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 <미키7>

D-29
익스팬더블과 디스포저블의 차이를 알겠네요 저도. . 디스포저블은 1회용이고 버려지는것에 초점을 둔다면 익스팬더블은 계속 늘어나서 확장되는 개념인거군요. 매니코바의 골트행성에서의 끝없는 복제행위처럼. ㅎ
JYP님처럼 저도 독서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SF 그닥이던 제가, 연말 연초에 읽은 책 3권이 책걸상과 연결된 SF입니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미키7,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독지가 까페 책모임)) 책 범위가 확장되는 독서 세계의 익스팬더블이 된 느낌이에요. ^^ 실망을 주는 책들이 있더라도 나는 죽지않고 또 읽는다. ㅋㅋ
ㅋㅋㅋㅋ우리는 죽지 않아요.
꺄아~ 쭈님 독서계의 익스펜더블 넘 멋진 표현인데요. 죽지않고 계속 되살아나다니 좀 괴롭고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쭈님의 표현을 상상하니 유쾌해졌어요.
ㅋㅋㅋㅋㅋ 실망을 주는 책들이 있더라도 나는 죽지 않고 또 읽는다! 너무 좋네요 ^^
저도 책걸상 덕에 독서 범위가 많이 넓어졌어요. 읽은 책이 다 잘 맞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몰랐을 책들을 많이 읽게 되어서 좋습니다.
책걸상 덕분에 한국작가님들의 소설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거의 번역서를 많이 읽었거든요. 저도 책걸상에 감사합니다.
미키7방송도 재밌었어요. 책 읽고 들으니까 맞아, 맞아 더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봉준호감독이 미키7을 선택한 이유를 혼비님의 냉소적 시각으로 말씀해주신 거 너무 재밌었어요. 미키7 나름 즐거운 독서이긴 했고,곱씹을 만한 거리가 있긴 했으나,영상화했을 때 훨씬 영향력이 커질 작품인 거 같아요. 빈 곳을 어떻게 채울지 너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사실 말할까말까 마지막까지도 고민했던 소신발언(?)이었는데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익스팬더블이란 이름에서부터 소모되다가 버려지고 언제든 대체가능한 현대의 노동자들을 노골적으로 의미하고 있는데 이런 노동계급적 이야기는 봉준호 감독님이 정말 잘 다루는 부분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저역시 영상화에서 빈 곳을 어떻게 채울지 너무 궁금해요!
혼비님의 소신발언들? 너무 좋아요! 혼비님 덕분에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깨닫게 된게 많거든요. 책은 책으로, 영상은 영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각자의 영역이 있겠죠?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대됩니다. / 방송 들으면서, 혼비님이 만드셨었다는 영화는 어떤거였을까 살짝 궁금해졌어요 +.+
방금 다 읽었어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두 달간 1권 읽은 게 다였는데, 너무 오랜만에 완독! 한국어판 번역으론 예로니모 마샬이라고 써놨네요. 예로니모 제로니모 제롬 JYPick 늘 맘에 들어요 ㅎㅎㅎ
이책 오타 또 발견! P.229 미키7과 미키 8의 대화인데 전부 [Mickey8 ]으로 나와있네요? ㅎㅎ
오타나 문맥에 맞지않는 글 많던걸요^^ 전 귀찮아서 일일이 세보진 않았어요 요즘 바빠서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 잔재미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도 했구요
@ㄴ귀차나 그런가요? 책에 오타들있으면 출판사에대한 급 신뢰가 떨어디더라구요.ㅠ 댓글감사합니다.
책 읽다가 중간에 여행을 다녀와 흐름이 끊겨서 이제야 완독하고 방송도 다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제 상상력의 부족으로 쉽게 연상되지 않는 풍경은 영화로 잘 꾸며주실거라 믿고...아노말리 생각나신다는 분 계셨는데, 저도 그랬어요. 특히 아노말리 읽고 기장의 아내가 제일 불쌍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 소설에선 미키의 죽음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나샤가 그 입장이겠어요. 저랑 책얘기 자주 하는 분중에 사학과 교수님이 계신데...차마 그분께 이 책을 추천하진 못하겠군요. 미래사회 쓸모없어지는 역사학자가 주인공이라니...ㅋㅋ
수요일 방송중에 혼비님 다음책 구상하시는지 결국 얘기 못하신거죠? 내가 사랑한 스피노자 지금 써라 다음에 써라...아저씨들 수다에 혼비님이 얘기를 못하셨다구요. ㅠㅠ 여기에 살짝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혼비님이 황선우 작가님과 서간체로 된 책 내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 책 다음책은 뭘까 궁금해요.
챕터 17 매니코바와 골트행성이야기 너무 소름끼치나 재미있네요. 이모든이야기를 영화로 어찌 표현할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에덴의 정의'폭망후 '총알작전'의 성공. 그리고 매니코바의 최후. 휴 통쾌합니다. 골트주민은 유니언에 도움청하는 바람에 같이 죽어서 ㅠㅠ
오우 저도 매니코바 얘기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중반이후 미키7,8 얘기보다 곁다리 얘기들이 더 재밌었는데...다른분들 지루하다고 하셔서 쭈굴...해졌었네요. 후훗 반갑습니다 리젤님.
지루하다니요? ㅎㅎ 챕터 17이후 완전 빠져서 읽었네요. 결말도 나름 제가 원하던방식이고요. ㅎ 이런 sf 류소설은 영화가 더 재밌더라구요.(혹시 더기버The Giver 읽으셨나요? 읽고나서 영화도 봤는데 영화는 확실히 오락적요소를 가미해서 재미있더라구요. 책내용과 살짝 다르게 각색했지만요. 이런댓글로 책내용소통하게 되어 너무 좋네요. 바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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