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막 읽은 직후라 4.3사건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 마음이 들던 차에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대되네요
[다른출판사/책 증정] 《나쁜 유적지들》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하료

다른편집자J
@하료 안녕하세요, 하료 님.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이니만큼 제주4.3에 관해서는 함께할 이야기가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요. 한강 작가님께서 상을 받고 4월을 지나오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네요. 남은 이야기는 모임이 시작하는 때로 잠시 뒤로 미뤄놓겠습니다. 모임 때 뵐게요!

고양이라니
어서 날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억은 가장 인간적인 저항이고, 애도의 방법인듯 합니다. 기록은 그걸 남기는거고요. 기억하고 기록하고 반복하고... 그러기에 인간이겠지만

다른편집자J
기억은 가장 인간적인 저항이라는 말이 마음을 울리네요. 댓글을 읽고 '애도'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곱씹고 있습니다. 저도 다음 주를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콩지
제주로 이주한 초보 도민입니다. 4.3을 온전히 이해해야만 아름다운 이 섬을 진심으로 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궤를 함께하는 난징대학살, 킬링필드 등의 역사적 참변도 함께 읽으며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

다른편집자J
@콩지 안녕하세요, 콩지 님. 제주의 봄을 즐기고 계신지요:) 4.3 관련해 제주4.3평화기념관, 백조일손역사관 등 가볼 곳이 많으니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 모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콩지 님!

꽃의요정
책이 왔습니다~ 책이 크고 사진도 많아 읽기 좋아요. 두껍지 않아서 아이랑도 같이 보며 얘기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본인은 충격이겠지만 인생이란 그런 것)

느티나무
책 잘 받았어요 !! 글자크기도 크고 사진도 많아 부담갖지 않고 읽기 좋겠어요.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어도 충분히 도움되는 내용들일 것 같네요. 다만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지만요.


작가와책읽기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저술이었습니다.
완독 후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다른편집자J
@작가와책읽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셨다는 말에 마음이 벅차네요:)

조이유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글자는 편안하게 내용은 무겁게 읽었습니다. 덕분에 유적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편집자J
@조이윤 반갑습니다, 조이윤 님. 모임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많은 이야기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른편집자J
안녕하세요😊
《나쁜 유적지들》편집자 J입니다!
오늘부터 《나쁜 유적지들》 1회차 모임이 시작됩니다.
1회차엔 [들어가며_어두운 역사를 비추는 힘 ~ 1장. 중국, 난징 대학살]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목요일까지 책을 읽고 많은 이야기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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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꾹 참느라 힘들었는데요, 막상 모임이 시작되니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마음이신 분들이 계실까요?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밝은 색을 쓰고, 사진 배치나 글자 여백에 여유를 좀 더 두는 방식으로 디자인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저희 모임도 분위기가 너무 무거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시작한 모임이니까요! 모쪼록 각자의 목소리로 꽉 찬 시간이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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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나쁜 인간을 없애기보다 오히려 더 많이 만들어 낸다.”
프로이센의 장교였던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가 남긴 말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말은 한 클라우제비츠는 전쟁 이론서인 《전쟁론》을 쓴 인물로,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다'라는 말로도 유명합니다.
진실을 끝없이 부정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이 말이 더욱 생각나곤 합니다. 작가님께서 밝힌 기억의 힘이란 이런 악순환을 끝내는 힘이 아닐까 싶고요.
참고로 책에 나온 난징 대학살 기념관의 사진은 작가님께서 직접 가서 찍은 것들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싣고 싶었지만 지면의 한계로 그러지 못해 아쉬운 마음뿐인데요. 나중에 시간 되실 때 아래 링크를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영상인데 난징 대학살 기념관의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pvVKHMG0U
난징대학살 기념관에서 제공하는 VR 체험이 있어 아래에 링크를 공유합니다(핸드폰으로 링크를 여시면 더욱 편안하게 관람 가능합니다).
https://exhibit.19371213.com.cn/njdts/
https://exhibit.19371213.com.cn/sgbs/
지혜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무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많은 학습이 될 것 같아요. 참고 영상자료에 대한 정보들도 감사합니다. 학습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아요~

다른편집자J
@지혜 반갑습니다, 지혜 님. 책에서 앎의 즐거움을 한가득 느끼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글 달아 주세요:)
지혜
학살이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5쪽, 박민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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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
책 잘 받았습니다. 직선으로 명확히 나눠진 프레임이 인상적인 표지를 보며, 책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를 가늠해 봤어요. 오늘부터 열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다른편집자J
@콩지 저희도 처음 표지시안을 받았을 때 몬드리안 그림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제목의 임팩트가 큰 만큼 제목을 정중앙에 두고 되도록 철조망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사진은 인물이나 지도보다는 탱크, 폐허, 수용소 등 전쟁과 학살의 현장을 보여 주는 것으로 골랐어요. 콩지 님께 깊은 인상을 주었다니 더없이 기쁩니다:)

꽃의요정
책에 욘 라베가 나치였다는 부분이 생략되어 정보를 올려 봅니다.
처음엔 꽤 충성했던 것 같습니다.
욘 라베를 보고 인간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복잡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https://namu.wiki/w/%EC%9A%98%20%EB%9D%BC%EB%B2%A0

콩지
기록해야만 기억할 수 있고, 기억해야만 다시는 이런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 테니까요.
『나쁜 유적지들 - 전쟁과 학살의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p.31, 박민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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