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오늘 책 도착했어요. 잘 읽고 열심히 수다 떨어볼게요 ㅎㅎ
[김영사/책증정]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들의 신작 <당신이 속는 이유>
D-29
재이

김영사
곧 수다 시작해볼까요?^^
예쁜학
책을 잘 받았습니다. 세상은 연기자들로 가득하죠. 이 책을 읽고 인간본성을 탐구해보갰습니다.

반디
<당신이 속는 이유> 잘 받았습니다.
'똑똑한 사람을 매혹하는 더 똑똑한 거짓말에 대하여'라는 문구가 맘을 사로잡네요!^^

멋진돌멩이
그뭄자체가 처음인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사
환영합니다! 매주 진도표에 따라 천천히 읽으시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 아무때고 올려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독서 진도표입니다.
⬛5월 16일~18일: 모임 전 수다
1️⃣1주차: 5월 19일(월)~25일(일)
1장. 집중
2장. 예측
2️⃣2주차: 5월 26일(월)~6월 1일(일)
3장. 전념
4장. 효율
3️⃣3주차: 6월 2일(월)~6월 8일(일)
5장. 일관성
6장. 친숙함
4️⃣4주차: 6월 9일(월)~6월 15일(일)
7장. 정밀성
8장. 효능
⬛6월 16일: 모임 마지막 날 수다

거북별85
ㅎㅎ 뒤늦게 참여합니다. 전 예전에 그믐에서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진행했을 때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모임이 끝나고 전 <당신이 속는 이유>의 책도 받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이렇게 <당신이 속는 이유>의 함께 읽는 공간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첫번째 질문 '우리가 속는 이유'는 음 우선은 나이가 들수록 체력부족으로 따른 에너지 부족으로 좀더 상황을 찬찬히 살필 시간과 노력이 덜해서가 아닐까 싶구요 ^^;; 그리고 또 비슷한 맥락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수많은 가능성을 찬찬히 살펴보기 보다 자신의 경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냥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고 해서 아닐까? 싶습니다.
전 일하는 업종이 한번 속으면 타격이 큰 편이라 이번책을 읽으면서 차근차근 내공을 연마해 볼까 합니다...

김영사
아, <보이지 않는 고릴라> 독서 모임에도 참석하셨군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접했던 사례들을 많이 떠올릴 수 있어서 잘 읽힙니다^^

거북별85
방금 올렸지만 또 다른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 ^^
살면서 보면 쉽게 속는 것도 문제지만 나에게 좋은 의도로 도와주려는 사람들을 밀어내고 그들의 믿지 못하는 것도 쉽게 속는 것만큼 삶을 Hell로 이끄는 요인인거 같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믿고 따르는 것도 암흑 속에서 길을 찾는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누구나 가끔은 속는다."
서문의 첫 문장입니다.
구글 폼에서 책 신청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누군가에게 속았던 경험을 적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잘 속을까요? 저 문장은 "누구나 항상 속는다"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모임 시작 전까지, 우리가 속는 이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읽을래유
@김영사 책 잘 도착했습니다. 진도표에 따라서 같이 잘 읽어나가고 싶네요!!

반디
'서문' 읽고 있어요.
좋아했던 영화 <오션스 일레븐>이 나와 반갑네요.
'우리가 속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고 하셨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믿고 싶어서
2. 팩트인지 확인하는 게 번거로워서
3. 속는 줄 몰라서 등등

멋진돌멩이
책을 읽기 전입니다.
'속다'와 관련해서 최근 특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너무 많은 정보가 그것도 서로 상충되는 형태로 쏟아지는 현실에 있습니다.
(특정 집단의 의도적 역정보이든, 아직 확인 / 검증이 완료되지 않았든)
프롬프트를 잘못 짜면 Chat GPT도 한입으로 두말하는 것을 종종 보게됩니다.
하물며 AI도 그러한데, 확실한 검증이라는 댐이 무너져 잔인하게도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춘 일반 개인이, 시간을 내어 정보의 옳고 그름을 적시에 판단해 내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무시하고 살아버리면 필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되므로,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김영사
이 책은 완벽한 검증이 거짓을 가려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정보 판별 시에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완벽한 검증,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면 매사 너무 의심하거나 너무 긴장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우리가 평범한 하루하루 어떻게 거짓을 판별할 수 있을지, 뒤표지 문구를 확인해주세요(서론과 결론에 잘 표현되어 있어서 뒤표지 문구로 활용했습니다)^^
멍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문을 읽고 왔는데, '진실 편향'이라는 단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을 읽고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라는 진실 편향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

거친냐옹이
타인의 호의를 정말 선의로 받고싶습니다만,
호의는 쉽게 오지 않아요

김영사
우리가 속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속는 사람의 문제일 수도(습관), 속이려는 사람의 문제일 수도(후크)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2주간 '제1부 습관'을 읽으며 전자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1장. 첫 번째 습관: 집중(36~72쪽)
'집중'은 대부분의 경우 미덕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속고 속이는 일에서만큼은 집중은 그리 좋은 습관이 되질 못합니다. 1장을 읽고, '진실 편향'에 대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공감되는 문장을 발췌해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김영사
"1장.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할 때"에는 심령술사 에피소드를 포함하면 총 7개의 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끌리는 절만 골라 읽어도 충분합니다. 시작이 조금 두렵다면
마음에 드는 절을 읽고 나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주시거나 궁금한 것을 질문해주셔도 됩니다.
내일까지, "집중적으로"(이때는 '집중'을 긍정적인 의미로 활용했습니다) 1장을 읽고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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