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 <미키7>

D-29
요런 멘트는 방송에서 소개해야겠네요... YG는 중요하지만 신기한 사람, JYP는 저게 바로 사람 아닌가... (사람다운 사람...) ㅋ
YG님~~ 브이로그 만들어주세요. ㅎㅎ
@진공상태5 @JennyJ 진공상태님의 "YG님은 중요하지만 신기한 사람? JYP님은 그렇지, 저게 바로 사람 아닌가?"에 정말 크게 웃었어요. JYP가 실제로 저보다 훨씬 신기한 사람이거든요. :) 저야말로 평범한 사람인데 억울해요!!! 그나저나 저의 브이로그, 정말 재미었는 직장인의 삶 그대로예요. 아침에 기상, 출근 준비, 회사 생활, 퇴근. 그나마 책읽고 드라마 보는 게 유일한 삶의 낙;
뭐래? JYP가 평범한 사람이고 YG는... 좋게 말해 비범한 사람, 뉴트럴하게 말해 신기한 사람, 나쁘게 말하면... (각자 생각합시다)
ㅋㅋㅋ 한글인데 음성지원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뭐래??? 요거 요거 ㅋㅋㅋ
지금 7장 읽고 있는데, 상사 이름(Hieronymus Marshall)이 책걸상이 사랑하는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의 본명이랑 같네요? (First name만요). 흔한 이름 아닌데, 혹시 작가님이 마이클 코넬리 팬인가… 재밌네요 :)
@세바공 앗, 저도 소설 읽으면서 그 생각했었는데. 마이클 코넬리 팬일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트위터 있는 것 같던데 한번 물어봐야 하나요?
세바공님은 이미 책걸상에 가스라이팅 당해 있을지도요. 생각의 흐름이(후훗..우리 대부분이 그럴지도..)
털썩... 나는 인지하지 못했다는... 그런 특이한 이름을 쓴 걸 보면 마이클 코넬리 팬이 맞을 듯...
화가 보슈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요?
우와아아아~~옆으로 누워있는 호두다!!호두!!반가와 호두야~~당연히 호두언니님도요.
가능하지만, 책 내용이나 문체로 봐선, 화가보단, 소설책에서 영감을 받으셨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요 :)
전 해리 보슈 안 읽었는데 히에로니무스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봤어요 어디서 봤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불가타 성경을 펴낸 사람이네요. 4세기경에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된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한 게 불가타 성경이래요. 초대교회 4대 교부 중 하나라고 하구요. 아마도 제가 ‘채링크로스 84번지‘를 읽으며 불가타 성경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던 거 같아요. 그리고 네덜란드 화가 중에도 히에로니무스가 있어요. 명작스캔들 같은 거 읽으면서 봤는지도 모르겠구요.
해리 보슈 시리즈 주인공 이름이 바로 말씀하신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에서 따온 거예요. 해리의 어머니가 그 화가의 작품을 좋아해서 자신의 아이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이죠. 소설 속에서는 자기 이름을 부르기 쉽게 해리로 줄여서 칭하고요.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은 해리 보슈 시리즈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모티프로도 이야기되곤 합니다.
JYP님이 말씀하신대로 해리 보슈 시리즈엔 그래요. 화가 이름. 근데 이책은... (어투에서 느껴지는 그림 애호가는 아니실 것 같은 작가님) 장면 묘사 등등... 그렇게 미술적이진 않지 않나요?? 미키세븐이요^^ 대화나 심리 묘사는 직설적인데, 동굴이나 괴물묘사에선, 전혀 연성이 안될 정도로 단순한 묘사가 대부분이라고 느꼈어요. 봉준호감독님의 미장센이 기대되요. 한국어 번역본은 어떤지 모르지만, 영어 원문은, 짜증 많고 위트는 있으나 욕 많이 하는 아저씨 느낌이에요 ㅋㅋㅋ
욕 많이 하는 아저씨 느낌 ㅋㅋㅋㅋ 여러 가지 상황으로 화가 많이 쌓여서 그랬을 거 같네요. 번역본에서는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고, 나이도 조금 더 젊은 느낌이었어요 ^^
방금 마지막장을 덮었습니다. Jyp님이 깜찍한 결론이라고 얘기하신거에 동감합니다. 인물 중 나샤의 성격이 아주 탐나요. 장착하고픈 성격입니다.
저도 방금 마지막 장 덮었습니다. ㅎㅎㅎ "깜찍한 결론!" 참 마음에 드는 표현이네요. ^^ 보고나서 30초짜리 티저 영상 보니 기대되네요~ 결론을 보니 봉준호와 코드가 잘 맞을 것 같은 느낌 . 사건이 전개되는 후반부가 확실히 더 재미나긴 했습니다. 중반까지는 배경과 과거 이야기, 역사 이야기라 정보 흡수하는 느낌ㅋㅋ
그렇죠? 후반부가 더 재밌었죠? 저도요. 해피이안님 글 보고 영화 티저영상이 있는걸 알게 되었어요. 영상보니까 별거 없는데도 강렬해요! 책 먼저 읽은 사람들에게 더 기대되고 강렬한 영상일듯해요. 개봉까지 한참 남았는데 기다려지네요. 이렇게 책 읽고 대화 나누니 좋아요.
우와…. 감독님…😱😱😱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