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 <미키7>

D-29
설명이 부족하기는 했어요. 미키7 후속편도 나온다는데 거기서 좀 풀어놓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어요.
@동광동 @책읽는나랭이 @이혜민 다들 공개하길 원하시니 아래처럼 전문을... 정우성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프레시안>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일했던 강양구입니다. ‘YG와 JYP의 책걸상’이라는 소박한 북 토크 팟 캐스트를 운영 중입니다. 난민을 지원하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그 인연으로 지난번에는 어필의 이일 변호사를 모시고 정 선생님의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두 번에 걸쳐서 방송에서 소개하기도 했어요. 한 가지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〇〇〇님 통해서 연락을 드립니다. 2017년 1월부터 매주 두 번씩 업데이트를 시작한 ‘YG와 JYP의 책걸상’이 이번 12월 초로 300회를 맞게 되었답니다. 1만 명 정도의 구독자가 매주 청취하는 소박한 방송이지만, 책으로 엮인 평범한 사람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공간입니다. 300회를 맞이해서 함께하는 청취자에게 기쁨을 줄 일을 궁리하다가, 정우성 선생님의 짧은(30초 이내) 축하 인사와 친필 사인이 있는 책 두 권 정도를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어요. 일면식도 없는 처지에 뻔뻔합니다만, 왠지 정 선생님께서 흔쾌히 응해주실 것 같다는 무모한 생각을 하고서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직접 연락하시면 부담스러우실 테니, 〇〇〇님 통해서 아주 짧은 축하 인사(“안녕하세요. 배우 정우성입니다. 책걸상 300회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책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책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함께 듣겠습니다. 더불어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에도 좀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등등등)와 함께 사인이 든 책을 두 권만 보내주시면 평생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물론 무리한 부탁이라고 여기시면 부담 없이 거절하셔도 됩니다. 저는 <비트> 때부터 오랜 팬이었던 정우성 선생님께 이렇게라도 연락을 드리게 되어서 영광이랍니다. 그럼, 앞으로도 정 선생님의 내면의 열정이 드러나는 좋은 연기와 그 연기로 빛나는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몸과 마음의 건강도 지키시고요. 2019년 11월 21일, 강양구 드림.
책걸상 300회 기념과 청취자를 위해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라뇨ㅠㅡㅠ감동이에요. 지나고 나서 보니 오히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책방송할때 저자로 나와 달라 했으면 스케쥴 맞았다면 나왔을거 같다는 근거없는 기분이 마구마구 들어요^^후훗
우왓!!! 삼고초려라고 ㅎㅎ 언젠가 정우성님의 책걸상 출연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저는 김혜수님 한번 모셔보고 싶어요. 가능하도록 만들겠습니다!!!
김태리씨도 책 좋아할거 같아요.ㅋ
옷 김태리씨!ㅎㅎ 최근 외계인 1 영화 봤는데, 흥행과는 달리(?) 나름 우리나라 배경으로 상상력을 잘 버무렸던데요? 아주~ 독특한 설정이나 장면들은 아니지만 활극이라 뭔가 재미났어요~
오, 영화 재미있군요! 찜해두겠습니다 +.+
점점 더 큰 꿈을 향해~~ ㅎㅎㅎ
와, 김혜수님은 책을 개인적으로 번역해서? (번역가님을 개인적으로 고용하셔서) 읽기도 하신다는 기사를 본적있는것 같아요. 책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진짜 나오시면 와.. 정말 좋겠어요!
캬~~ 정우성님이 직접 보셨으면 꽤나 갈등하셨을 거 같아요. 정성 가득하면서 큰 부담은 안 느껴지도록 엄청 배려하며 쓰셨네요 yg님 이런 분이셨어요?? ㅎㅎㅎ
정우성 선생님.... ㅎㅎ 왠지 좀 어색하다잉... (정우성 님은 제안에 응할 마음이 있었으나 난민 문제와 자꾸 얽히는 것을 싫어한 소속사에서 말린 걸로....)
오!!!!!!!
그니깐요 ㅠ ㅠ
저도 위에 몇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역사, 과학기술 설명한 부분은 좀 지루했어요. (배경 지식과 상상력 부족ㅋㅋ) 신체뿐 아니라 기억까지 그대로 가지고 환생하는 삶, 그렇게 환생할 수 있는데도 죽음을 최대한 피하고 싶어하는 마음, 미키7과 8은 같은 과연 사람인가,, 뭐 이런것들을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타임 루프(영어: time loop)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SF의 하위 장르로, 이야기 속에서 등장인물이 일정한 시간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서 겪는 경험 또는 상황(re-experience)을 말한다. / "미키7"은 타임루프 소설은 아니지만, 모든걸 기억하며 다시 태어난다는 점에서 타임루프 속의 인물과 어떤점이 비슷하고 어떤점이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도 다른 사람이라고 결론 내신 것 같아요. Chap 20에수 미키7이 8한테, ““You’re not me, Eight. Isn’t that obvious?”” 라고 하더라구요^^
저 이제 읽기시작했는데 벌써 재미있어지네요? 미키 7과 8의 공존이라니.. 근데p.80쪽 10줄 번역이 오타인거같아요. 과거 미키6일때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베르토와의 대화인데 "내 대답에 에잇은 고개를 젓더니..." 여기에서 에잇 이 아니고 베르토 여야 하지 않나요? 읽고 읽고 또읽어봐도.. 계속이어지는 베르누이의 원리 대화도 베르토와의 대화잖아요?
제 책에는 '베르토는 고개를 젓더니'로 되어 있어요. 제가 5쇄니까 그사이 수정한걸까요.
@바나나 님. 그렇군요.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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