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 <미키7>

D-29
혼비님의 소신발언들? 너무 좋아요! 혼비님 덕분에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깨닫게 된게 많거든요. 책은 책으로, 영상은 영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각자의 영역이 있겠죠?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대됩니다. / 방송 들으면서, 혼비님이 만드셨었다는 영화는 어떤거였을까 살짝 궁금해졌어요 +.+
방금 다 읽었어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두 달간 1권 읽은 게 다였는데, 너무 오랜만에 완독! 한국어판 번역으론 예로니모 마샬이라고 써놨네요. 예로니모 제로니모 제롬 JYPick 늘 맘에 들어요 ㅎㅎㅎ
이책 오타 또 발견! P.229 미키7과 미키 8의 대화인데 전부 [Mickey8 ]으로 나와있네요? ㅎㅎ
오타나 문맥에 맞지않는 글 많던걸요^^ 전 귀찮아서 일일이 세보진 않았어요 요즘 바빠서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 잔재미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도 했구요
@ㄴ귀차나 그런가요? 책에 오타들있으면 출판사에대한 급 신뢰가 떨어디더라구요.ㅠ 댓글감사합니다.
책 읽다가 중간에 여행을 다녀와 흐름이 끊겨서 이제야 완독하고 방송도 다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제 상상력의 부족으로 쉽게 연상되지 않는 풍경은 영화로 잘 꾸며주실거라 믿고...아노말리 생각나신다는 분 계셨는데, 저도 그랬어요. 특히 아노말리 읽고 기장의 아내가 제일 불쌍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 소설에선 미키의 죽음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나샤가 그 입장이겠어요. 저랑 책얘기 자주 하는 분중에 사학과 교수님이 계신데...차마 그분께 이 책을 추천하진 못하겠군요. 미래사회 쓸모없어지는 역사학자가 주인공이라니...ㅋㅋ
수요일 방송중에 혼비님 다음책 구상하시는지 결국 얘기 못하신거죠? 내가 사랑한 스피노자 지금 써라 다음에 써라...아저씨들 수다에 혼비님이 얘기를 못하셨다구요. ㅠㅠ 여기에 살짝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혼비님이 황선우 작가님과 서간체로 된 책 내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 책 다음책은 뭘까 궁금해요.
챕터 17 매니코바와 골트행성이야기 너무 소름끼치나 재미있네요. 이모든이야기를 영화로 어찌 표현할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에덴의 정의'폭망후 '총알작전'의 성공. 그리고 매니코바의 최후. 휴 통쾌합니다. 골트주민은 유니언에 도움청하는 바람에 같이 죽어서 ㅠㅠ
오우 저도 매니코바 얘기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중반이후 미키7,8 얘기보다 곁다리 얘기들이 더 재밌었는데...다른분들 지루하다고 하셔서 쭈굴...해졌었네요. 후훗 반갑습니다 리젤님.
지루하다니요? ㅎㅎ 챕터 17이후 완전 빠져서 읽었네요. 결말도 나름 제가 원하던방식이고요. ㅎ 이런 sf 류소설은 영화가 더 재밌더라구요.(혹시 더기버The Giver 읽으셨나요? 읽고나서 영화도 봤는데 영화는 확실히 오락적요소를 가미해서 재미있더라구요. 책내용과 살짝 다르게 각색했지만요. 이런댓글로 책내용소통하게 되어 너무 좋네요. 바나나님.^^
더 기버 책은 봤는데 영화는 있는지 몰랐네요. 지금 중학생인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있는데 다 읽으면 영화 찾아서 같이 봐야겠어요. 예고편보니 재밌을것 같아요.
저도 딸아이가 중학생때 원서로 사논거를 2년전쯤에 읽었거든요. (원서독파 ㅎㅎㅎ) 지금 미키7 앞쪽 다시보는데 이야기시작의 공로자는 다름아닌 영재 베르토 네요. 아으 얄미워요. ㅎㅎㅎ 영화에서 미키 그리고 베르토 배역은 누가 맡으려나요. .
유트브에서 미키17 티저 영상 있어요. 짧은데 강렬해요! 미키는 로버트 패틴슨, 베르토는 스티브 연 이에요.
어머나.. 로버트 패틴슨! 와우! 그런데 스티븐연은 그런 얄미운역에 안어울리는거 아녀요? ㅎ 보고올게요. 감사합니다.^^
스티브 연이요? 흠...좀더 근육질의 튼튼한 사람을 상상했는데, 그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그러고보니 영화제목은 미키7이 아니고 미키17 이네요?
맞아요, 책은 "미키7" 영화는 "미키17" 이에요.
더 기버: 기억전달자, 영화 기억납니다.
미키7 감상평(스포주의) : 봉준호 감독께서 영화로 만드신다길래 호기심에 읽어봤는데 어느새 호기심은 납득과 인정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클론과 비슷한 소재이면서도 전혀 색다른 자극을 주었고, 인권과 비인간성의 경계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익스펜더블을 사랑할 순 있지만 쓰리썸은 안 되는 게 블랙코미디 같기도 하고, 베르토를 서술하며 주인공이 생각하는 친구의 정의를 읽는데 현자의 지침서를 읽는듯한 경외감도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미사여구로 감상평을 늘여놨지만 모순적이게도 읽고 나서 바로 든 생각은 '미친듯이 재밌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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