 타는도중에 종종 읽어봐야겠네요 ~
카폐인
느리지만 계속 읽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궁금한 점 차근차근 여쭤볼게요 재밌어용
느티나무
저도 아직 다 못읽어서요. 앞부분을 읽고있지맘 흥미로운 소재여서 즐겁게 보고있어요. 읽는동안 궁금한게 있다면 같이 얘기해봐요 ~~
이지유
느티나무님, 카폐인님과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씀 남겨주세요. ^^
느티나무
작가님과 함께하는 라이브채팅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 남길게요 !!!
이지유
느티나무님, 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라이브채팅이 없는 건 저도 아쉬워요. 대신 마지막날까지 더 정성들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느티나무
아니에요. 답변 하나 하나 정성들여 답변해주셔서 간사해요 !!
이지유
계속 읽고 계시다니 최고입니다! 아직 시간 많으니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 마음에 드는 부분 남겨주세요.^^

Alice2023
저도 아껴 두었던 마지막 부분들을 토요일 아침의 여유를 즐기며 다 읽었습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인물의 정체까지 끝까지 긴장감있게 살려주셨어요. 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고 영상물로도 기대해 볼께요.
읽다 보면 인간보다 뛰어나다는 휴머노이드나 안드로이드도 전기가 없는 순간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
뭔가 작가님이 하시고 싶은 말중에 하나였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사람도 공기, 물, 에너지, 수면 등이 필요하지만 꽤 유연하게 대응하는 편이잖아요.
하지만 아직은 결정적인 순간에 기술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의 책임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다른 책 다른 모임에서 또 뵙길 바랄께요.
이지유
Alice2023님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액션스릴러의 긴장감을 해치지 않으려 설명이 될 것 같은 부분들은 되도록 줄이고 이야기 흐름에 녹이려 애를 썼습니다. 독자님들게 이렇게 가닿아 다행입니다. 진지하고 즐겁게 읽어주셨다고 믿어요. ^^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
헤헤헤 마감이 얼마남지 않은 와중에 새벽근무하면서 책을 열어보았습니다
이제서야 열어보다닛!
정말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얼릉 읽고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D
이지유
새벽근무! 수고 많으셨어요~ 물고기먹이님 근무시간에 제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요.:)

물고기먹이
우와 진짜 너무 재미있게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책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
이지유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님. SF보다는 액션스릴러에 무게를 둬서 추격과 긴장에서 오는 재미를 놓치지 않으려 했는데, 전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이지유
좋은 휴일 시작하셨나요.
저는 아주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약속장소로 향하고 있어요.
모두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요, 읽어주시는 분들 글 남겨주세요. :)

사휘킹
정말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동시에 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그 감정선을 느끼는 것도 좋았어요! 특히나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정욱과 리나가 같은 상처에서 출발했음에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는 것.
정욱은 그 상처를 외면하지만, 서울의 아름다움 앞에서 분노하는 모습에서처럼, 그가 미치도록 미워하는 대상이 사실은 한때 사랑했던 존재였음을 보여주게 되고,
반면 리나는 지키기 위해 진실을 직면하려는 용기를 택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그 대상을 위해 헌신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두 인물과, 그 인물들의 선택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지유
사휘킹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리나와 정욱을 동북아배경의 다른 모습으로 설정한 것, 알아봐주셨네요.
같은 상처의 다 른 반응도요. 인위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블록화 설정에서 그 안의 복잡미묘함과 개인의 선택지 등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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