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도서 증정] 이지유 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 모임

D-29
저도 아직 다 못읽어서요. 앞부분을 읽고있지맘 흥미로운 소재여서 즐겁게 보고있어요. 읽는동안 궁금한게 있다면 같이 얘기해봐요 ~~
느티나무님, 카폐인님과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씀 남겨주세요. ^^
작가님과 함께하는 라이브채팅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 남길게요 !!!
느티나무님, 제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라이브채팅이 없는 건 저도 아쉬워요. 대신 마지막날까지 더 정성들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에요. 답변 하나 하나 정성들여 답변해주셔서 간사해요 !!
계속 읽고 계시다니 최고입니다! 아직 시간 많으니 읽으시면서 궁금한 점, 마음에 드는 부분 남겨주세요.^^
저도 아껴 두었던 마지막 부분들을 토요일 아침의 여유를 즐기며 다 읽었습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인물의 정체까지 끝까지 긴장감있게 살려주셨어요. 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고 영상물로도 기대해 볼께요. 읽다 보면 인간보다 뛰어나다는 휴머노이드나 안드로이드도 전기가 없는 순간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 뭔가 작가님이 하시고 싶은 말중에 하나였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사람도 공기, 물, 에너지, 수면 등이 필요하지만 꽤 유연하게 대응하는 편이잖아요. 하지만 아직은 결정적인 순간에 기술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기술을 다루는 사람들의 책임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다음에 다른 책 다른 모임에서 또 뵙길 바랄께요.
Alice2023님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액션스릴러의 긴장감을 해치지 않으려 설명이 될 것 같은 부분들은 되도록 줄이고 이야기 흐름에 녹이려 애를 썼습니다. 독자님들게 이렇게 가닿아 다행입니다. 진지하고 즐겁게 읽어주셨다고 믿어요. ^^ 감사합니다.
헤헤헤 마감이 얼마남지 않은 와중에 새벽근무하면서 책을 열어보았습니다 이제서야 열어보다닛! 정말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얼릉 읽고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D
새벽근무! 수고 많으셨어요~ 물고기먹이님 근무시간에 제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요.:)
우와 진짜 너무 재미있게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책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물고기먹이님. SF보다는 액션스릴러에 무게를 둬서 추격과 긴장에서 오는 재미를 놓치지 않으려 했는데, 전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좋은 휴일 시작하셨나요. 저는 아주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약속장소로 향하고 있어요. 모두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요, 읽어주시는 분들 글 남겨주세요. :)
정말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동시에 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그 감정선을 느끼는 것도 좋았어요! 특히나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정욱과 리나가 같은 상처에서 출발했음에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는 것. 정욱은 그 상처를 외면하지만, 서울의 아름다움 앞에서 분노하는 모습에서처럼, 그가 미치도록 미워하는 대상이 사실은 한때 사랑했던 존재였음을 보여주게 되고, 반면 리나는 지키기 위해 진실을 직면하려는 용기를 택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그 대상을 위해 헌신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두 인물과, 그 인물들의 선택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사휘킹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리나와 정욱을 동북아배경의 다른 모습으로 설정한 것, 알아봐주셨네요. 같은 상처의 다른 반응도요. 인위적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블록화 설정에서 그 안의 복잡미묘함과 개인의 선택지 등을 보여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난 내 게임에만 신경 써. 내가 이기면 우리 편이 이기는 거니까.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204p, 이지유 지음
siouxsie님,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여러 번 고친 대사를 딱 선택해주셨네요.^^ 애국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른데, 이한이라면 어떻게 말을 할까...생각했었어요. 임무를 단지 게임처럼 수행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이한이 말하는 법이랄까요.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이한 멋지고 대사도 멋졌어요~
자칫 유치하게 느껴지지는 않을지 걱정도 좀 됐었는데 siouxsie님 말씀에 마음이 놓입니다.:)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별로 없어.' 어릴 적 리나가 인만에게 자주 들었던 말이다. 아버지인 인만과의 기억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이 말만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그가 리나와 만났고, 리나에게 호감을 표했고, 리나에게 질병청 관리국과 바이러스 연구소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하필 그가 자신의 아버지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썼다. '이게 다 우연이라고?'
질병청 관리국, 도난당한 시간들 p90, 이지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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